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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약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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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2004-09-12 열린교회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개별적인 의무를 행함에 있어서 생각이 따라야 할 지침들
우리가 신자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순례의 길에서 죄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죄의 속이는 역사 신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순례의 길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최대의 대적은 이 세상의 시련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옛 사람의 부패한 성품이다. 우리가 성화의 길을 걸어 온전한 신자가 되지 못하도록 죄는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한다. 죄의 속이는 역사는 세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는 생각을 이탈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정서를 뒤엉키게 하는 것이며, 셋째는 죄를 착상시키는 것이다.
를 간파하고 거기에 대항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는 신자에게 주어진 마땅한 의무를 행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행하는 신자의 의무는 총체적인 의무와 개별적인 의무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총체적인 의무란,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한다.’ 또는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같이 방향과 관련되어 있는 의무이다. 개별적인 의무란 개별적인 상황 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관계되어 있는 의무들이다.
매일의 삶이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의무를 인식하고 그 고백 속에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보다 개별적인 의무를 행하는 가운데 승리해야만 한다. 그리고 개별적인 의무를 행함에 있어서 생각이 따라야 할 지침들은 다음과 같다.
1) 의무의 내용에 관하여 : 온전함을 목표로
주어진 의무를 행함에 있어서 온전함을 추구하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온전함을 추구하는 목표가 없는 사람들은 그 의무를 행하는 것으로 만족하게 된다. 그러나 온전함을 추구하지 않고 의무를 이행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죄의 속임을 이길 수 없다. 온전함으로 주어진 개별적인 의무를 행하려고 할 때 신자는 자기의 부족함을 보게 되고 그 속에서 성화의 작용이 일어나서 죄의 속임 가운데 자기의 영혼을 보호하게 된다. 그러나 온전함을 추구하지 않고 개별적인 의무를 행하기만 할 때에는 오히려 그 속에서 영혼이 부패하게 되고 생각은 죄의 속임 가운데 자기의 영혼을 보호하지 못한다.
2) 의무의 원리에 관하여 : 하나님의 원리에 맞게
개별적으로 주어진 의무를 행하는 과정이 하나님의 원리에 맞을 때 그것은 죄의 속임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는다. 여기에는 두 가지 원리가 있다. 첫째로, 믿음 안에서 행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다른 길과 자원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원리가 개별적인 의무 이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개개의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우리를 성화시켜 나가신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의무가 이뤄져야 한다. 신자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영적 작용을 통하지 않고는 누구도 새로워질 수 없다. 일을 통해 신자가 새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으로 인해 생명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끼고 주어진 개별적인 의무를 행할 때 그 일을 통해 거룩해져가고 죄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
3) 의무의 방법에 관하여 :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주님을 사랑하는 정서로
① 외적으로 : 하나님의 명령을 따름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따르는 방법을 통해 의무가 이행되어야 한다. 하나의 설계를 통해 여러 가지 자재가 투입되어 완성된 집이 되듯, 건물이 되려면 개개의 의무가 벽돌처럼 놓여지며 각 개인에 대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이 완성된다. 그러므로 우리 각 개인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고자 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에 관한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을 말씀을 통해 이해하고, 그것을 생각하면서 자기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② 내적으로 : 영적인 정서로 행함
의무를 행하는 방법이 주님을 사랑하는 정서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의무를 행하는 동기가 될 때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얼마나 하찮고 소망 없는 것인지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 주신 크고 작은 의무의 기회들을 이렇게 감당할 때 우리는 그 의무를 행하는 것을 통해 죄의 속임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고 성화의 작용 안에 거룩해져 간다.
4) 의무의 목적에 관하여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행해야 한다. 목표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일 때는 일이 이루어졌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게 되지 않는다. 일이 이루어진 다음 자기를 과시하는 사람들은 의무를 행하는 목표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과는 상관없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의무를 행함에 있어 하나님의 영광 아래 자기 자신을 낮출 때 의무를 행하는 것을 통해 죄의 모든 속임이 파괴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개인의 경건생활 속에서 불붙어져서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의 현장 속에서 찬란하게 타오른다.
* 신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순례의 길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최대의 대적은 이 세상의 시련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옛 사람의 부패한 성품이다. 우리가 성화의 길을 걸어 온전한 신자가 되지 못하도록 죄는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한다. 죄의 속이는 역사는 세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는 생각을 이탈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정서를 뒤엉키게 하는 것이며, 셋째는 죄를 착상시키는 것이다.
200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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