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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후5: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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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사이버신학교 |
3가지 인식의 변화(고후5:16-17)
고후 5:16-17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 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삶의 질과 방향을 결정합니다. 버려진 돌이라도 건축가에게는 요긴하게 사용되어지는 귀한 재료일 수있습니다. 범죄한 자는 태양이 빛나는 낮보다 밤이 좋을 듯 합니다. 어두운 마음처럼 느낌도 그렇게 같이 할 것입니다.
상황의 이해도 마찬가지로 형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가게 되었던 요셉은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고 그곳에서 총리가 되기까지 인내와 비전을잃지 않고 살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탐지하러 갔던 12명의 정탐꾼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같은 상황에 대한 이해는 여호수아와갈렙은 같이 인식으로 하나님의 예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했고 나머지 10명은 부정적으로 이해하였습니다(민13:).
그리스도인이 되면 우리는 본문에서 바울이 고백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인 율법사로서 예수님과 그 제자들의 사상에 대하여 유대인의 전통과 율법적인 사고로 볼 때 이단으로 판단하고 핍박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이후 그의 사상의 변화와 인격적 변화 그리고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감각을 표현하고 증거하는데 성경을 13권 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울이 고백하려는 중심적인 내용은 3가지의 인식의변화로 요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1. 새로운 존재가 된 자아 인식의 변화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기 새 것이란 곧 중생을 의미합니다.전혀 새로운 인간형으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영어 번역으로 a new creature 라는 말의 원어 카이네 크티시스 kainh; ktivsi" 는 새로운 창조(創造),영적 창조,조직, 법령 등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잘 아는 인간으로 착각하고 살기 쉽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어쩌면 상대로부터 평가를 받을 때가 스스로 자각하는 것보다 옳을 수 있습니다.내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거울이나 물에 비추어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인생이 인생 스스로를 철학과 여러 종교적인 설명으로 표현했지만 여전히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갈 지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지구상에는 없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가졌던 자기 존재의 인식이 옳은 줄 알았다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완전히 다르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속죄함과 영생을 허락받게 되었다면 자기 존재에 대한 놀라운 변화의 인식이 삶에 묻어 나야 합니다.이것은 의무적인 것이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개인의 성격이나 상황을 초월해서 모두다 강하게새로운 존재로서의 자기 인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른 세속적인 자기인식을 변화시켜 교만과 좌절 연약함과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를 따라 산 소망 가운데 처한 놀랍고도 귀한 새생명으로서의 자기 존재인식의 변화가 있습니다.
2. 역사관의 새로운 인식의 변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존재의 변화에 대한 스스로 놀라운 기쁨과 느낌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게 될 때,전에는 통계와 세상의 대세 흐름에 자기입장을 맞추어 나가는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역사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으로 깨달아 하나님의뜻으로 살고자 하는 새로운 의지가 생기게 된것입니다.
만물의 기원이 우연설이나 진화론이 아닌 창조설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세상의 과정과 그 끝에 있을 심판까지 일어나는 모든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 통치이념으로 재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역사관의 인식 변화는 세상적인 흐름의 근원이 사단의 영역에 속한다는아주 색다른 정보입니다.
엡 2:2-3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요8:44)
우리가 가진 풍습이나 세상의 가치관들은 죄다 하나님의 뜻을 떠난 후에 생겨진 마귀의 가치관이었음을 고백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사상대로처신하기를 간절하게 됩니다.그래서 무엇보다 성경 진리에 근거하여 사물과 상황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하고자 합니다.
왜냐면 중생한 새로운 존재의 탄생과 그 에너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되어졌기 때문에 성질상 말씀의 가치를 떠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때문에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목적은 모두 사라질 것들로 알고 이제 영생을 위한 가치부여를 위해 사회를 개량하고 또한 모범된 삶의 소금과빛된 행위로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지역적 특색의 순수문화는 그대로 두겠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있다면 그 지역의 문화마저 새롭게 하기 위해 거룩한 개혁의 아픔을 감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교회의 일이나 밖에 살아가는 세상속의 삶이라도 성도는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의 사상과 방법을 인식하고 새로운 가치이념을 역사에 심고 발전하기 위해 애 쓰게 되는 것입니다.
고아와 과부를 냉대하던 유대인으로서의 바울은 새롭게 변화받은 후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되었고 세속적인 로마시민권의 기회와 권력적인 배경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복음을 위해 남은 생애를 전폭적으로 바치게 된 것입니다.
유대인 율법사로 철학적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였을 사람인데 이제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모든 인식의 중심에 예수님을 두게 된 것입니다.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전이 무너질 것을 내다보신 것처럼 바울도 당시 힘있는 로마였지만 세상은 망할 것을 내다보면서 우리가 거할 처소는 이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3. 우주관의 새로운 인식의 변화
예수님께 부자청년이 찾아와서 자기의 소유와 함께 영생하려고 그 방법을 물으러 왔다가 가난한 자에게 재물을 나누라는 교훈에 근심하고 돌아가버렸다고 했습니다(마19:22). 그러나 변화 받은 바울은 본 장 앞서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지구촌과 여기서 보이는 별들과 하늘만 보이지만예수님을 만나게 된 새로운 존재인 성도에게는 우주 밖의 세상 곧 영생의 나라 천국도 보게 됩니다.
벧후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바울은 3층천 하늘을 영적으로 체험까지 했습니다.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리고 사도요한 계시록 21장에서 천국을 상세히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영적인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성도가 된 자의 새로운 우주관의인식이라는 차원에서 우리도 사도들처럼 새로운 우주관의 인식의 변화가 생겼으므로 이 정보에 대한 고백과 전도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요즘 정체성, 정체성의 회복이라는 말들을 자주 듣습니다. 성도의 본질적인 정체성의 확인은 매우 중요합니다.그래야 지상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역사적 인식과 가치이념의 새로운 이해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이나 사회와 역사 앞에 그 역할에 있어서도 성경진리 안에서 새로운 가치 이념이 확실시되어야 바른교회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그렇지 않고 세상의 가치이념에 휩싸이면 결국 새로운 존재로서의 성도의 본분이 없어지고 오히려 세상을 잘못되게 끌고 가는 수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두각 난 사이비 종파뿐 아니라 전통성이 있다는 교회사회마저도 가치관의 새로운 인식의 뿌리가 바르지 못하면 하나님께도 세상에게도 잘못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오운 존재로서의 삶의 인식과 방식에 있어서 바울처럼 고백되어지고그래서 사도들처럼 그렇게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무리세상은 바뀌어도 죄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때문에 우리들이 개량하고저들을 구원하려면 우리들의 철저한 가치 인식의 변화에 묵상이 필요하고 심각하게 자아를 진리로 구축하는데 정렬을 쏟아야 할 줄 믿습니다.새로운 존재로서의 승리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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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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