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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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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본문: 마가복음 8: 35
한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여행을 하는 중에 그만 심한 폭풍을 만나 배가 파선되고, 배에 탔던 모든 사람은 다 죽고 이 사람만이 간신히 어떤 섬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섬에 살고있는 토인들이 이 사람을 환영하면서 '1년간 당신을 왕으로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러면 1년후에는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토인들은 1년후에는 '다시 바다로 던져 진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사람은 이 섬에 자기가 처음으로 왔느냐?고 묻자 토인들은 그 전에 두 사람이 더 왔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먼저 왔던 그 두 사람은 어떻게 살았느냐?고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토인들이 대답하기를 한 사람은 1년간 왕으로 있으면서 매일 돌덩이(사실은 금은보석)를 모으면서 살다가 1년 후 바다에 던져저 결국 물에 빠져 죽었고, 두 번째 사람은 1년간 왕으로 살면서 매일 먹고 마시고, 쾌락를 추구하며 살다가 뚱뚱하게 살이쪄 결국 1년이 지나 역시 바다에 던져저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사람은 1년간 이 섬에서 왕으로 사는 동안 나는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며 섬주위를 돌아보는 중에 저 멀리 또 하나의 섬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토인을 시켜 배를 만들게 하고 배에 과일나무 등을 실어 날라 그 섬에 심게 하고, 부지런히 수영연습을 하여 그 섬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되기 바로 전에는 토인 중 마음에 드는 여자를 그 섬에 옮겨 살도록 명령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왕노릇 한 지 1년이 되어 그 역시 바다에 던져지자 그는 재빨리 준비한 섬으로 헤엄쳐 가서 오래동안 잘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이 예화를 통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한정 사는 것이 아닙니다. 1년은 아니지만 오래살아야 기껏 100년입니다. 우리의 삶은 나그네의 삶입니다. 1년간 돌(금은보석) 모은 데 힘쓴 사람 처럼 돈버는 데만 힘쓰며 살 것인가? 아니면 쾌락주의로 살 것인가?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 처럼 푯대 없이 막연하게 살 것인가?
저는 20 여년전에 가정문제 등으로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인생의 극심한 기로에 도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중 해답을 얻기 위해 기도하러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조그만 성경말씀이 적힌 쪽지를 발견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그때 저는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렇다. 앞으로 나의 남은 삶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살자.
저는 이렇게 결심하고 목사가 될 것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어진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삶의 목표를 정하시고 나는 그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달려가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 24)
*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몸과 마음을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세상 살아 갈 동안 찬송하게 합소서 나의 물질과 정성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하늘 나라 위하여 주님 뜻대로 쓰소서. 나의 재능. 시간 모두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복음 위해 쓰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많은 사람을 의의 길,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와 힘을 주시고 늘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태 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 복음 성가: 사명
1.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 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2.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한 십자가 나도 따라 가오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 주오 나도 사랑하오
* 당신이 보내시는 곳이면
오 나의 하나님 당신이 나를보내시는 곳이라면 나어디든지 달려가겠소 사막끝이라해도 바다끝이라해도 당신이 보내시는 곳이라면 그 곳이 불속이라도 나어디든지 달려가겠소
죽어가는 영혼을 위하는 일이라면 내 한 목숨 아끼지않겠소
주님도 날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주님위해 죽으리다
폭풍이 휘몰아쳐도 비바람 몰아쳐도 폭풍을헤치고 비바람 헤치고 어디든지 가겠소 한 손에는 복음들고 한 손에는 사랑들고 사막가운데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땅에 퍼지게하리 오 나의 하나님 나를 보내주소서
오 나의 하나님 나를 사용하소서 당신이 보내시는 그곳으로 그곳으로 나는 달려가겠소
/박경아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http://hantaiwan.wo.to
한태완 목사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본문: 마가복음 8: 35
한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여행을 하는 중에 그만 심한 폭풍을 만나 배가 파선되고, 배에 탔던 모든 사람은 다 죽고 이 사람만이 간신히 어떤 섬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섬에 살고있는 토인들이 이 사람을 환영하면서 '1년간 당신을 왕으로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러면 1년후에는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토인들은 1년후에는 '다시 바다로 던져 진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사람은 이 섬에 자기가 처음으로 왔느냐?고 묻자 토인들은 그 전에 두 사람이 더 왔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먼저 왔던 그 두 사람은 어떻게 살았느냐?고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토인들이 대답하기를 한 사람은 1년간 왕으로 있으면서 매일 돌덩이(사실은 금은보석)를 모으면서 살다가 1년 후 바다에 던져저 결국 물에 빠져 죽었고, 두 번째 사람은 1년간 왕으로 살면서 매일 먹고 마시고, 쾌락를 추구하며 살다가 뚱뚱하게 살이쪄 결국 1년이 지나 역시 바다에 던져저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사람은 1년간 이 섬에서 왕으로 사는 동안 나는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며 섬주위를 돌아보는 중에 저 멀리 또 하나의 섬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토인을 시켜 배를 만들게 하고 배에 과일나무 등을 실어 날라 그 섬에 심게 하고, 부지런히 수영연습을 하여 그 섬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되기 바로 전에는 토인 중 마음에 드는 여자를 그 섬에 옮겨 살도록 명령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왕노릇 한 지 1년이 되어 그 역시 바다에 던져지자 그는 재빨리 준비한 섬으로 헤엄쳐 가서 오래동안 잘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이 예화를 통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한정 사는 것이 아닙니다. 1년은 아니지만 오래살아야 기껏 100년입니다. 우리의 삶은 나그네의 삶입니다. 1년간 돌(금은보석) 모은 데 힘쓴 사람 처럼 돈버는 데만 힘쓰며 살 것인가? 아니면 쾌락주의로 살 것인가?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 처럼 푯대 없이 막연하게 살 것인가?
저는 20 여년전에 가정문제 등으로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인생의 극심한 기로에 도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중 해답을 얻기 위해 기도하러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조그만 성경말씀이 적힌 쪽지를 발견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그때 저는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렇다. 앞으로 나의 남은 삶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살자.
저는 이렇게 결심하고 목사가 될 것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어진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삶의 목표를 정하시고 나는 그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달려가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 24)
*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몸과 마음을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세상 살아 갈 동안 찬송하게 합소서 나의 물질과 정성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하늘 나라 위하여 주님 뜻대로 쓰소서. 나의 재능. 시간 모두 드리오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복음 위해 쓰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많은 사람을 의의 길,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와 힘을 주시고 늘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태 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 복음 성가: 사명
1.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 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2.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한 십자가 나도 따라 가오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 주오 나도 사랑하오
* 당신이 보내시는 곳이면
오 나의 하나님 당신이 나를보내시는 곳이라면 나어디든지 달려가겠소 사막끝이라해도 바다끝이라해도 당신이 보내시는 곳이라면 그 곳이 불속이라도 나어디든지 달려가겠소
죽어가는 영혼을 위하는 일이라면 내 한 목숨 아끼지않겠소
주님도 날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주님위해 죽으리다
폭풍이 휘몰아쳐도 비바람 몰아쳐도 폭풍을헤치고 비바람 헤치고 어디든지 가겠소 한 손에는 복음들고 한 손에는 사랑들고 사막가운데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땅에 퍼지게하리 오 나의 하나님 나를 보내주소서
오 나의 하나님 나를 사용하소서 당신이 보내시는 그곳으로 그곳으로 나는 달려가겠소
/박경아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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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완 목사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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