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훈(末世訓)  ④참 소망  
 
롬 5:2-4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하느니라,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아멘. - 아멘.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했습니다. 기독 신자이
면 믿음 소망 사랑, 信望愛(신망애)가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두 가지로 그 하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서 영생을 얻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삶을 신앙심으로 사는 것을 믿음의 생활이라 합니다. 성경적인 삶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믿음의 생활입니다.이 믿음의 생활을 판별하는 것은  소망을 어떻게 가지고 사랑은 얼마나 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반성하면 참 믿음의 정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믿음의 정도를 알기 위해 [ 참 소망 ]에 대해 말씀을 상고하려 합니다.오늘의 시대에 소망에 대한 메시지가
아주 많습니다. 꿈, 비전, 긍정적인 사람 등의 용어로 소망에 대한 많은 표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적인 참 소망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점검해야 합니다. 삶의 소망이 의식주 해결을 위한 목표도 있지만 성경
은,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1. 소망의 근거는 믿음

본문 2절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라고  한 말씀이 소망과 사랑의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생각은 세인들
의 철학과 합리주의에 발맞추어 사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신앙은 성경에 언약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삶의 철학이 세인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진리를 삶의 처세로 삼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실하게 의존하면서 이미 주신 성경을 삶의기초로 삼고 나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경험이 없어도 하나님의 계시에 의존해서 계획하고 따르고 기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
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빌 3:12-14'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
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믿음은 소망과 사랑의 성장에 따라 믿음이 증명됩니다.예수믿어 구원 얻는 것은 마음으로 믿고 고백함으로 해결되지만믿음의 생활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망의 사람, 사랑의 사람이 얼마나 뚜렷하게 증명되느냐 하는 것으로 성화의 정도를알 수 있습니다.

2. 참된 소망의 생성

언젠가부터 그렇지 않아도 급한 성격을 지닌 한국교회 한국성도들은 게임에서 한방 터주기 위해 재산을 날리듯이 신앙의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심리로  기적주의, 안수로 통한축복 등 차근차근 믿음의 생활을 버리고 최면술에 걸려드는신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교단이나 교회에라도  긍정적 사고방식을 말하지 않는곳이 없습니다. 적극적 사고방식이니 긍정적이니 하는 말은성경이 말하는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념입니다.신념도강해야하지만 그게 신앙으로 착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3-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줄 앎이로다'

1)환난을 먼저 받습니다

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환난은 인내를'환난은 단순히 몸으로 겪는 어려움만 아니라
핍박, 고충, 고뇌, 시련, 상처받음, 압박 등이 모두 환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지는  참된 그 소망은 신앙으로 이해될환난이 먼저 있어야 그 소망이 생깁니다.예수 믿는 자는 누
구나 환난을 받습니다. 진리가 세상을 만나서 살면 어느 시대에나 부조화해서 환난이 있습니다.그 환난 때문에 소망이
싹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예수 때문에 겪는 아픔과 어려움이 없이는 참된 소망을 마음에 새길 수 없습니다.

2)인내를 통해 생깁니다

3 '... 환난은 인내를'
소망은 가만히 앉아서  금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다해서 마음 속에 굳히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을 받음으로 참
아야 하는 상황에 부딪힐 때 인내가 생기게 됩니다. 성경대로 산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받는 인내의 과정이 따른다는
말과 같이 갑니다.

계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
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빌라델비아교회) 왜 나의 인내의 말씀이라 하셨을까요?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살라고 하면 인내해야만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연단을 받은 후 생깁니다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참된 소망은 거저 심리적으로 만들어내는 단순한 의지가 아닙니다.성경이 말하고 있는 참된 소망은 세상이 줄 수 있는
철학이나 심리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영적비전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 소망은 이렇게 그 과정이 있습니다.
환난-인내-연단의 과정을  순서대로 거쳐야 합니다. 그것도없이 단숨에 소망을 가졌다고 착각하고  덤벙대면 실수하기마련입니다.이웃도 품지 못하면서 외국 나라 품으러 간다고선교를 꿈꾸는 것이 과연 소망이고 비전일까요?그렇지 않을것입니다.

연단이란 도키매(dokimhv)라는  말은 환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피하지 않고 인내하여  잘 이겨서 생긴 경력을 의미합니다. 증명된 가치, 그 신임성을 뜻하는 말입니다. 참된 믿음의 소망을 가지려면 찰나적으로 어데서 받으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순전히 자기 생활과 처지에서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의 참 소망

오늘날 기독교가 세상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교회나가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벌써 유럽과 서구의 교회
는 몰락하고  인본화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전히우리 성도의 소망은 결코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
원함이니라'

성경은 한결같이  성도의 소망이  보이는 세상 것이 아니라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까지 닿을 소망을 말씀하고 있습
니다. 그런데 요즘 어떻습니까? 제가 인터넷에 설교문을 여러 곳에 올리는데 한 두 주에 한번씩 점검을 해봅니다.설교
를 듣거나 보는 조회 수에  아주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을알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설교 내용보다 설교 제목에, 복, 축복, 성공,이러한 제목은  경건을 위하고  성화를 위한 오히려 중요한
설교의 제목보다 몇 배로 혹은 여러 수십 배 차이로 세상을잘 살기 위한 기회로 삼으려는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구제나 기도하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마 6: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
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이미 받았느니라'

마 6:5'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
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하심은 헌금하라는 말씀이죠.복음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신약 성도된 자들이 갑자기  구약의 야베스의 기도문을 벽에 걸고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대상 4:10'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
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물론 우리 생활처지나 평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그런데이런 구약시대 근시안적이고  지극히 세상적인 생활을 위해기도하는 것은 신약 성도들의  정신이 아닙니다. 믿음 좋은사람들을 소개한 히브리서 11장에서 우리는 참된 믿음의 선조들이 가졌던 소망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음을 봅니다.

히 11:13-14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주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그런데 어떤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까? 우리에게 무슨 소망을 주셨습니까?
마 5:11-12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
나니,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믿음의 사도 바울은 뭐라고 했습니까?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현대는 과거보다 모든 것에 풍족합니다.비록 세계적인 경제가 빈곤으로 치닫고 있긴 해도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경험 할 수 없었던 엄청 많은  문화를 즐기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무엇을 잃어버렸습니까?

참된 인생의 가치 이념과  참된 소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한국에는  하루에 30여명의 사람이 자살로 인생을 마감합니
다.참된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가 거할 처소는 영생의 천국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성도들이 참된 소망보다 지극히 유한된 세상적인 것을  얻기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게됩니다.필요한 만
큼 기도해야 하지만 하늘의 뜻을 받들어 고민하고 기도하는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종교이거나 미신입니다.

참된 성경적인 소망 곧 하늘에  뜻을 두고 기도로 살아가는신령한 소망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그런 소망 가운데서 참
행복을 맛보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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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