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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과 실상

시편 최용우............... 조회 수 1764 추천 수 0 2009.03.16 2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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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7:1-2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3년 10월 26일 주일2부설교(여의도순복음교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허상과 실상’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옛날에 시골의 벼, 논이나 과일밭 및 고구마 밭에 가면 으레 보는 것이 허수아비입니다. 허수아비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중절모자를 쓰고 양복을 입고 근사하게 서양식으로 단장한 그런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볏짚 모자를 쓰고 삼베옷 저고리에 허름한 바지를 입은 한국식 허수아비도 있습니다. 예쁜 치마저고리를 입은 아가씨 허수아비도 있습니다. 그러나 허수아비는 그 형체가 어떠하든지 간에 새, 까마귀, 까치로부터 들짐승 멧돼지 등이 곡식을 해치지 못하도록 겁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요사이 새들이나 산짐승들은 현대식 교육을 받았는지 영악해져서 이런것들에 더 이상 속지 아니하고 서양식 허수아비, 한국식 허수아비, 아가씨 허수아비를 세워 놓아도 유유히 와서 곡식을 해칩니다. 그들은 허상과 실상을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우리의 삶속에서 실체가 없는 허상과 실체가 있는 실상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허상은 허수아비와 같고 실상은 참 사람과 같습니다. 허상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며, 실상은 참되고 영원한 것입니다.

1. 우리의 정체성의 허상과 실상

첫째로, 우리 정체성의 허상과 실상을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우리의 삶속에 지나간 나와 현재 살고 있는 나가 분별이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다고 했으니 이전 것은 바로 아담으로부터 받은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혈육의 삶, 구원받기 이전의 삶은 이제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보면 허상입니다. 죄를 우리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어마어마한 속박력을 가지고 우리를 속박하고 우리속에 들어와서 부정, 부패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보면 죄는 허상일 뿐입니다. 이제 더 이상 죄는 우리를 속박할 아무런 힘도 없고 우리를 부패시킬 능력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완전히 파멸당해 버린 것이 죄인 것입니다. 죄의 권세가 없습니다. 허상입니다. 그러므로 죄는 허수아비와 같이 우리에게 협박, 공갈을 하는데 여기에 속아 넘어가서 끌려 가서는 결코 안되는 것입니다.
마귀와 세속적인 유혹도 허상입니다. 옛날에는 마귀가 오면 우리가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세상적인 유혹도 강력합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의 자랑의 유혹이 우리를 붙잡아서 휘몰아 치면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는 이 모든 것도 허수아비와 같은 허상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귀와 유혹과 세상을 다 이겨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이제 우리에게 협박을 줄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허상입니다. 이 허상을 잘못 알아서 실상으로 오해해서 끌려 가서는 우리가 결코 되지 않습니다.
병도 허상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 병은 정말로 무서운 것입니다. 암에 걸리면 절망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여러 가지 병들이 우리에게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켰지 않습니까? 병으로 말미암아 고생해본 사람은 병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운 것을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주를 알고 난 다음에 우리가 병을 보면 병은 허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옛날에 그렇게 우리를 물고 찢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병은 2천년 전에 이미 정복당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2천년전에 법적으로 우리는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러므로 병은 허상입니다. 실상 우리는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저주와 가난도 허상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현실이 IMF보다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청년들의 실업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중소기업들이 도산하고 혹은 중국으로 옮겨갑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볼 때 우리의 삶이 굉장히 스산합니다. 예수 믿기 전에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볼때는 굉장히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를 믿고 난 다음 주 안에서 볼 때 이 모든 현실적인 환경은 허상입니다. 하나님 믿지 않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사람이 경험하는 허상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는 이 저주와 가난이란 그리스도가 이미 정복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저주를 받으심으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화가 없다고 했는데 말씀대로 우리는 저주에서 속량받아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된 사람인 것입니다. 이게 실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저가 부요하신 자로써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저희 가난하심으로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란 이것이 실상의 선언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제 저주와 가난을 허상이라고 부릅니다. 허수아비다. 너는 협박과 공갈을 칠때 하나님 없는 사람은 속이고 휘돌아칠수 있지만은 예수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너희들 힘은 미치지 못한다고 우리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허상이요, 실상은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죽음도 허상입니다. 여러분 허상은 어디까지나 허수아비입니다. 바울선생은 죽음을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사망아 너희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너희 쏘는 것이 어디냐’고 죽음을 조롱했습니다. 죽음은 예수 믿기 전에는 파멸이요, 절망이요, 영원한 무로 돌아가는 것이니 무시무시한 것이지만 예수 믿고 난 다음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멸하시고 생명과 부활을 갖다 주시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이란 하나의 허수아비요, 허상에 불과하고 우리에게는 영생의 실상이 있게 된 것입니다. 죽음은 허상입니다. 짐승들이 허수아비를 실제인줄 믿으며 놀라서 도망을 치지요. 우리도 이미 지나간 허상을 현실로 믿으면 놀라서 도망을 치고 허상의 종이 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무엇이 허상인 것을 알게 되면 허상은 당장 우리가 대적하고 물리치고 벗어 버려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새로 지음을 받고 새 사람이 되었으니 자기의 새롭게 된 실상을 완전히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이제 어떠한 새롭게 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용서받은 의인이 된 것이 실상입니다. 실상 여러분은 용서받은 의인들 입니다. 죄인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럼없이 당당하게 설수 있습니다. 죄를 한번도 안지은 사람처럼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말미암아 실상 여러분은 용서받은 의인이 된것입니다. 우리는 의인인 것입니다. 그게 실상인 것입니다. 죄인이라고 말한 것은 허상에 잡혀 있는 일인 것입니다.
