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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해방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639 추천 수 0 2007.06.24 18:46:19
.........

                          
 

                    영적 해방(롬8:1-2)

무슨 일에나 이론과 실재는 조금 혹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흔히 남을 비
난하는 태도로 하는 말 중에 저 사람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해, 라고 하
는 말을 하곤 합니다. 교회에서는 신행일치,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지 못하다
는 부정적인 말로 상대를 비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은 무엇이며 그 행동은 어떠해야 하는 겁니까?
우리는 이 시간 기독교인의 그 신앙적 지식과 행위의  불균형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 본문에서 바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영적인 해방
을 얻고자 합니다. 우리가 영적 구원을 얻었다 하면서 도리어 영적으로 갈등
을 한다면 진정한 복음의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그러므로 이 시간 영적인 해
방자로서 당당해질 수 있는 원리와 그 길을 찾고자 합니다.

영적으로 해방된 자가 되려면...


1. 먼저,육적인 죄의 자아를 고민할 줄 아는데서 얻을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합니다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방황과 행 불행에 대한 잘못된 판단은 인간의 죄된 본
성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거나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바람에 생기는 스스로의
교만과 무지에서 비롯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죄와 허물로 죽은 존재라 하십니다(엡2:1-). 우리
는 이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은 누구나 죄인인
데 무슨 큰 도덕적이고 사회적으로 범죄함이 없더라도 죄인인 될 수 밖에 없
는 것은  성경에서 이르기를,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 하므로 우리는 다
같이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는다해도 비록 하나님의 속죄의 제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조건 하에서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기는 했지만 언제
나 죄성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평생 거룩에 힘써도 늘 죄스러움이 완치가 되
지 못합니다.

본문 2절에서, 2 ...『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 한 이
죄와 사망은 원인과 결과로서  우리 인간의 죄됨과 우리 삶의 본질적인 영적
죽음과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살고 있는 상황을 뜻하는 말입니다.
죄에 대한 단어 하말티아(aJmartiva)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다는 뜻이며 죽음
이란 단어 다나토스(qavnato")는 그 죄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비참함을 포함
하는 죽음을 뜻합니다.

1절의,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
고 하는 정죄함은 법적 용어로 심판되어지고 죄인으로 판정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안에서 그 정죄함이 없어져서 이제는, 2절에 말한 바 해방된 자
가 되었다고 했습니다.엘류데로오(ejleuqerovw)라는 해방됨은 자유함이고 죄
인의 자리에서 면제되어 자유롭다는 뜻입니다.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의롭다
고 칭함을 얻었다는 말입니다. 정죄와 칭의는 서로 반대어가 되는 셈입니다.

오늘 우리가 깨닫고자 하는 것은 성령 충만하고 위대한  사도 바울이 본서에
서 7장 후반부에 자신이 새로운 존재로 속사람은 달라졌으나 육신의 사람 정
신은 늘 죄 때문에 괴로운 자신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롬 7:22-24『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 말합니다.

