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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죄많고 어두운 마음속에도
한가닥의 사랑은 남아 있었고
모두가 떠나버린 빈자리에도
한 사람의 손길은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아무것도 있지 않은무속에
당신께만은 드리우고픈
나만의 진실이 있습니다
타오르는 영의 불꽃속에 꺼져가는 슬픔
가슴깊이 파고드는 비수의 아픔
모두 거두어 사랑하는 당신께
아낌없이 띄우겠습니다
시나브로 짙어오는 어두움속에서도
빛나는사랑의 언어로
당신을 노래하고
뜨겁게 타오르는 촟불의 희생처럼
당신을 위하여
영원속으로 소멸 하겠습니다
나 이미 당신의 사랑인 까닭에.
2003.7.13
한가닥의 사랑은 남아 있었고
모두가 떠나버린 빈자리에도
한 사람의 손길은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아무것도 있지 않은무속에
당신께만은 드리우고픈
나만의 진실이 있습니다
타오르는 영의 불꽃속에 꺼져가는 슬픔
가슴깊이 파고드는 비수의 아픔
모두 거두어 사랑하는 당신께
아낌없이 띄우겠습니다
시나브로 짙어오는 어두움속에서도
빛나는사랑의 언어로
당신을 노래하고
뜨겁게 타오르는 촟불의 희생처럼
당신을 위하여
영원속으로 소멸 하겠습니다
나 이미 당신의 사랑인 까닭에.
20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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