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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어제 처음으로 어떻게 들어 왔는지도 자세히 모른채 들어왔다가...오늘은 의식적으로 들어 왔지요. 성경쓰기에 가서 한장 쓰고...정말 좋은 곳이네요. 대청 마루 라는 사진은 정말 옛날 집을 상상하게 하네요. 요즘 부쩍 집생각이 나고 뽀얀 연기 뽑아대던 굴뚝이 생각나고 학교갔다올때 그 저녁에 지나는 골목 길, 생선 굽는 냄새와 된장국 냄새...정말 그리운 냄새들...그러나 이제 나는 너무 커 버렸고....그 연기뿜던 굴뚝도 다시 볼수 없는 것들이 되어 버렸죠....그리운 그시절....그리워.....고맙습니다...내 고향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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