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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

로마서 조용기 목사............... 조회 수 1898 추천 수 0 2008.11.21 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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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3:24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3년 10월 19일 주일2부설교(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의’에 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시골에서 먹었던 갈치는 소금덩어리였습니다. 그때는 냉동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울산시장에서 언양장터까지 올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소금을 잔뜩 칠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짜디짠 갈치지진 국물이 그래도 얼마나 맛이 있었든지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입에 군침이 돕니다. 하나님의 의는 이 소금과 같습니다. 의가 있으면 하나님의 영광과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의가 있는 곳에는 죄책과 정죄와 불안과 마음의 고통과 슬픔이 넘칠 따름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많은 분쟁과 정죄와 슬픔과 고통이 있는 이유도 하나님의 정의가 이 사회속에서 사라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1. 정의를 잃어버린 인간

첫째로, 정의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우리가 한번 살펴 보십시다.
먼저 우리 조상 아담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한 이후 정의를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정의를 잃어 버리자 마자 그가 벌거벗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 11절에 보면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을 거역하고 정의를 잃어 버리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기 때문에 벌거벗은 수치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옷입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니까 진실로 벌거벗은 것을 체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짓게 되면 양심이 벌거벗은 것을 마음속에 깊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양심이 벌거벗은 것은 남에게는 감출수가 있어도 자기에게는 감출수가 없습니다.
1811년 미국 국민중 어떤 사람이 세금을 포탈하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내내 고통당하다가 그 고통에서 놓임 받기 위해 포탈한 세금 6달러를 정부에 송금하면서 자초지종을 털어 놓았습니다. 정부는 그 6달러를 기포로 하여 양심기금을 만들어 누구나 양심에 가책을 받는 사람은 그 양심기금에 돈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얼마후 어떤 사람이 25년 전에 세금을 포탈하여 양심에 가책을 받아 왔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50달러를 송금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감리교 목사님으로부터 200달러가 송금되어 왔는데 한 군인이 군복무중에 정부의 노새 한 마리를 훔쳐다가 팔아 먹은것에 양심의 가책을 받고 늘 괴로움을 하다가 교회 나와서 목사님께 그돈 200달러를 정부에 바쳐 달라고 부탁을 해서 목사님이 대신으로 보낸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양심기금에 송금된 돈이 160년간 3백만달러가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죄를 지으면 책하는 자가 없어도 양심의 가책으로 불안에 떨게 됩니다. 범죄로 벌거벗은 양심은 남에게는 감출수가 있어도 하나님과 자기 양심에게는 감출수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을 뿐 아니라 수치스러웠습니다.
창세기 3장 7절에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서 치마를 하였는데 무화과 나무는 햇빛이 나면 쪼글쪼글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무화과 나뭇잎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감출려고 해도 얼마있지 아니하여 그는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온갖 거짓과 변명으로 우리는 앞치마를 해입습니다. 그러나 얼마있지 아니하여 그것이 다 벗어지지 않습니까? 요사이 여러 가지 스캔들로 검찰에 불려가는 사람들마다 매스컴 앞에서는 “나는 조금도 범죄하지 아니했다. 한푼돈도 받아 먹은적이 없다.”고 거짓말로 앞치마를 해입지만 얼마있지 아니하여 구속되고 거짓말이 백일천하에 드러나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죄하면 그 결과로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은 수치심을 느낀 것처럼 오늘날도 우리는 수치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두려웠습니다.
창세기 3장 10절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범죄는 심판이 따라오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법앞에서 피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해외로 도피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숨어 버리기도 하고 온갖 노력을 다해서 법앞에 피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에 범죄는 크나큰 불행을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의 결과로 원망과 다툼이 생겨나고 집안이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 12절로 13절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서로 남의 탓을 돌리고 자기를 변명하고 갈등과 알력을 가져오게 된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면 위대한 성군인 다윗도 범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범죄의 결과로 굉장한 고통을 입게된 것입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그후에 그는 감쪽같이 자기의 죄를 감추었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선지자 나단이 와서 그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를 질책했습니다. 그는 그 결과 자기존재가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기는 감쪽같이 밧세바와 그 간음한 죄악을 숨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남편을 일선에 보내어서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게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의 범죄를 감출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국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자기를 발견하게 된것입니다.