또 우리는 성령충만받고 거룩하게 된 것이 실상입니다. 여러분께서는 ‘나는 힘이 없어요. 능력이 없어요. 기도 못해요. 전도 할 능력이 없어요. 나는 교회 직분을 맡아서 일할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그것은 다 허상에 속했을때 하는 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십자가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성령은 말하기를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받고 권능을 가진 것이 실상이요, 능력이 없고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입니다. 허상에 잡혀 있어서는 안됩니다. 실상 여러분은 성령이 같이 계시고 능력을 받은 자로써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전도할 수 있습니다. 직분을 맡아서 이행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성령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실상을 곧이곧대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실상 나는 성령이 함께 계시므로 권세와 능력을 가진자라고 여러분이 말해야 될것인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치료받고 건강하게 된 것이 실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치료받은것은 실상이요, 병든 것은 거짓되고 헛된 것이요, 허상입니다. 허상은 물리쳐야 됍니다. 허수아비보고 두려워하는 짐승은 곡식을 못먹습니다. 허상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치료와 건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허상은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실상 나는 고침을 받았다. 성경은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상은 치료와 건강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실상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복받은 서람입니다. 매일같이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아버지, 나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암울하고 어려워도 실상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것은 모두다 허상입니다. 헐벗고 굶주리고 가난하고 낭패와 실망이 다가오는 것은 허상입니다. 허상에 나는 잡히지 않습니다. 실상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요,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실상에 선 사람은 허상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너 저주야 물러갈찌어다. 너희 낭패와 실망과 가난은 물러가라! 나는 너와 아무 관계도 없다.’ 우리가 외칠수가 있는 것입니다. 죽음이 다가올때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얻은 것이 실상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상으로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과 부활과 천국을 얻었으며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아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너가 죽으면 공동묘지에 갈것이다. 납골당에 들어갈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너희가 이 세상 삶을 끝마치면 내가 와서 데리고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영원히 함께 있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실상 우리는 천국이 우리 집이기 때문에 죽음이란 것은 하나의 지나가는 통로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제는 죽음은 우리를 절망시킬 힘이 없는 허상입니다. 허수아비입니다. 실상 우리는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장 51절로 52절 말씀대로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는 영광을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옛날에 장씨와 이씨라는 술좋아하는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전에 장사하러 갔다가 한달만에 서울로 돌아온 이씨는 늘 하던 버릇대로 술집에 가서 술상을 차려놓고 장씨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나 대전에 가서 장사하다가 한달만에 돌아왔네. 오늘 저녁에 우리 둘이 만나서 건어하게 취하자꾸나’ 그런데 심부름하는 사람이 쪽지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펼쳐보니 ‘장씨는 한달전에 죽었어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다정한 나의 술친구가 죽다니. 인생이 이렇게 허무할 수가 있나. 통곡을 하며 울면서 그는 어두운 밤에 장씨집에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미망인이 나올줄 알고 기다렸는데 문을 확 열고 나오는데 장씨가 나오거든. 기겁을 하고 놀라서 유령인줄 알고 “야 이사람아 생전에 나하고 원수진 일이 없는데 무슨 원한이 있어 죽어서도 혼령이 내게 나오냐?” 그러면서 달아 나려고 하니까 붙잡고 “아니야~ 나죽은 혼령이 아니라 살아있어.” “그러면 왜 죽었다고 쪽지 보내느냐?” “너가 대전에 장사하러 갔을 동안에 나는 예수를 믿고 거듭나게 되었네. 술먹고 방탕하던 옛날 장씨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장사지내 버리고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음받은 피조물이 되어 새사람이 되었네. 그러므로 장씨는 죽었네. 죽은 장씨는 자네하고 술먹고 방종할 수가 없네. 나는 예수님과 더불어 살게 되었으니 너도 나의 친구가 되려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되네.” 그렇게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새롭게 거듭난 사람에게 이전의 세상에서 행하던 죄와 마귀의 세속적 유혹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다 허수아비입니다. 거짓됩니다. 털털 털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새로운 정체성, 새롭게 지음받은 나를 확실히 여러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다 거울보고 오셨죠? 저도 거울 여러번 봤어요. 2부예배때도 거울을 보고 매무새를 새롭게 하고 그리고 얼굴에 혹시 까만점이 있는가 보고서 도랑을 막 칠했어요. 2부예배 마치고 땀이 났으니까 또 3부에 내려가서 또 거울보고 또 단장을 하고 나왔다구요. 항상 거울을 보면 자기가 어떻게 생긴 것을 알고 매무새를 고칠 수 있지. 거울을 안보면 자기가 어떻게 생긴지 모르잖아요. 그러므로 매무새를 고치지 못하잖아요. 우리는 영적으로 우리 자신이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항상 십자가를 통하여 바라보고 그것을 확인해야 됩니다. 