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지도 거의 두달이 되었다.
예배를 거듭 할수록 새롭고, 또한 많이 내려지는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고 있는데....
공예배를 중단하고 이렇게 가정예배를 이루고 있는 지금 이 시점..
뭘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가정예배......
편안한 맘 가운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 느낌.... 이 분위기..
분명히 힘든 것은 아닌데..
어제 집사람과 이야기하는 중 이런 느낌은 받았다..
아무래도 애들 엄마는 말참는 훈련하는것 같다는...
그럼 나는 뭘까?.. 내 생각에는 화 참는 훈련 받는 것 같다..
분노, 노여움, 화,, 성질부리기... 조급함.... 너무 좋아서 주책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 등등.. 나의 별로 좋지 못한 이 행동과 성격을 참고.. 다스리는 훈련.... 바로 그런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이 훈련을 잘 통과해야.. 계급장 하나 더 올라가는데....(계급장 올라가는 것은 관두고.. 떨어지지나 말아야 하는데,.,,)
나중에 이 시기가 지난 나중에 보면 알겠지... 지금 이것이 무엇이었는지...
다만 내가 해야되고 할 수 있는것은.. 잘 인내하고 이 모든 상황을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한다는것... 나머지는 나도 잘 모른다는 것....
아마도 지금은 우리 부부가 훈련 중인가 보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