시편 51편 1절로 4절에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자기 양심이 알고 하나님이 알았습니다. 그는 그 죄가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수치스러움을 느꼈고 온 국민앞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회개하고 자복하는 시를 적어서 만민에게 발표했습니다.
시편 51편 9절로 11절에 보면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수치스러움과 고통 가운데 몸부림쳤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이 두려웠습니다. 죄를 짓기 전에는 하나님과 그렇게 가까웠는데 죄짓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고통스럽게 말로 다 할수 없습니다.
시편 32편 3절로 4절에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보십시오. 죄를 숨기고 고백하지 아니할 때 그 마음에 당하는 고통은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다. 그토록 양심에 고통을 느꼈습니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생명의 진액이 다 말라버린 것입니다. 삶의 기쁨과 소망이 사라져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다윗은 일시적으로 육체의 쾌락은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그 결과로 크게 불행했습니다.
시편 32편 1절로 2절에 보면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허물이 있는 사람이 복이 없고 하나님 앞에 정죄를 당하는 자는 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8절로 9절에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라고 그는 간청했습니다.
인도에서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마하트마 간디는 이 세상에 일곱가지 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첫째가 노력이 없는 부가 죄라고 말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돈버는 것, 뇌물로 돈버는 것입니다. 둘째로 양심이 없는 쾌락. 양심을 짓밟아 버리고 쾌락에 질주하는 것. 셋째는 성품이 없는 지식. 거룩한 성품이 없는 지식만 있으면 꾀많은 악당이 되는 것입니다. 도덕이 없는 상업. 장사하면서 거짓투성이로 장사하는 것. 다섯째 인간이 없는 과학. 과학 발전만 하지 사람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것. 여섯째는 원리가 없는 정치. 정치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좌왕우왕하는 그런것. 일곱째 희생이 없는 예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되 아무런 자기의 희생도 없이 예배 드리려고 하는 이러한 것이 일곱가지 죄악이라고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습니다. 이런 죄악은 불행을 가져옵니다. 결국 다윗은 탄식하고 마음에 고통했습니다.
시편 51편 14절로 17절에 보면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그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몸부림쳤던 것입니다. 죄악은 일시적으로 쾌락을 주는 것 같으나 그 뒤에 다가오는 마음에 고통과 양심의 괴로움은 처참한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입에는 달지만 그것이 쓰디쓴 독이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은혜와 의

둘째로, 오늘 생각하고 싶은 것은 예수님의 은혜와 의인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과 다윗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를 “아담은 죄를 짓고 다윗은 흉악한 죄를 지었지만 나는 그런죄를 짓지 아니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했습니다.
너, 나 할것없이 남녀, 노유, 빈부, 귀천 모두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중심을 살필때 죄없다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일서 1장 8절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죄가 없습니다. 무얼 회개하란 말입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리가 그 속에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속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의의 선물없이는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수단이나 방법이나 수양과 도덕으로써 우리가 정결함을 얻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용서와 의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형벌을 받아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가를 다 도말하셔서 우리가 배속에서부터 죄를 안고 태어난 원죄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은 모든 자범죄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우리 자리에 들어가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몸을 찢고 피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 이외에는 우리의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어느곳에 숨어도 하나님의 눈앞에 피할곳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실크로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아갈수가 있습니다. 조금도 부끄러움 없이 가슴을 활짝 펴고 죄를 한번도 안지은 사람처럼 인정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갈수가 있습니다. 보혈의 능력은 말로 다할수 없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을뿐 아니라 우리에게 그의 의의 옷을 입혀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기가막히게 감사합니다.
