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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버린 교만한 아마샤
본문: 역대하 25: 14- 2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 18)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벧전 5:5)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아마샤는 요아스의 뒤를 이어 즉위한 유다의 제9대 왕으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치 않은 교만한 왕이었습니다. 물론 통치 초기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 2절에 정직히는 행하였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에돔과의 전쟁 승리 이후 점점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방 신에게 경배하며 분향하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교만은 그로 하여금 여호와를 버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통해서 아마샤의 교만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 합니다.
아마샤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뜻도 알았으며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치 초기에는 하나님의 선지자의 충고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함으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의 승리로 국가 위신을 회복시킨 아마샤는 어찌된 일인지 우상을 숭배하고 말았습니다.(14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셔서 선지자를 보내어 충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는 커녕 오히려 "말을 그치라"며 선지자를 책망하였습니다.(16절) 이렇게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성도님들은 자신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을 온전히 행할 수 있으며 등한시 하지 않게 됩니다.
2.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합니다.
교만해진 유다 왕 아마샤는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싸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요아스 왕은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해져 저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편히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19절)고 했습니다. 또 요아스 왕은 유다를 식물 중에서 가장 미천한 가시나무에 비유했고 이스라엘은 가장 고귀한 백향목에 비유하며 아마샤 왕을 모욕했습니다.(18절)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은 유다의 아마샤 왕의 선전포고에 대해 이같은 비유를 사용하며 그것이 아마샤 개인의 교만으로 인한 주제넘은 행동이라고 야유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욕을 당했을 때 아마샤는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고 자신을 겸손하게 되돌아 보아야만 했습니다. 자신을 더 낮추어 작게 보아야 했습니다. 자신의 눈에 자신이 아주 작게 보여지는 시간은 내가 하나님께 크게 보여지는 시간인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해진 아마샤는 자신을 돌아보아 작게 보기보다는 더 과대 평가하는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에서 쉽게 이기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아마샤의 패배였습니다.(22절)
3. 최후는 비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에게 대패한 아마샤 왕은 북이스라엘의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도가 함락되었고 성벽도 헐렸으며 성전과 왕궁의 보물도 빼앗겼습니다.(24절) 그 뿐만 아니라 신하들에게 쫓겨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으며, 자신의 아버지처럼 신하의 손에 의해 라기스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본문 27절 말씀에는 "아마샤가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버린 교만함은 일국의 왕으로서 시체가 말에 실려 장사지내는 수치스런 결과까지 낳게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마샤 왕은 교만으로 망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 했으며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다가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입니다.(잠6: 16, 17) 그리하여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반면에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약4:6) 하나님을 버린 교만한 아마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런 그의 모습으로 어찌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교만함은 패망의 지름길이 될 뿐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잠16: 18)
* 기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오늘 저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아마샤 왕이 가졌던 그 교만이 저에게서 사라지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하여 승리하며 평안히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주님 홀로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세상의 학력이나 실력으로 교회에서도 아는 척 했던 저의 교만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가슴으로 믿어지는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겸손히 듣게 하소서. 제가 가진 능력과 조건으로 자만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한 자신감을 갖게 하소서. 교만의 결과는 형벌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본문: 역대하 25: 14- 2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 18)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벧전 5:5)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아마샤는 요아스의 뒤를 이어 즉위한 유다의 제9대 왕으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히 행치 않은 교만한 왕이었습니다. 물론 통치 초기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 2절에 정직히는 행하였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에돔과의 전쟁 승리 이후 점점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방 신에게 경배하며 분향하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교만은 그로 하여금 여호와를 버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통해서 아마샤의 교만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 합니다.
아마샤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뜻도 알았으며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치 초기에는 하나님의 선지자의 충고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함으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의 승리로 국가 위신을 회복시킨 아마샤는 어찌된 일인지 우상을 숭배하고 말았습니다.(14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셔서 선지자를 보내어 충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는 커녕 오히려 "말을 그치라"며 선지자를 책망하였습니다.(16절) 이렇게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성도님들은 자신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을 온전히 행할 수 있으며 등한시 하지 않게 됩니다.
2.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합니다.
교만해진 유다 왕 아마샤는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싸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요아스 왕은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해져 저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편히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19절)고 했습니다. 또 요아스 왕은 유다를 식물 중에서 가장 미천한 가시나무에 비유했고 이스라엘은 가장 고귀한 백향목에 비유하며 아마샤 왕을 모욕했습니다.(18절)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은 유다의 아마샤 왕의 선전포고에 대해 이같은 비유를 사용하며 그것이 아마샤 개인의 교만으로 인한 주제넘은 행동이라고 야유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욕을 당했을 때 아마샤는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고 자신을 겸손하게 되돌아 보아야만 했습니다. 자신을 더 낮추어 작게 보아야 했습니다. 자신의 눈에 자신이 아주 작게 보여지는 시간은 내가 하나님께 크게 보여지는 시간인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해진 아마샤는 자신을 돌아보아 작게 보기보다는 더 과대 평가하는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에서 쉽게 이기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아마샤의 패배였습니다.(22절)
3. 최후는 비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에게 대패한 아마샤 왕은 북이스라엘의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도가 함락되었고 성벽도 헐렸으며 성전과 왕궁의 보물도 빼앗겼습니다.(24절) 그 뿐만 아니라 신하들에게 쫓겨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으며, 자신의 아버지처럼 신하의 손에 의해 라기스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본문 27절 말씀에는 "아마샤가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버린 교만함은 일국의 왕으로서 시체가 말에 실려 장사지내는 수치스런 결과까지 낳게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마샤 왕은 교만으로 망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 했으며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다가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입니다.(잠6: 16, 17) 그리하여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반면에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약4:6) 하나님을 버린 교만한 아마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런 그의 모습으로 어찌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교만함은 패망의 지름길이 될 뿐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잠16: 18)
* 기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오늘 저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아마샤 왕이 가졌던 그 교만이 저에게서 사라지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하여 승리하며 평안히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주님 홀로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세상의 학력이나 실력으로 교회에서도 아는 척 했던 저의 교만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가슴으로 믿어지는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겸손히 듣게 하소서. 제가 가진 능력과 조건으로 자만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한 자신감을 갖게 하소서. 교만의 결과는 형벌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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