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단독] “이명박, ‘BBK 내가 설립’ 광운대특강 영상 공개”

무엇이든 bbk............... 조회 수 1909 추천 수 0 2007.12.16 17:35:22
.........



[tv팟] 이명박 동영상파문
'2001년 BBK설립'


'李 BBK 발언 동영상' 파장
신당 '李 BBK 동영상' 전면전
한나라 "공갈범과 공조하나" 반격


[한겨레]  [2000년 10월] 이명박 광운대 강연 “BBK 내가 설립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지난 2000년 당시 공개강연에서 자신이 BBK투자자문을 설립했다고 직접 말하는 동영상이 16일 오전 9시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을 통해 공개됐다.

통합신당은 16일 새벽 “이명박 후보가 2000년 10월17일 서울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한 특강에서 본인이 BBK를 설립했다고 밝히는 동영상을 확보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며 16일 오전 9시에 국회에서 각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동영상 내용을 공개했다.

통합신당쪽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이 특강에서 ‘제가 인터넷금융회사를 설립중이고, 이를 위해 금년(2000년) 1월 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금융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며칠 전 정부에서 인터넷증권회사 예비허가가 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면 이 후보는 “나의 사업목표는 설립 첫해에 수익을 내는 것이며, BBK는 올해 9월 현재 28.8%의 수익을 올려 이를 현실화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동영상은 DVD 2장에 실려 있으며, 이명박 후보의 모습과 음성이 또렷이 촬영되어 있다.

대선 투표를 3일 앞둔 현재 시점에서 이 영상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줄곧 BBK와 무관함을 밝혀온 이 후보와 수사발표를 통해 이를 확인해준 검찰은 겉잡을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BBK 해명’ 모음] “한주도 없다. 대통령직 걸겠다”







통합신당이 밝힌 이 후보의 2000년 10월17일 광운대 특강 내용 중 BBK 대목

“저는 요즘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금년 1월달에 비비케이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금융회사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정부에 (인터넷증권회사를 위한)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며칠 전에 예비허가가 났습니다.(중략) 저는 설립 첫해부터 회사가 수익을 내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업이나 중공업에서는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지만, 증권업에서는 가능합니다. 지난달, 그러니까 9월말까지 28.8%의 수익을 냈습니다.”



2000년 10월17일 광운대 경영대학원 특강 ‘이명박 동영상’ DVD 2장에 담겨

이 후보의 광운대 특강일인 2000년 10월17일은 공교롭게도 <문화방송>의 당시 박영선 기자(현 통합신당 의원)와 인터뷰를 한 날과 겹쳐, 이 후보 본인이 특강 도중 문화방송과 인터뷰를 마치고 특강 자리에 왔다는 것도 밝히고 있다고 한다. 이날 인터뷰 내용은 ‘저는 BBK를 취재했던 기자였습니다’라는 박영선 의원의 UCC로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진 바 있다.

이날 특강 내용을 보면, 인터넷증권회사인 이뱅크증권중개의 설립 예비허가가 난 뒤를 전후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일요신문> 등 각 언론사 등과 한 인터뷰와 거의 일치한다. 이명박 후보쪽에서는 이런 내용이 모두 오보라고 주장해 왔다.

한편, 통합신당은 이날 새벽 동영상이 확보되자, 곧바로 이해찬 의원 주재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어 동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통합신당은 이명박 후보가 BBK를 본인이 설립했다고 스스로 밝힌 점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이 후보에 대한 치열한 막판공세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의 존재는 2000년 광운대 특강 당시 이를 촬영한 김아무개씨 등 3명이 정치권에 거액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공개됐다.

