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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약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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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2004-08-15 열린교회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1) 말씀을 숙고함(2004 온가족 여름수련회 설교프레임 참고)
2) 기도의 실천 : 은밀히 드리는 개인기도
깨닫게 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일은 말할 수 없이 귀한 은혜의 경험이나, 그 후에 자기를 하나님께 바치는 열렬한 기도 가운데 나아가지 않으면 그 지식은 생각 속에만 머물러 개념적으로만 쌓이게 되고 우리의 영혼과 삶을 고치는 능력을 갖지 못한다.
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
속이는 죄의 능력을 파하기 위해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 특별히 개인적으로 드리는 은밀한 기도여야 한다. 성경은 회중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핍박의 칼날이 물러가고 얼어붙은 빗장이 열리는 참회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함께 모여 열렬하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각 사람이 개인의 기도의 골방에서 열렬하고 진실하게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개인의 기도 시간이 전혀 없거나, 기도의 능력을 거의 상실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곳에서는 기도의 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
한 신자의 사람됨은 그가 홀로 있을 때 얼마나 하나님을 간절히 생각하고 찾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개인적이고 은밀한 기도 속에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한 기도가 실천될 때, 그것은 우리를 속이는 죄의 속임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된다. 기도는 시내에 띄워진 종이배와 같아서 우리의 마음에 은혜의 시내가 흐를 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깊은 기도가 흘러나온다.
② 기도가 영혼에 대한 죄의 속임을 파괴하는 과정
a. 자기 안에 있는 죄를 파악함 : 첫째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릴 때 비로소 자기 안에 있는 죄가 파악된다. 자기가 알지 못했던 죄가 자기 안에 있음을 알고 파악하게 되고, 또한 이미 죄임을 알고 있었던 죄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는 죄를 그저 개념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자기가 버려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게 해 준다.
b. 죄에 대한 정당한 감정을 갖게 함 : 둘째로, 죄에 대한 정당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이것이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다가 깊은 기도가 오래 유지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경험된다. 죄의 속임이 있을 때 신자는 죄에 대해 부당한 감정, 즉 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러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로 나아갈 때 신자는 비로소 죄를 혐오하고 거룩을 추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c. 죄로 인한 비참과 죄의 힘을 경험하게 함 : 셋째로, 죄의 비참한 결과와 그 죄를 떨쳐버리고 싶어도 떨쳐버릴 수 없도록 자기 안에서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는 죄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거룩하게 되고자 몸부림치는 신자들일수록 죄의 힘을 강력하게 경험한다.
d. 자신을 구할 수 없는 무능을 인식함 : 넷째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깊은 기도 속에서 신자는 자기를 끌고 가는 강력한 죄의 힘으로부터 자신을 구할 수 없는 자기의 무능을 인식하게 된다. 그때 그는 사도 바울과 같이 깊이 절망하게 된다(롬 7:24).
e. 전심으로 중보자 그리스도를 의지함 : 다섯째로, 자기 무능을 인식한 신자는 비로소 전심으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된다. 외부로부터 오는 어떤 도움이 아니면 자력으로 죄의 힘에서 건져낼 수 없음을 경험할 때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의지할 이가 없음을 깨닫고 지극히 가난한 마음이 된다(시 51:17). 자기 마음을 깨뜨려 통회하는 마음을 제사로 드릴 때 그가 구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오는 도움이다.
f. 기도를 통해 회개하며 은혜를 구함 : 여섯째로,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신자는 기도를 통해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된다. 회개는 자기 죄를 깨닫고 그 죄를 미워하고 그 죄로부터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그는 발견된 자신의 죄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하고 이제는 주님 밖에 의지할 이가 없음을 깨닫고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그 때 십자가 사건의 감격이 그의 영혼 가운데 밀려들어온다.
g. 성령의 역사를 통해 열렬한 기도 속에서 죄가 죽음 : 일곱째로, 은혜를 구하는 열렬한 기도 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죄가 죽는다.
가. 마음의 틀이 쇄신 됨 : 회개를 통해 죄로 인해 흩트려졌던 은혜의 틀이 다시 조율되고 쇄신되는 일이 일어난다.
나. 총명을 회복 함 : 생각이 고유한 의무에서 이탈됨으로 흐려졌던 총명이 다시 회복된다.
다. 생각이 제 자리를 찾아 감 : 생각이 제 자리를 찾아간다. 이 일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드려 간절히 기도할 때 가장 먼저 일어나는 일이다. 생각이 정돈될 때 총명이 회복되고 굳어졌던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마음의 틀이 쇄신되는 것이다.
③ 이러한 기도가 지속적일 때 속이는 죄의 역사를 파하고 생각을 보호함
이렇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가 지속적일 때 속이는 죄의 역사는 파괴되고 생각은 보호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하고 열렬한 기도로 무장된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 <죄의 속임을 이기는 길> 다섯 번째 설교입니다. <2004 온가족 여름수련회 설교프레임>을 구입(문서선교부)해서 앞의 내용을 숙지하여 진행되는 설교 가운데 말씀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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