기독교 신학자들 중에서 루터나 칼빈 뿐아니라  성경 중에 기독교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로마서라고 이구동성으로 격찬을 합니다. 물론 성경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평가할 처지가 아니지만  기독교를 교리적으로 혹은 철학적
으로 가장 완벽하게 정리한 책이 로마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로마서 1장부터 유식한 바울은 주의  성령에 이끌리어 유대인과 이방인 전부
를 상대로 복음에 대한 하나님의경륜을 원죄인 인간부터 시작해서 세상의 문
화생활에 대한 교훈까지 기독교 문화를 전체적으로 서술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를 1장부터 읽고 또 읽어보면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얼마
나 강조하는지 모릅니다.그리고 이 죄인은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데 그 방법이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
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속죄를 얻고 부활하심을 믿어 영생을 입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롬 3: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의  새 언약으로 구원의 백성이 되었으나 역시
바울은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죄성에 대한 고민으로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이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죄인된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죄 때문에  고민하는 감정이 없어졌다
는 사실입니다.병원에서 아파하는 소리를 지르는 자는 그래도 치료의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아프다 소리도 못하거나 정신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
는 자가 자신이 환자가 아니라 고집하는  이런 경우가 의사로서는 훨씬 어려
운 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인이라고 여기면 그때부터 구원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죄가
없다고 할 때는 구원 얻기가 어렵습니다.
요일 1:8『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
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예수님 당시 유식한 종교인들은 자
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여겼습니다. 결코 그 사람들만 착각하고 사는 게 아닙
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요9:41『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
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바울은 유대 율법학자요 당대에 유능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가정적으로나 사회 명성이 결코 나약할 타입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그
래서 그는 사회 물의를 일으키고  율법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예수의 무리들을
잡아 가두려고 다닐 때 다메섹 도상을 넘어가다가 공중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직후에 철저히 외식적인 율법주의와 인간의 교만, 그리고 죄인 됨을 철
저히 깨닫고 성령의 능력을 입은 자이나 날마다 기도하고 겸손하였습니다.하
나님의 능력이 머물게 하는 법은 언제라도  겸손하게 대처하는 정신이었습니
다.그는 솔직하게 죄스러운 본인의 죄성을 고백했습니다.그러므로 주님의 보
혈의 은혜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인 해방감을 원하시면 육적인 인간의 죄됨을 먼저 고민하고 아파해야 합
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유명한 스펄젼 목사님의 일화가 있습니다.어느 날 기도하다가 울기만 합니다.
옆에 있던 사모님이 요즘 무슨 걱정거리가 있느냐고 물었답니다. 그 때 목사
님의  답변입니다. '요새 왠 일인지 십자가를 생각할 때 감격이 없어서 내게
신앙의 위기가 찾아온 것 같다'고 했답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주님의 보혈로 속죄함 받은  사실 앞에 날마다 감사의
눈물이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인 됨에 대한 한결같은 겸허가 있어
야 합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2. 영적인 해방은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 돈과 명예를 쌓기도 하고  여행을 다니거나 얼굴을 성
형수술로 고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외형과 문화의 충족으로는 진정으
로 영적인 평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다만 진정한 그 방
법을 몰라서 거듭되는 습관적인 처세일 뿐입니다.

본문 1절에,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
함이 없나니』 라고 하는 바울은,그가 죄 때문에 고민하는 인간의 실존을 알
고 곤고한  사람이라 탄식하였으나 하나님이 주신 속죄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를 믿음으로 이 죄와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롬 7:24-25『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
져내랴,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합
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원리는 알겠는데 교회 다녀도 영혼의 시원한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왜 그럴
까요? 그것은 이어 나오는 말,
2『이는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
를 해방하였음이라』 고 하는 성령의 감화가 없어서 그러합니다.

인생의 근본적인 영혼의 갈증과  사후에 대한 의심과 시간 역사의 미래에 대
한  불확실성의 두려움 등에서 마음에  평안을 얻고 삶을 승리하려면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조직적인 교회 생활을 한다고 영적으로 해방을 얻는 것이 아
닙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래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계 2: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뿐만 아닙니다. 예수 믿는 것은 교양과 지식도 아니고 상식도 아닙니다.성령
의 역사입니다.
고전 12: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
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
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영적으로 거듭나는 일이며 이일을 상식으로 사
람이 종교생활을 한다는 것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는 신비
로운 일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요3: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
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때문에 교회는 성령님의 역사와 필연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사회
의 문화회관이 아닙니다.일반 종교처럼 사람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아
닙니다.그래서 인간적인 계략을 내세우면 안됩니다.사람들이 의논을 해도 성
령의 인도와 지시가 있어야 결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그러므로 예수 믿는 것
과 성령의 역사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일과 성령을 받는 일은 동
시에 일어나는 같은 역사입니다.