[2000년 10월] “이명박, ‘BBK 내가 설립’ 광운대특강 영상 공개”





“이명박 후보가 직접 BBK투자 권유하는 동영상있다”며 100억 한나라당에 요구

김씨 등은 이달 초부터 이 후보쪽에 “이명박 후보가 직접 BBK투자자문의 투자를 권유하는 장면과 음성을 찍은 동영상이 있다”며 10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흥정을 하자며 불러낸 한나라당 관계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김씨 등은 DVD 2장을 가지고 있었고, 경찰은 이를 모두 압수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씨와 함께 DVD를 제작한 나머지 사람들이 통합신당쪽에 양심선언을 하겠다며 동영상을 제공한 것이다. 통합신당 관계자들은 16일 새벽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사무실에서 이들과 만나 문제의 동영상이 담긴 DVD 2장을 건네 받았다.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달 초부터 이 후보 캠프에 접근해 이 후보가 직접 비비케이의 투자를 권유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음성파일이 있다며 ‘10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다른 캠프에 넘기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이명박 캠프가 이런 요구에 응하지 않자, 대통합민주신당과 이회창 캠프도 잇따라 접촉해 공개 대가로 각각 100억원과 30억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신당과 이회창 캠프쪽은 이들이 요구하는 액수가 워낙 거액이고, 내용의 진위도 믿을 수 없어 당시에는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경찰, “오해 막기위해 DVD 내용 전체 공개 방침”




통합신당과 이회창 캠프에서는 동영상 파일의 중요성을 감안해 정성호 의원과 임내현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이상 통합신당), 그리고 김경준씨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김정술 변호사(이회창 캠프쪽)를 김씨의 변호사로 선임하겠다는 선임계를 경찰에 냈다.

경찰은 16일 날이 밝는 대로 김씨를 정식으로 조사하는 한편, 정치적 오해를 막기 위해 DVD 내용 전체도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날 아침 공개한 이명박 후보의 2000년 10월17일 ‘광운대 최고 CEO과정’ 강의 내용 녹취록의 주요 부분이다. <한겨레> 이태희 기자 pjc@hani.co.kr



이명박 “2000년 1월 BBK 설립했다”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에서 주요내용

● 파일 1 (2분 27초-3분 00)

저는 요즘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을 했습니다. 해서
금년 1월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서 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을 하기로 생각을 해서 지금 정부에다 제출을 해서 이제 며칠 전에 예비허가 나왔습니다.
근데 그 예비 허가 나오는 걸 보니까 한 6개월 걸려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 파일 1 (4분 47초 - 5분 11초)

오늘 사실 MBC에서 인터뷰를 쪼깐 하는데, 그 사람들이 뭘 묻느냐 하면은 절 보고 그랬어요.
요즘 기업구조, 대기업 구조조정을 하는데 대기업 출신인 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답을 그렇게 했습니다.
이게 뭐 방송에 나갈거니까.
MBC 방송에 나갈 것이니까. 뭐 나가더라고 저 이야기를 그렇게 했습니다.

● 파일 2 (1분 8초 - 2분 00)

그러니까 미국에 1년반 있는 동안에 많은 것을 생각해 봐서, 제가 21세기에 맞는 내가 이제 대한민국에 와서 인터넷 금융그룹을 만든거죠.

제가 어제가 신문에 증권회사를 만든다 이렇게 신문에 났습니다. 증권회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금융부문에 일을 하는데 그게 부수로 필요한 증권회사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증권회사는 금융감독원에다 승인을 맡아야 하는데 그게 6개월 걸렸어요.

서두에 말씀드린듯이 같이 6개월 걸렸는데, 그것이 이제 나오면은 금융감독원에서 뭐라고 이야기하냐. 이 증권회사를 만들면은 수지가 어떻게 되겠느냐, 이익이 어떻게 나겠느냐, 이것을 연도별로 뽑아내라고 하라고, 그래서 우리는 첫 년도부터 이익이 난다는 계획을 넣었죠.

● 파일 2 (3분 50초 - 4분 00)

제가 하겠다고 하는 것은 뭐냐. 종합금융회사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익모델, 새로운 수익모델이 있어서 이익을 첫해부터 내겠다는 것

● 파일 2 (5분 16초 - 23)

저는 뭐냐 저가 하는 금융회사 새로운 고도의 금융기술을 한국 금융계에 보여줄려고 하는 거예요.

● 파일 2 (5분 36초 - 6분 00)

그래서 우리가 첫해에 흑자가 나는 증권회사를 보여 줄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BBK 투자자문회사는 금년에 시작했지만 이미 9월말로 28.8% 이익이 났습니다.

