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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예수님 닮은 그 아이
길에서 구걸하는
나의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나의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배고프다며 무언의 손짓을
해보이는데,
난 그만 손사래를 쳤습니다
배고픔에 부르르 떠는
가엾은 새가 되어
길거리를 헤매이는
부랑자의 모습은
내 형상과 같은
예수님이고 부처님이셨을진대
가슴이 미어지도록
통증이 전해옵니다.
어떡하죠?
굶주림에 떨고 있는
그 아이 ...
2005.06.19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7 09:59)
길에서 구걸하는
나의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나의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배고프다며 무언의 손짓을
해보이는데,
난 그만 손사래를 쳤습니다
배고픔에 부르르 떠는
가엾은 새가 되어
길거리를 헤매이는
부랑자의 모습은
내 형상과 같은
예수님이고 부처님이셨을진대
가슴이 미어지도록
통증이 전해옵니다.
어떡하죠?
굶주림에 떨고 있는
그 아이 ...
2005.06.19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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