로마서 3장 24절로 25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어떤 사람이 제게 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목사님! 자꾸 예수 믿으면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었다고 했는데 나도 예수 믿고 의롭다함을 얻긴 얻었어도 오늘날도 죄를 짓고 있는 죄인인데 어떻게 합니까?” 마르틴 루터는 말하기를 “우리는 다 예수 믿고 의인이 되었으나 역시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 인간으로써는 늘 죄 가운데 몸부림을 치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용서와 의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여러분 미국에 가서 미국 시민권을 얻었습니다. 당당하게 미국의 시민이요, 법적으로 미국 시민으로써의 모든 권리 행사를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 1세는 역시 한국사람입니다. 얼굴도 한국 사람이고 모습도 한국 사람이고 말도 한국말을 합니다만 그러나 실제로 법앞에서 볼때는 한국 사람 아닙니다. 그는 법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가진 미국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난 다음 용서와 의롭게 되었지만 역시 또 죄인이고 죄인이기도 하면 하나님의 법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동으로써는 완전히 의롭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용서받고 의롭게 된 사람이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 자신을 확실히 알고 붙잡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에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미국에 들어가서 미국 시민권을 얻으면 비록 한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 건너갔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본토인과 똑같이 미국 시민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비록 죄인으로써 예수를 믿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처럼 의롭게 되어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법적으로 그렇게 된것이요, 행위로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의 선물을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으니 감격하고 감사해야 됩니다. 용서와 의와 영광은 선물이지 우리가 행위로써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에겐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행위로 보면은 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하나님의 선물로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게 된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로 10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나 죄없다고 하면 하나님은 너가 죄인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죄없습니다하고 말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솔직히 죄인인 것을 고백하고 회개하고 예수께 나오면 모든 죄가 용서를 받고 의롭다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3장 2절과 8절에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 위대한 초대 부흥사였던 길선주 목사님이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부흥회를 할때였습니다. 1,500여 성도들이 모였는데 그가 매일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설교를 해도 교인은 냉랭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멘도 하지 않고 할렐루야도 하지 않고 회개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길선주 목사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네가 과거에 죄지은 것이 있지 않느냐?’
‘하나님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너의 친구가 죽을때 우리 집사람이 아무 물정을 모르니 내 재산을 다 처리해서 우리 집사람이 살게 해다오하고 죽었지. 그때 네가 그 친구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백원을 훔치지 않았느냐? 그리고 난 다음에 목사가 되어 가지고서 네가 설교를 하는데 은혜가 올 까닭이 있겠느냐?’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는 그 부끄러운 수치를 저녁 부흥설교때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성령이 임하지 않고 역사가 일어나지 아니한 것은 이놈의 죄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놈이 예수 믿기 전에 내 사랑하는 친구가 죽을때 재산을 정리해서 아내를 돌보아 달라는 것 듣고 그 재산을 정리할 때 그때 돈 백원을 내가 훔쳐서 사용했습니다. 그 죄가 가리워서 내가 아무리 설교를 해도 은혜가 오지 않습니다. 나는 내일 당장 그 백원을 그 부인에게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강단에서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자 그만 성령이 임하여서 여기저기서 다 일어나서 나도 이런죄 지었습니다. 나는 저런죄 지었습니다하고 회개하고 통곡이 일어나고 그것을 시작으로 대회개와 성령의 운동이 일어나서 이 운동이 결국 한국 전국을 흔든 것입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깨어지면 하나님도 감동을 입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믿으면 이와같은 은혜를 받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내가 회개하고 예수 보혈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믿음으로 받아 들이면 우리의 행위의 대가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써 우리는 영광스러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라고 말했습니다.
디도서 3장 7절에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 예수만 믿으면 하시는 일을 힘입어 우리 모든 죄가 용서를 받고 의의 옷을 입고 벌거벗은 수치에서 해방되고 부끄러움에서 해방되고 심판의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불행과 좌절과 절망에서 놓여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의의 열매를 맺는 삶

셋째로,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으면 값없이 용서와 의의 선물을 받았으면 이제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 나는 예수 믿고 공짜로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었으니 참 좋다. 이제 마음대로 죄짓고 살자.’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용서와 의를 얻었으면 마땅히 이제는 의를 시행하고 의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의의 열매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값없이 의롭게 되었으므로 이제는 의인이요, 죄인이 아닙니다. 의인 같으면 의인답게 살아야됩니다. 삶속에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의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죄인일때는 죄의 열매를 맺고 살지요. 우리가 용서받고 의인 되었으면 이제 의인답게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서 의의 열매를 맺고 살아야 우리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초적인 의의 열매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8절로 9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안에 들어왔다는 말이 아닙니다. 빛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어두움이었는데 우리 자체가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옛날에는 어둠이었으니까 캄캄한 곳에서 온갖 어두움의 열매를 다 맺었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었으므로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십계명은 우리에게 어떻게 빛의 열매를 맺는가를 보여주는 안내서 입니다. 그것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믿어 용서와 의를 얻었기 때문에 이제는 계명의 가르침을 쫓아서 우리가 의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에 절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네 이웃을 거짓증거 하지 말라.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매일매일 의롭게 살아갈수 있는 교본인 것입니다. 이 교본을 늘 마음속에 들여다 보고 우리는 의의 열매를 맺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국가가 되어 있습니다. 초강대국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의 법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쫓아 세운 법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초기 미국역사를 보면 영국의 법학자 윌리암 블랙스톤이 말하기를 미국의 헌법과 권리장전에 포함되어 있는 법의 80%가 성경에서 직접 인용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헌법과 일반법의 80%가 성경에서 인용된 것이다. 기독교적인 가치의 기초를 두면 인간사회의 고도의 정의와 평등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이민자들은 그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를 약속했던 미국에 떼지어 몰려왔고 온 세계의 지성인들이 능력있는 사람들이 미국에 모여왔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미국이 점점 하나님의 법에서 국가와 사회가 멀리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얼마있지 아니하여 미국 완전히 세속화된 국가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은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와 법으로 행할 사람을 찾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의의 열매없이 불의와 부정과 부패가 있는 곳에는 사망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사망의 열매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죽음 등인 것입니다.
