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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예배를 드리는 목적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324 추천 수 0 2008.12.23 1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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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레22장 
구분 : 장별묵상112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이 상주시는 것을 받기 위해서 예배를 드린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믿음의 고백인 예배 - 사람들은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기가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 한 사람이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의 기도와 오래 기다림과 권면이 필요한 일이었다. 믿음의 조상들은 순교의 피를 뿌리면서 이 땅에 복음을 가지고 들어왔고, 예배당을 짓기 위한 수고가 있었으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마귀의 공격을 물리쳐야만 가능한 일이다. 한 사람이 예배당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일은 실로 엄청난 기적이다.
상 받을 수 있는 예배 - 이 다음에 우리의 생명이 다 하는 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는데, 그때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된다. 믿지 않은 사람은 믿지 않았으므로 이미 지옥심판을 받은 것이고, 믿은 사람은 상을 받기 위한 심판을 받게 된다.(계20:7-15) 하나님 앞에 한 책이 놓여 있는데 그 책에는 내가 이 땅에서 한 모든 일의 기록이 다 적혀있다.(계20:12) 하나님은 그 행위록을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큰 상을 주실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작은 상을 주실 것이다.(시28:4, 62:12, 롬2:6, 계2:23, 18:6, 22:12)
하나님 앞에 큰 상을 받기 위해서는 예물을 드릴 때 흠이 없는 것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물은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예표하는데, 예수님은 무흠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흠"이란 결점, 흠집, 정상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빚을 내서 헌금하는 것, 남을 속여서 부정하게 얻은 돈, 인색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 준비 없이 즉석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 부스럭거리며 꺼내는 것도 안 된다. 하나님은 액수를 보시는 게 아니고 마음을 보신다. ⓒ최용우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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