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보이잖는 은인/고도원萬事從寬 其福自厚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무명 시절/고도원*
무명 시절! 누구나 무명 시절이 있다. 코미디의 황제라
불리는 이주일의 무명 시절은 더욱 눈물겹다. 그는 스타로 부상하기까지만 해도
금호동의 판잣집에서 '무능한 가장'으로서 인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강제규 감독은 우리에게 은행나무 침대, 쉬리, 게임의 법칙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또한
무명시절에는 판잣집을 전전할 정도로 어려웠다. - 김광훈의《고통은 지나가지만 사랑은 남는다》중에서 -
* 무명 시절은 분명 힘든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행복이 유보된 불행의 시간은 아닙니다.
무명은 외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밝은 얼굴, 때가 온다는 믿음,
힘든 것을 즐기며 감사하는 마음, 이 세
가지가 무명 시절의 터널을 잘 통과하는 비결입니다. 행복의 묘목은 무명 시절에 자라납니다. *보이지 않는
은인/고도원*
어떤 이의 존재로
인해 자신이 분명 행복해졌다고 믿는 그런 사람이 누구의 생애든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나에게도 실로 많은 은인이 있다. 그중 수십 명은 직접
아는 사람이지만, 나머지는 나 같은 팬이 있다는 사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이다. 상대에게 내가 좋아했다는 마음을 평생 알리지 않고 끝나는
것도 순수한 삶의 한 방법이다.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은인.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은혜를 베푸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은인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 덕택에 아침편지도 존재하고 오늘의 저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잘 드러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은인'이 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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