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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6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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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2004-05-23 열린교회 |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시66:10)
1. 연단하시는 하나님
- 본문에서 시인은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을 노래하는 시인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연단하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인생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항상 우리로 편안한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은 아니다.
- 우리가 견고한 신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연단이다. 견고함은 매순간의 결단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의 결단만으로 견고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견고하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연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자녀된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시고, 실제로 당신의 자녀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인격과 삶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이다.
2. 연단하시는 이유 : 죄와 부패함을 드러내기 위함
- 우리 안에는 아직 우리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부패한 본성이 남아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만 아니라 우리의 인격과 삶 전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빚어지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일상적인 교회생활로는 우리의 부패함과 내재하는 죄를 밝히 드러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서 그것들을 드러내 보여주신다. 그것을 본문은 “은을 단련하는 것과 같이” 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피곤해지고 힘을 잃어버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강력한 시련과 고난을 주셔서 우리 마음의 틀을 흔드심으로 평범한 신앙생활로 도저히 발견할 수 없었던 악과 부패함을 발견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시인은 하나님이 ‘시험하다’, ‘연단하다’라고 말한다.
3. ‘시험하다’ : 시험하여 정체를 알아보다
- 시험은 ‘바한’이라는 히브리어로 ‘시험해서 옳은가 그른가 알아보다’ 또는 ‘시험을 해서 정체를 알아보다’ 라는 의미이다. 은 속에 어떤 불순물이 들어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은을 도가니에 넣고 강력한 불로 녹여야만 한다. 액체가 된 은 속에서 우리는 각각 분리된 은과 다른 광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시인은 시험이라고 말한다.
- 우리 영혼에 깃들어 있는 부패함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지 않으시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부패함의 정체는 하나님을 거역하여 살고자 하는 경향성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환란, 광야에 홀로 선 것과 같은 고독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 안에 있는 부패함의 정체를 보게 하시는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부당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최상의 포도를 맺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러한 연단을 통해 우리의 본성을 거룩하게 하지 않으시면 안 된다.
-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드렸던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즐거움과 만족을 드렸던 것은 그들이 가진 지위나 권세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현재의 삶으로 만족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의 부패한 본성까지 깨끗하게 되어 더욱 순결하고 찬란하게 당신의 형상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당신의 자녀의 울부짓는 소리를 들으시면서도 때로 우리를 가혹하게 다루신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부패한 본성이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거짓과 위선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해지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항상 이런 상태를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4. 단련하다 : 녹여서 주조하다
- ‘단련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짜라프’라는 단어로, 녹여서 무엇인가를 주조하는 것을 가리킨다. 만약 은으로 만든 작품이 아무리 아름다운 형상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 은이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녹이 슬고 말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 우리 안의 부패함을 분리시키고 수없이 연단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에 우리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조해 가신다. 불로 단련된 은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빚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로 가혹하리만치 견디기 힘든 시련과 고난을 주심으로 우리를 녹이시고, 그렇게 순결해진 우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빚어 가시는 것이다.
- 인생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신자의 모습은 그를 단련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멈춘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단련하시는 과정 속에서 뼈아픈 눈물을 흘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우리를 순결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세워 가시기 때문이다. *
1. 연단하시는 하나님
- 본문에서 시인은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을 노래하는 시인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연단하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인생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항상 우리로 편안한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은 아니다.
- 우리가 견고한 신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연단이다. 견고함은 매순간의 결단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의 결단만으로 견고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견고하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연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자녀된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시고, 실제로 당신의 자녀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인격과 삶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이다.
2. 연단하시는 이유 : 죄와 부패함을 드러내기 위함
- 우리 안에는 아직 우리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부패한 본성이 남아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만 아니라 우리의 인격과 삶 전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빚어지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일상적인 교회생활로는 우리의 부패함과 내재하는 죄를 밝히 드러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서 그것들을 드러내 보여주신다. 그것을 본문은 “은을 단련하는 것과 같이” 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피곤해지고 힘을 잃어버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강력한 시련과 고난을 주셔서 우리 마음의 틀을 흔드심으로 평범한 신앙생활로 도저히 발견할 수 없었던 악과 부패함을 발견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시인은 하나님이 ‘시험하다’, ‘연단하다’라고 말한다.
3. ‘시험하다’ : 시험하여 정체를 알아보다
- 시험은 ‘바한’이라는 히브리어로 ‘시험해서 옳은가 그른가 알아보다’ 또는 ‘시험을 해서 정체를 알아보다’ 라는 의미이다. 은 속에 어떤 불순물이 들어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은을 도가니에 넣고 강력한 불로 녹여야만 한다. 액체가 된 은 속에서 우리는 각각 분리된 은과 다른 광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시인은 시험이라고 말한다.
- 우리 영혼에 깃들어 있는 부패함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지 않으시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부패함의 정체는 하나님을 거역하여 살고자 하는 경향성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환란, 광야에 홀로 선 것과 같은 고독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 안에 있는 부패함의 정체를 보게 하시는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부당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최상의 포도를 맺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러한 연단을 통해 우리의 본성을 거룩하게 하지 않으시면 안 된다.
-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드렸던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즐거움과 만족을 드렸던 것은 그들이 가진 지위나 권세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현재의 삶으로 만족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의 부패한 본성까지 깨끗하게 되어 더욱 순결하고 찬란하게 당신의 형상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당신의 자녀의 울부짓는 소리를 들으시면서도 때로 우리를 가혹하게 다루신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부패한 본성이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거짓과 위선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해지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항상 이런 상태를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4. 단련하다 : 녹여서 주조하다
- ‘단련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짜라프’라는 단어로, 녹여서 무엇인가를 주조하는 것을 가리킨다. 만약 은으로 만든 작품이 아무리 아름다운 형상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 은이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녹이 슬고 말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 우리 안의 부패함을 분리시키고 수없이 연단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에 우리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조해 가신다. 불로 단련된 은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빚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로 가혹하리만치 견디기 힘든 시련과 고난을 주심으로 우리를 녹이시고, 그렇게 순결해진 우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빚어 가시는 것이다.
- 인생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신자의 모습은 그를 단련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멈춘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단련하시는 과정 속에서 뼈아픈 눈물을 흘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우리를 순결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세워 가시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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