그럼 첫해지만 뭐 바로 이익이 났고 증권회사 나오면은 내년에 발족이, 금년에 허가가 나면 1월 1일부터 영업을 하더라도 그 회사는 흑자가 날겁니다.



[한겨레 관련기사]

▶ [단독] “이명박, 광운대 특강서 ‘BBK에 투자하라’ 동영상 확보”
▶ [정혜신칼럼] 다양한 성공시대
▶ ‘BBK 검찰발표’와 배치되는 김경준씨 자필메모 발견
▶ 임채정 국회의장 ‘이명박 특검법’ 17일 직권상정 시사
▶ 심텍 회장 “이명박 회장이 직접 BBK 투자 권유했다”
▶ “이명박 무혐의 섣부른 결론…의혹만 더 키웠다”
▶ “‘박영선 BBK 동영상’ 본 사람까지 처벌해달라”
▶ 임채정 국회의장 ‘이명박 특검법’ 17일 직권상정 시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무엇이든 [단독] “이명박, ‘BBK 내가 설립’ 광운대특강 영상 공개” bbk 2007-12-16 1909
5633 무엇이든 열심히 씹은 당신! 이제는 찍어라! bbk 2007-12-16 1401
5632 무엇이든 가진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file 아이비 2007-12-14 1945
5631 자료공유 [행복한 재테크]'돈 쓰는 버릇'부터 고쳐라 이코노미21 2007-12-14 3315
5630 무엇이든 신앙개혁-16 agape 2007-12-13 1537
5629 무엇이든 샬롬! 크리스찬 형제 자매들을 위한 만남과 결혼의 열린 공간 기독커플을 소... file 기독커플 2007-12-13 3885
5628 무엇이든 예수님을 찾으세요 file hee071211 2007-12-11 2035
5627 무엇이든 제6회 어린이 멀티미디어 성경캠프에 초대합니다. 주알리기 2007-12-06 1731
5626 자료공유 혀의 권세 아이비 2007-12-06 2604
5625 자료공유 고혈압에 좋은 음식 10가지~~ [1] 아이비 2007-12-05 6126
5624 방명록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김경배 2007-12-05 97880
5623 홈페이지 윈도우 xp 시스템 최적화-- xp, 한번 제대로 써보자!! 최강 2007-12-05 3250
5622 홈페이지 컴퓨터 소음 줄이기 아이비 2007-12-04 4280
5621 광고알림 조코재미 프로덕션 /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로 성탄절 영상 DVD 무료배포 조코재미 2007-12-04 3384
5620 자료공유 국가의 이름은 이렇게 지었다 아이비 2007-12-02 3137
5619 칼럼수필 우정의 영성 아이비 2007-12-02 1879
5618 무엇이든 골방말씀 다람지 2007-12-01 2167
5617 무엇이든 신앙개혁-15 agape 2007-11-29 1422
5616 무엇이든 대통령의 달리기 file 최용우 2007-11-29 2597
5615 광고알림 무료로 문화 예술 행사 공연 즐기기 김의종 2007-11-25 1869
5614 광고알림 [주알리기] 2007 성탄절 멀티미디어 자료집 출시!!! 주알리기 2007-11-23 2011
5613 광고알림 인터넷 기독교 중고서점 "기독북" 기독북 2007-11-22 6976
5612 무엇이든 인성교육 자료 복음 2007-11-21 2368
5611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2) 복음 2007-11-21 2492
5610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3) 복음 2007-11-21 2147
5609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4) 복음 2007-11-21 1866
5608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5) 복음 2007-11-21 2506
5607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6) 복음 2007-11-21 1907
5606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7) 복음 2007-11-21 1978
5605 무엇이든 인성교육자료(8) 복음 2007-11-21 2629
5604 무엇이든 게시판에서 자기 자신에게 속는 법(?) 김성근 2007-11-19 1583
5603 가족글방 無賞의 행위 코스모스 2007-11-19 2002
5602 홈페이지 시계소스 시계소스 2007-11-12 1548
5601 무엇이든 신앙개혁-14 agape 2007-11-11 1401
5600 칼럼수필 하늘을 바라보라 [1] 복음 2007-11-10 29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