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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화(11)

무엇이든 복음............... 조회 수 2091 추천 수 0 2008.01.07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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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화(11)

▣ 요지부동하지 않는 등대

1995년 캐나다 행정 당국과 미 해군 사이에 오고간 아주 흥미로운 통신 기록이 있습니다.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미 해군함과 캐나다 정부 사이에 오고간 통신 기록인데, 그 내용은 캐나다에서 아주 유명한 일화가 되어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미국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북쪽 15도 방향으로 항로를 우회하기 바람. 응답 바람.
캐나다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차라리 당신 항로를 남쪽 15도 방향으로 우회하기 바람. 응답 바람.
미국인: 본인은 미 해군 함정 함장이다. 되풀이 말한다. 항로를 수정하라. 응답 바람.
캐나다인: 안 된다. 당신 항로를 우회하라. 제발. 응답 바람.
미국인: 여기는 유에스에이 링컨 항공모함이다. 미합중국 해군 함대 중에서 제2위 함대다. 우리는 중급 군함 석 대, 순양함 석 대, 상당히 많은 호위함과 함께 항해 중이다. 항로를 북쪽 15도 방향으로 우회하기를 요청한다. 우리 배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응답 바람.
캐나다인: 여기는 등대. 응답 바람.
미국인: (침묵)
이 재미있는 이야기는 우석훈의 <한미FTA 폭주를 멈춰라>에서 뽑아왔습니다.
ⓒ 최용우

▣ 산다는 것

"난 아플 때 의사를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의사들도 살아야 하니까요. 의사는 내게 처방전을 써 줍니다. 그러면 나는 그것을 가지고 약사에게 갑니다. 약사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약사도 살아야 하니까요.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것을 하수구에 던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나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 오쇼 라즈니쉬의《배꼽》중에서 -

* 요즘 감기가 유난히 심하다네요. 우리 몸에 병이 들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우리 몸이 아플 때는 나쁜 세균을 무찌르고 있을 때니까요. 감기약을 먹을수록 치료가 늦어진다는 보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감기약은 나쁜 세균을 빨리 무찔러주지만, 좋은 균들의 힘을 약화시키기도 하니까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 가장 연약한 자 찾아오는 능력

어느 날 성자 프란체스코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이렇게 질문했다.
“선생님, 선생님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선생님을 만나기만 하면 사람들이 변하는데 그 놀라운 사역의 비결이 무엇입니까?”그러자 프란체스코는 조용히 대답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날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 땅에서 가장 연약하고 가장 무지하며 가장 미련한 한 사람을 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저 사람이다. 저 사람을 통해서 내 강함과 지혜로움과 능력을 나타내리라’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이유의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때때로 인간의 선택 기준과 다르다. 세상적인 조건이 전혀 구비되지 않은 사람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감당할 때 사람들은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목격하고 놀라게 된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을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 2:28∼29)
/김의환 목사<성복중앙교회>

▣ 한국교회의 희망

지난 주간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태안 바닷가에 기름때 벗기는 자원봉사를 다녀오면서 놀라운 사실 세 가지를 발견했다.
첫째, 여느 때와는 다르게 고속도로 휴게소가 수많은 차량들로 붐볐다. 이유는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가기 위한 사람들의 차량이 몰린 탓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늘어선 차량 가운데 거의 절반 이상이 교회 차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둘째, 바닷가에서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각양각색의 비닐 옷을 입고 있어서 그들이 누구인지 구별할 수는 없었지만, 쓰는 말투를 보아 대부분 교인이었음에 또 한 번 놀랐다.
셋째, 봉사 현장에서 만난 현지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부터 교회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이런 놀라운 사실을 통해 한국 교인이 살아 있다는 것과 한국교회가 더 부흥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 정의로운 사람, 위대한 사람

이 세상에는 나쁜 사람, 정의로운 사람, 위대한 사람, 이렇게 세 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1. 나쁜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입니다. 어릴 때는 힘으로 빼앗고, 조금 자라면 칼이나 돈이나 술수를 써서 빼앗고, 어른이 되면 합법을 가장하여 탈취를 하지요. 이런 도둑놈들은 겉으로는 많은 돈을 벌어 잘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빼앗은 것을 다시 빼앗기지 않으려고 집의 담을 높이 쌓고 철망을 치고 유리조각을 꼽고도 안심이 안되어서 첨단 보안시설을 하고 늘 가스총을 차고 다니며 누군가 자신을 노리지 않나 두리번 거리며 불안하게 살아갑니다.
2. 남의 것을 뻬앗지도 않고, 빼앗기지도 않으면서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의로운 사람들입니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고 살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좋은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냥 그저그런 사람들입니다.
3. 그런데, 위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살아갑니다. 평생 퍼주면서 삽니다. 그렇게 퍼주면 가난뱅이가 되어버릴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어디선가 끊임없이 채워집니다. 그래서 세 종류의 사람들 중에 가장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 최용우

▣ 몸에 귀기울이기

예전에는 항상 마음의 향방에 유의하고 감정의 진폭을 다스리려 애썼다. 그러나 이제는 몸의 상태에 더 귀를 기울이고 몸의 건강을 조절하려 애쓴다.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것이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형경의《사람 풍경》중에서 -

* 음식을 담을 때는 그릇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 안에 담긴 음식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몸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새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때가 끼거나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늘 챙겨봐야 합니다. 한번 새거나 깨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사람 속에 무엇이 깃들어 있고,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며,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이 질문은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속에서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천사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과연 해답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몸으로 이 땅에 내려온 천사는 세 번 웃었습니다. 외투 살 돈으로 술을 먹고 정체 모를 부랑자를 데리고 들어온 남편에게 욕을 퍼붓다가, 그 부랑자가 불쌍한 듯 저녁 밥상을 차려주는 구둣방 주인의 아내를 보고 처음 웃었습니다. 두 번째는 그날 죽을 부자가 거드름을 피우며 일 년 신을 구두를 주문했을 때 웃었고, 세 번째는 고아가 된 이웃집 쌍둥이를 자식으로 삼아 기르는 부인을 보고 웃었습니다. 천사가 얻은 해답을 짐작하시겠습니까?
“사람 속에 깃들어 있는 것은 사랑이고,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지혜이며,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 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오인숙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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