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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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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이웃 마을 사는 최모 전도사님네 이 모 사모님이.. 고생하며 따다주신 산국이에요...노오란 꽃
향이 얼마나 좋은지....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 놓았느데... 보기가 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잽싸게 공방으로 내려가서.. 쓰다 남은 오동 판때기 몇 개 주워 모아 만들었어요...
앞으로 꽃 따다가 저기다가 넣어서.... 그 향기를 병원에 오시는 모든 분께 나눠 드리고 싶네요...
병도 빨리 잘.. 나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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