잠언서 19장 16절에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고 말했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바로 내 영혼을 지키는 거에요. 내 유익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지 않고 불의하게 살면
미가서 6장 14절에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라고 말했었습니다.
헛일을 하고 헛수고를 하게 됩니다. 죄의값은 사망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오늘 우리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이 모든 일들을 보십시오. 권력이 들어오자 욕심을 내고 욕심을 내자 범죄를 해서 한국 사회를 이렇게 큰 혼란으로 몰아넣고 말은 것입니다. 영국속담에 하루를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이발을 하라고 했습니다. 일주일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결혼을 하라고 했습니다. 한달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자동차를 사라고 말했습니다. 일년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새집을 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청렴도가 세계 50위라고 최근에 신문에 발표되었습니다. 부패 감사 국제 민간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국가별 부패인식 지수인 CPI를 조사한 결과 우리 나라는 10점 만점에 4.3으로 조사 대상 133개 나라 가운데 겨우 50위에 머물렀습니다. 부정, 부패가 없는 가장 깨끗한 나라는 지난해 1위를 차지한 핀란드로 10점 만점에 9.7이고 미국은 7.5로 18위, 일본은 7.0으로 21위입니다. 국제투명성기구측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정치자금과 비자금 관련 스캔들에서 보듯이 정치와 경제부분에서 투명성이 떨어지고 부패가 만연하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부정, 부패가 얼마나 우리의 사회를 흔들어 놓고 국민들을 낙심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날 대통령 측근의 부정, 부패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재신임을 국민투표에 의해서 물어 보겠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우리에게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사 모든 곳에는 의가 있어야 복이 되는 것입니다. 정의가 없으면 인간사 모든 것에 복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정의가 따라오지 않는 돈은 부패를 가져옵니다. 정의롭게 못한 돈은 삶에 부패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큰 불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잠언서 10장 2절로 3절에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시편 37편 16절에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다 돈, 돈, 돈 하지만 여러분 돈많은 사람치고 행복한 사람 없잖아요. 돈으로 배부른 사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 마약에 손대고 도박에 손대고 음란과 방탕에 손대는 것 우리가 늘 알고 있잖아요. 큰 부자일수록 윤리와 도덕에 거대한 부패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돈에 정의가 따르지 못하면 행복이 없습니다. 돈에 소금을 쳐야 행복이 따르지 돈을 올바르게 쓰면 큰 행복을 가져와도 돈을 잘못쓰면 거대한 불행을 자기와 남에게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예, 명예, 명예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식들 낳으면 모두다 일류대학에 보내려고 화해를 하고 온갖 희생을 다하고 자식들을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부부가 되어서 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자식들이 명예를 얻는다고 해서 행복해 집니까? 여러분 정의가 따르지 않는 명예는 결코 행복이 없습니다. 예수 잘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마음에 정의를 가지고 있는 명예가 영광이 되지 그 정의가 없는 명예는 여러분 아무런 행복이 되지 못합니다.