영적으로 자유함을 얻고  세상을 승리해야 할 성도는 성령의 감화를 받고 또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성령의 충만함이 없이는 구원의 감격도 예수의 증인
도 될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자는 성경의 원리를 실천하는 자들인데  그 가능성은 성령의 감화
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화는 우리의 지식과 정신을 주장합니다. 새롭고
능력 있게 사용합니다.
워렌위즈베라는 사람은 그렇게 말했습니다.'우리가 성령을 사용하는 것이 아
니고 성령이 우리를 사용하신다'
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에 성령이란 단어가 181회 사용되었습니다. 교회가 지역과 시대마다
그 시대에 적절히  강조되는 단어가 있는데, 교회는 시대의 변천과 관계없이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는 지식만능시대이어서 성도들이 성경보다 세상에 히트치는 소리
에 민감합니다. 적극적 사고방식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는 단어보다 우세
하게 들립니다. 겸손한 것보다 긍정적이란 단어에 익숙해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의 감화를 받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고 하며 그 감화를
받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1)말씀을 듣는 자에게 성령이 감화합니다

행10:44『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
』 라고 했고
눅 24:32『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 라고 했습니다.

2)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이 감화하십니다

행 2:38『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죄를 회개하는 것만큼 하늘에서 기뻐할 일이 또 없습니다.
죄를 회개하는 자는 그 자리에서 성령이 임해버립니다.기도원이나 특별한 장
소와 상관없습니다. 기도원에서 기도하고 은혜 받았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고 회개했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3)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의 감화가 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승천 이후에 10일간 기도에 전념했습니다(행1:14).그 때 모
인 수가 약 120명 되었다고 했습니다(행1:15). 3년 간 주님을 따르던 수많은
무리 중에 진정한 제자들의 수효가 약 120명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이들
은 10일간 오직 기도로 전념하여 약속의 성령을 받기 위해 간절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기도함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 원리대로 역사할 수 있는 사
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알고  있어도 하나님과의 동행과 역사가
없이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됨을 증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누리려면 성령의 감화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 첨단이 기도하는 생활입니다.
어떻게 기도합니까?

(1)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시 42: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
기에 갈급하니이다

잠 8: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마 6: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2)응답주실 때까지 기도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중단될 줄 아시는 주님은 눅18:에서 원한을 풀기 위해 불의
한 재판관을  밤낮 없이 찾아가는 비유를 하셨습니다. 결국엔 성가시게 하여
하나님도 모르고 사람을  무시하는 못된 재판관이지만 그녀의 원한을 풀어주
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눅18: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
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고 하셨습니다.
약5: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
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3)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간절할 때는 감화가 있어서 우리의신앙이 밝고 살
아 움직이지만 게으르면 성령님의 감화도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감
화가 항상 충만하기 위해서는 계속 기도하는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엡6:18『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오늘날은 세상이 과학만능시대,지식만능으로 살아가는 시대이지만 교회도 신
앙에 대해 이론만 가득하고 실천이 잘 나타나지 않는 모순이 많아졌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더 이상  사랑과 화해를 말 할 수 없을 만큼 교회가 시끄럽고
병들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기도의 부족입니다. 과거 교회의 모습은 기도하는 곳이었습니
다.장구 치고 북 치는 곳이 아니라 기도하는 곳, 눈물이 바닥을 이루는 곳이
었습니다.우리는 이 시대가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시대와 별 다
를 바 없다고 봐야합니다. 왜냐면 교인들의 성경 지식과 믿음의 경륜은 오래
되었는데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미 주어졌고 믿기도 한데, 그 언약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감화되지 못하고  겉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아는 것만으로 신앙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히 본성의 자아와 싸움 끝에 영적인  생명의 진리가 승리하여 나로 하여
금 진리의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바울의 죄된 자아에 괴로워하는 점을 닮아야 합니다. 적어도 우
리의 양심에 솔직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자아를 돌이켜 봐야 합니다.
성령의 감화를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너무 세상의 환경에 밀려가지 맙시다.

자아를 돌이켜 보고 시간을 멈추게 하여 우리가  제대로 자기를 내놓고 죄된
모습, 외식된 모습,약점을 발견하며 변화되지 않은 것들을 놓고 눈물로 통회
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때,애통하는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영적 해방을 위해 육적인  자아를 냉정하게 비판할 줄 아는 우리들이 되어서
영적으로 거룩한 평안과 해방감을  얻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자유
를 주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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