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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가정예배

이경은............... 조회 수 1652 추천 수 0 2008.09.21 22:04:07
.........
오늘은 저녁예배로 우리집 가정예배를 드렸다.
뭔가 놀이를 좋아하는 용현이는 돌아가며 차례로 찬양하니 너무
재미있어 한다.다리떨며 무지 신나하는 우리 용현이///
덩달아 모두가 신나게 찬양하니 참 좋다.
찬양하며 주님께 드려야 하는것 한번더 알려줘도 그냥 무지 신나해
하는 모습.참 즐겁다.
오늘 남편을 통해 주신 말씀....아무리 세상의 잘~~난 것들도 좋은
것들도 주님의 길을 향한 맘에는 비할 수 없다는것.열심으로 전도
하는 것만이 세상 어느 일 보다도 소중하며 그일을 위해 우리는
열심으로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것.
천군천사가 우리집을 둘러싸고 예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니 열심히 간구해 보라는 남편의 말한마디가
우리집 예배 마침기도에 얼마나 큰 힘을 주었던지...............
나더러 마침 기도를 하라고 했는데 첨으로 나혼자 기도할때
처럼 그렇게 기도 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열심으로 기도하는 우리 가정의 모습을 보시고
강한 군사들로 채워주신 것이다.
너무나 나약한 나로 하여금 강함을 주시려고 말이다.
때로는 참 견디기 힘든 훈련을 주시지만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예배가 남편에게도 용현이게도 용주에게도 꼭 있어야
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의 입을 통하여 주시는 주님의 말씀들이 우리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말씀이라는 것 말이다.
놀라우신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커다란 기회인것을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모두가 느낀 것이다.서로에게 기도해 줌으로 강해질 수 있음을
말이다.

댓글 '2'

이인숙

2008.09.22 08:00:16

가정 예배에서는, 공예배에서 그냥 묻어갈수 있는 나의 실체를 발견하고 그럼으로 해서 진짜 신앙을 만들어 가는 아주 귀한 장이 되지요! 너무나 좋은 모습이예요!

김대식

2008.09.22 11:40:03

그랬군요.... 감사한일입니다.. 나도 내가 말씀을 전하면서 '지금 내가 전하고 있는 말씀이.. 내가 하는 것인지.. 도데체 뭐땜에 이런 말을 하고 있는것인지...' 도통 아리송할때가 더러 있네요... 암튼 충만한 은혜 가운데 즐거운 찬양 예배.. 신이 나고 재밌는 찬양... 좋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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