잠언서 22장 1절에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고 했는데 그 명예가 그렇게 좋지만 의가 없는 명예는 파멸을 가져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사의 쟈넷 쿠커라는 여기자는 지미의 세계라는 특종보도를 하여 미국에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흑인 어린이 하나가 부모에 의해서 마약주사를 매일 맞고 있는 그 처참한 광경을 생생하게 보도해서 미국을 탄식과 슬픔에 몰아 넣었습니다. 이 기사를 특종하므로 그는 최고 명예인 플리처상을 받았고 그런데 얼마후 경찰 조사에 의하면 그 기사가 쿠커 여기자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 밝혀져 신문사에서 쫓겨나고 플리처상도 뺏겼습니다. 다른 기자가 찾아가 왜 이런 엉터리 기사를 쓰게 되었냐고 묻자 “나의 직속상관이 워드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을 물러나게 하고 인류 유명한 기자가 되고 플리처상까지 받게 되니까 나도 기자로써 성공하고 싶은 충동과 출세욕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를 빼버린 명예욕 때문에 결국에는 기자로써 자기를 파탄에 이르게 했습니다. 정의가 없는 명예는 결국에 파탄을 가져오고 마는 것입니다. 권력도 한가지입니다. 정의가 없는 권력은 부패하기 만듭니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지요. 권력이 따라오면 돈이 따라와요. 정권을 잡으면 기업가들이 돈을 갖다 주어요. 어느 국회의원이 신문에 말하기를 새로운 정권을 들어서자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돈벼락맞은 대통령 비서들이 줄줄이 잡혀 가는 것 보고 있잖아요. 차라리 물벼락을 맞았으면 좋았을 것인데 왜 돈벼락을 맞고서 그렇게 줄줄이 잡혀 갑니까?
잠언 29장 2절에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여러분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야 되는데 우리 국민이 지금 어떻습니까? 탄식하고 있습니다. 왜, 의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4절에 보면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고 말했습니다.
공의가 있으면 나라가 흥하는데 뇌물을 정권에 이착해서 주고 받으면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흥하려면 지도자가 회개해야 됩니다. 대통령부터 회개해야 돼요. 장관들이 회개해야 합니다.
옛날 중국 원나라의 탄왕이 천자가 되고 나서 무려 7년 동안 가뭄이 계속 되었습니다. 경험이 많은 한 노대신이 말하기를 “임금님이여 7년 흉년을 면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잡아 재물로 드려야 됩니다.” 그러니까 탄왕이 “내가 백성을 잡아서 재물을 드릴수가 없지 않나? 내가 재물이 되겠다.” 그래서 그 탄왕은 목욕재개하고 흰물이 이끄는 장식이 없는 흰수레를 타고서 서로 희생이 되려고 들에 나가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한 정치에 절제가 없어서 문란해졌기에 가뭄이 온것입니까? 하나님! 그래서 저는 백성이 직업을 잃고 곤궁에 빠져 있는데도 제가 자세히 돌보지 못했기에 비가 오지 않는 것이옵니까? 뇌물이 성하여 바른 도를 헤치고 있기 때문에 오게 된 가뭄입니까? 참소로 한 말로 인해 어진 사람이 배척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입니까? 이 모든 것이 나의 잘못으로 이 나라와 이 백성이 고통을 당하니 내가 죽어 재물이 되어 이 백성을 구출하겠습니다.”하고 통곡을 하자 순식간에 하늘에서 먹장구름이 덮더니 비가 내려와서 수천리 땅을 적셨다고 고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자가 회개하면 하늘도 감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오늘날 우리 대통령께서 그 거취를 국민투표에 붙일 것도 아니고 국민앞에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 한다고 항상 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못하는 일이 있으면 회개하면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천국도 회개하면 다가오는 것인데 회개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고 하니까 자꾸 문제가 꼬이는 것입니다. 중국의 탕왕처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 회개하면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게 해주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여러분 의가 있어야 됩니다. 의가 사라지면 인간관계도 악화됩니다. 부부관계도 정의가 없으면 악화되고 부모, 자식간에도 정의가 없으면 악화되고 말할수 없이 이웃관계는 정의가 사라지면 알력과 투쟁이 끝이 없습니다.
시편 101편 5절에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라고 성경은 말했습니다.
