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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무엇이든 하얀마음............... 조회 수 1484 추천 수 0 2009.02.27 13:09:41
.........
종교가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정치에 참여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캐나다의 한 대주교가
순례자들에게 말했다. ··· 정치 제도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가톨릭 뉴스」.

고위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 참여를 옹호하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한 보도는 이례적인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정치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일부 교직자들은 정치 개혁을 시도해 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인종 평등이나 노예 제도 폐지와 같은
쟁점들과 관련하여 계몽 운동을 벌인 것으로
추앙받거나 기억되는 교직자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평신도들은 교직자들이
정치적 쟁점들과 관련하여 어느 한쪽 편을
드는 것을 거북해합니다.

「크리스천 센추리」지에 실린 정치 신학에 관한
기사에서는, “복음주의 교인들은 때때로
교직자가 공공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라고 언급합니다.
신앙심이 깊은 많은 사람들은 교회는
매우 신성하므로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얼마의 흥미로운 질문들이 제기되는데,
이 질문들에 대해서는 더 나은 세상을 보기 원하는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교직자들은 정치 개혁을 할 수 있습니까?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더 나은 정부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느님의 방법입니까?
그리스도교는 정치 활동을 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시작된 것입니까?

역사가 헨리 채드윅은 「초기 교회」
(The Early Church)라는 책에서

1세기 초기 그리스도인 들은
“현 세상에서 권력을 소유하는 일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말합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와 무관하고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평화주의자들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리스도교사」(A History of Christianity)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졌던
한 가지 생각은, 그 구성원들 중 누구도
국가 관직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
3세기 초까지만 해도,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관습에 의하면 공직자는 교회에
입교하는 조건으로 관직에서 사임할 것이
요구되었다고 히폴리투스는 말했다.”

하지만 권력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은
회중들을 인도하기 시작하였고, 스스로
거창한 칭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종교 지도자만이 아니라
정치인도 되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러한 교회 지도자들은 로마 정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자기들이 원하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원 312년에, 이교도인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명목상의 그리스도교에 대해 호의적이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교회 주교들은 이교도인 황제가 제공하는
특권들을 받는 대가로 황제와 타협하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헨리 채드윅은
“교회는 중요한 정치적 결정들에 점점 더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하느님께서 교회 지도자들을 정치인으로
사용하실 것이라는 개념은 특히 5세기의
영향력 있는 가톨릭 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교회가 나라들을 통치하여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다주게 될 때를 상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H. G. 웰스는 이렇게 썼습니다.

“5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유럽 역사 대부분은,
신정(神政) 세계 정부를 실현하려는 이 웅대한
개념이 어떻게 실패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역사이다.”

그리스도교국은 세계는 말할 것도 없고
유럽에조차 평화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교라고 믿어졌던 그 종교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입지를 상실하였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리스도교를 전파한다고 주장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정치에 이끌렸지만,
나중에는 악행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교직자이자 성서 번역자인 마르틴 루터는
가톨릭교회를 개혁하려고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회 교리에 맞서 담대한 태도를
취하였기 때문에 반란을 일으키려는
정치적 동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루터 역시 정치적 쟁점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였으며,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잃게 되었습니다.

루터는 처음에 압제적인 귀족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농민 편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반란이 맹렬해지자, 귀족들에게
반란을 강력하게 진압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귀족들은 그렇게 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습니다.

농민들이 그를 배반자로 여긴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루터는 귀족들에게 가톨릭 황제에 대항하여
귀족들 자신이 반란을 일으키라고 부추겼습니다.

사실, 루터의 추종자들로 알려지게 된
프로테스탄트교인들은 시초부터 일종의
정치 운동을 결성하였습니다.

권력은 루터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권력은 루터를 부패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처음에는 종교적 이견자들을 강제로
굴복시키는 것에 반대하였지만, 나중에는
정치계의 벗들에게 유아 세례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화형시키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장 칼뱅은 제네바의 유명한 교직자였지만,
그 역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미켈 세르베투스가 삼위일체 교리의 근거가
성경에 없음을 명백하게 설명하자,

칼뱅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여
세르베투스를 처형하는 일을 지원하였으며,
세르베투스는 기둥에서 화형당하였습니다.
실로 소름 끼칠 정도로 예수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아마도 그 사람들은 요한 첫째 5:19에 나오는
“세상은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있다”라는
성서의 말씀을 잊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진실로 당대에 정치 개혁을 이루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권력을 획득하거나
고위직에 있는 벗들을 얻으려는 기대감이었습니까?

아무튼 그들은 예수의 제자 야고보가 한
이러한 영감받은 말씀을 기억했어야 하였습니다.

“세상과 벗하는 것이 하느님과 적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벗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느님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 4:4)

야고보는 예수께서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하신
이러한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세상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그들도 세상의 일부가 아[닙니다].”
요한 17:14.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악의 일부가 아니어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 다시 말해 진정으로
‘세상의 일부가 아닌’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그렇게 중립을 지키면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타내는 데 방해가 된다고 그들은 주장합니다.

그들은 교회 지도자들이 목소리를 높여서
부패나 불공정과 싸우는 데 한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중립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일과는 정말로
양립할 수 없는 것입니까?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본을 받는 참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하느님과 예수앞에 정직하게 답변해야 할것입니다
오늘날 어느 종교가 1세기의 그리스도인의 본을 따르며
정치에 대하여 중립을 지키며 종교인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종교인의 본분을 지키고 있습니까?

어느종교가 성서가 말하는 참종교입니까?
하느님과 예수께서 승인하는 종교는 무엇입니까?

성서적인 관점에서 말과 행실로 그점을 증명하고 있는
참종교는 전세계에 하나이어야 합니다
하느님과 한분이고 예수도 한분이고 성서도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참종교도 마땅히 하나이어야 합니다
이점에 대하여 성서는 정확한 해답을 줍니다

종교적인 편견과 국가적인 편견을 버리고
성서를 하느님의 관점으로 살펴봄으로 참종교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참종교를 발견하여 행복한 미래의 희망을 갖게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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