이웃을 자꾸 허는 혀는 하나님께서 멸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4장 25절에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로마서 13장 10절에는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가 6장 8절에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에서 노나라를 정복하려고 한 마음을 쳐들어왔는데 어떤 가난한 부인이 아기 하나는 안고 하나는 손에 잡고 적군 앞에서 도망을 칩니다. 점점 적군이 가까워서 도저히 도망을 칠수 없으니까 품에 안은 핏덩어리 어린 아기를 내버리고 손에 잡고 있는 어린 아기만 가지고 뜁니다. 손에 잡고 있는 애를 버리고 품에 안은 핏덩어리만 안고 뛰었으면 더 잘뛸것인데 핏덩어리는 버리고 손에 잡고 있는 어린아이를 데리고서 뛰다가 적군에게 잡혔습니다. 그는 적군의 장수에게 끌려 나와서 장수가 그 여인을 목베기 전에 물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품에 있는 어린아기는 버리고 손에 잡고 있는 어린이를 잡고 뛰었느냐? 손에 잡고 있는 애를 버리고 품에만 안고 뛰었으면 네가 안잡혔을 것이다.”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기를 “장군님! 품에 안고 있다가 버린 아기는 내 자식입니다. 내가 내 자식을 사랑하고 내 자식을 구원하는 것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손에 잡고 뛰는 자식은 내 형님의 아들입니다. 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형님의 자식을 버리는 것은 공의를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형님의 자식을 버리고 내 자식만 살려 놓았다면 나중에 집안 꼬락서니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 자식은 또 낳으면 낳게 되지만 그러나 형님의 자식을 살려 주어야 공의가 서게 되고 사회도 나라도 정의롭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 장수가 무릎을 치면 “이 나라를 우리가 침범하면 안되겠다. 이렇게 정의가 있는 나라를 우리가 쳐들어 갔다가는 반드시 우리는 패망한다.” 그래서 그 여인 때문에 철군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웃간에도 정의를 세우면 나라가 흥하게 되고 온 국민이 잘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을 묵상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편 2절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말했으며 아모스 5장 24절에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늘 하나님의 십계명을 마음속에 새겨놓고 살아야 됩니다. 십계명을 늘 외우고 묵상하고 살아야 됩니다. 그가 우리가 정의롭게 살수 있는 교본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악과 죄와 오만을 멀리해야 됩니다.
시편 1편 1절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로마서 6장 2절과 7절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옛 이야기에 보면 한 사형수가 어머니 귀를 물어 뜯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릴때 이웃집 장남감 훔쳐오면 어머니가 “안들키고 잘했구나. 잘했어.”라고 애기했습니다. 이 아이는 자라면서 다음에는 이웃집 아저씨의 시계를 훔쳐 왔습니다. “너 대단한 기술이구나. 어떻게 시계를 훔쳐왔니?” 어머니가 꾸짖지 않고 칭찬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점점 큰 도둑이 되어서 청년때 강도와 살인죄로 잡혀서 사형장에 가는데 통곡하며 따라오는 어머니를 보고서 “어머니, 드릴말씀이 있으니 귀를 좀 빌려 주십시오.” 어머니가 입에 귀를 대니까 “어머니가 나 어릴때 장난감 훔쳐 왔을때 모진매를 때리고 꾸짖었으면 지금와서 내가 살인강도가 되지 않았지요. 내가 오늘 이렇게 된 것은 어머니가 나를 경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되었습니다.”하고 어머니 귀를 꽉 깨물어 뜯었습니다. 어머니가 비명을 질렀지만 그러나 결국은 어머니가 교육을 잘못해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여러분 어머니가 자식을 어릴때 교육하는 것이 자식의 일평생에 운명을 결정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릴때부터 계속해서 어린 아이를 잘 교육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어제 우리 지역장 한분이 건장하게 자란 두 청년을 데리고 내게 신앙상담을 왔습니다. 아주 키도 크고 건장한데 어머니는 빼빼하고 풍체가 크지는 않는데 그 등치큰 아이들이 어머니에게 굽신굽신 해요. 그러면서 그 어머니가 하는말이 우리 교회에서 어린이 구역을 한다. 그래서 자기가 어린이 구역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 구역을 하니까 자동적으로 자기 아들들 시켜서 어릴때 “야~ 너희들 친구들 데리고 오너라. 친구들 데리고 오너라.” 애들이 할수없이 어머니 말이니까 나가서 친구들 데려오면 함께 과자도 주고 그리고 찬송도 하고 성경도 읽고 하는데 어떤때는 굉장히 귀찮았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집에 오니까 집이 온전히 다 흐트러지고 야단법석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어린이 구역장으로써 일을 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기르는 두 아들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갔습니다. 남의 자녀들 돌보다 보니까 자기 아들들의 마음속에 깊은 신앙이 들어와서 이제 다 자랐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훌륭한 자녀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어머니가 하는일이 자녀들의 한평생에 얼마나 큰 영향력이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악과 죄와 오만을 멀리해야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할 수가 있으니까 늘 회개하고 돌이켜야 됩니다.
에스겔서 18장 30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대로 국문할찌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찌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를 안하는 사람은 버림 당하지만 죄를 지을때마다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가 목욕 안하는 사람 있어요? 우리는 항상 몸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목욕을 합니다. 더러워지는 것을 자꾸 한탄하지 말고 더러워지면 자꾸 씻으면 됩니다. 그리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쳐야 됩니다. 마귀가 있는 이상 유혹을 당하게 됩니다. 유혹을 안당할 사람 누가 있습니까? 마귀는 항상 우리 주위에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스니다. 새가 공중으로 날라 다니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지만 내 머리에 앉아서 여기에 새집을 트는 것은 허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가 늘 왔다갔다 하는 것은 좋지만 내 마음에 들어와서 마귀의 둥지를 트는 것은 허락하지 말아야 될것입니다.
로마서 6장 16절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고 말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 가면 제이씨 팬이라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유명한 백화점입니다. 전국에 1,700개의 지점망을 가지고 있는 제이씨 팬은 억만장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젊을때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가 처음 시작한 것은 정육점이었습니다. 정육점을 하면서 호텔에다가 고기를 납입하는데 호텔주방장이 뇌물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단호히 뇌물을 못주게 되니 그 분이 "호텔에 고기를 넣지 말라."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뇌물을 주면 뇌물값을 고기에서 뽑아야 되기 때문에 좋은 질의 고기를 드리지 못하고 나쁜 고기를 넣어야 됩니다. 나쁜 고기를 넣으면 손님들이 나쁜 고기를 먹게 되므로 큰 손해를 미치게 된다. 난 그런일을 하지 못하겠다.” 그래서 결국 정육점이 망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잡화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잡화상 입구에 크게 간판을 붙였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잡화상이다’ 그래서 사람들마다 웃었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잡화상은 망하고 말것이다’ 그런데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서 정직, 성실, 근면, 충성스럽게 했기 때문에 그 전포는 점점 왕성해서 오늘날 전 미국에 손꼽는 백화점 제이씨 팬 백화점이 되었습니다. 그는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항상 의의 열매를 맺고 살기 위해서는 유혹을 물리쳐야 됩니다. 이 호텔에 주방장의 유혹에 넘어갔으면 오늘날 제이씨 팬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 유혹을 물리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했기 때문에 사람들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운 사람이라고 했지만 결국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성공하게 되고 말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기도와 성령충만을 구해서 악에게 이길수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말씀위에 서서 정의롭게 살수 있지요. 이 죄악많은 세상에 우리 힘으로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리지 아니하시고 돕는 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은 보헤사로서 우리의 도우미가 되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도우미인 것입니가. 그가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항상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성령충만하면 우리가 죄와 악과 마귀를 이기고 승리로운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불의와 악을 행하는 자는 그 운명이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습니다. 불의와 악을 행하면서 아무리 돈많고 권력이 많고 명예가 있다고 하더라도 순식간에 바람에 나는 겨와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금새와 내세에 심판을 받아 의인이 누리는 천국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시편 1편 4절로 6절에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 지옥문에 이런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는 자여 모든 희망을 버릴찌어다’ 영원히 희망이 없는 곳은 죽음 그 자체보다 무서운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것입니까?
성경에서는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했습니다. 악인의 길은 영원히 희망이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로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므로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남녀, 노유, 빈부, 귀천,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고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수 있게 된것입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여,
죄와 악은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용서와 의는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게 하고
그 의를 우리가 힘입어서 우리가 의의 열매를 맺고 살 때 진실로
영원히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살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원하오니
의를 사랑하고 의속에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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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고린도전 영적인 인식론 고전2:6-16  정용섭 목사  2008-08-25 1597
1348 누가복음 용서의 능력 눅17:1-4  정용섭 목사  2008-08-25 2044
1347 열왕기하 삶의 중심 왕하5:20-27  정용섭 목사  2008-08-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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