여러분 항상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사람이라는 그 정체성을 생각해야 됩니다. 나는 용서받은 의인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같이 계시므로 능력을 받았다고 늘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다고 늘 생각해야 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되고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얻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잘못하면 큰일나요. 옛사람의 생각을 하지 말아야 돼요. 새롭게 변화된 자기의 정체성을 생각해야 돼요. 그리고 언제나 새로운 정체성을 바라봐야 됩니다.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든간 그 바라보는 것에 닮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십자가에서 새롭게 변화된 나의 모습을 늘 마음속에 그려보고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새로운 정체성을 믿어야 됩니다. 나는 의인이 되었다고 믿어야 됩니다. 성령께서 같이 계시므로 나는 능력이 함께 한다고 믿어야 됩니다. 아무리 감각으로 안믿어 지려고 해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았다고 믿어야 됩니다. 아무리 쑤시고 괴롭고 아파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았다고 믿어야 돼요. 자기의 새로운 정체성을 믿어야 돼요.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믿어야 돼요. 성공한다고 믿어야 돼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새로운 정체성 속에 살수 없어요. 나는 이미 부활하여 그리스와 함께 하늘 보좌에 우편에 앉은 사람이라고 베짱있게 믿어야 돼요. 새로운 정체성을 여러분은 믿고 담대하게 고백하십시오. 입술의 고백은 바로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입술로써 여러분 여러분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하게 말해야 돼요. ‘나는 용서받은 의인이다. 나는 성령충만하고 능력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건강하고 치료 받은 사람이다. 병은 거짓되고 헛된 허수아비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나는 영생 복락을 얻고 이미 천국에 올라간 사람이다.’ 입술로 시인해야 됩니다. 무엇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립니다. 매고 푸는 것이 입술의 고백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2. 우리 신분의 허상과 실상

우리 신분의 허상과 실상을 알아야 됩니다.
일반적인 신분, 이것은 있는 것 같으나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바람이 불어오면 다 사라질 안개들이 앉아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24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열흘이상 붉은 꽃이 없고 10년간 권세가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가문 자랑하고 학력 자랑하고 출세, 성취 자랑하고, 지위 자랑하고, 명예를 자랑하는데 이러한 것은 다 풀과 꽃과 같습니다. 바람이 불면 다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주후 9백년 초에 사라센 제국의 8대왕인 압둘라 라만 3세는 49년간 당시 세계 최대 강대국의 통치자였는데 연간 세입만 해도 수입이 3억 3천 6만 달러였고 부인만 3,321명을 거느렸습니다. 우리 백제의 의자왕보다 더 걸출한 사람이 있습니다. 616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숨을 거둘때 한말은 ‘오랜 세월 영예로운 통치에도 불구하고 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린날은 단 14일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부귀와 영화와 권세를 다 가지고 있었으면서 자기 행복한 날은 14일 밖에 없었다. 나보다 훨씬 못합니다. 나는 68년간 행복하게 살았는데..
여러분 재물도 허무하기 짝이 없는 허상입니다. 카우센이란 독일 사람은 대부호였습니다. 서독에만 1만 5천개의 아파트의 콘도미니움이 있었고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도 25개 빌딩과 1천 5백개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아틀란타시에는 무려 53개의 빌딩과 4천 2백개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그의 총재산은 당시 약 4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 많은 재산을 관리하고 운영하고 은행 거래하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스러워서 자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돈 많아도 자살합니다. 너무나 돈독에 빠져서 고통스러우니까 ‘아이고 이 원수같은 돈’ 하면서돈을 피하기 위하여 자살해 버렸습니다. 재물이 허상입니다. 재물이 많으면 행복할줄 알아도 그렇지가 못합니다.
명예도 허상입니다. 1977년 미국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앤디 깁슨이란 가수는 19살 때 호주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처음 음반을 냈는데 불티나게 팔려서 수백만 달러의 수입을 얻었으며 미국 최고 음악가의 영예인 그레미상을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때 나이는 고작 22살이었는데 그러나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불과 10년 후 32살에 1백 50달러의 빚을 진채 고독하고 쓸쓸하게 죽었습니다. 친구들은 그의 죽은 이유에 대해 말하기를 ‘그는 공허했다. 그 영원이 텅비어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세상 명예의 뒤안길에는 허무맹랑한 공백이 메아리치는 것입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그 인생의 집이 매우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집은 야웨께서 함께 세운 집이 아니기 때문에 세운자의 수고가 헛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없이 자기 일생이 아무리 아름답게 꾸민다고 할지라도 야웨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종국적으로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남미에 한 나무가 있는데 사람이 몹시 허기져 있을때 그 나뭇잎을 씹으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불러 집니다. 그 나뭇잎을 씹으면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배고픔의 고통도 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사라진다고 해서 안죽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나뭇잎에는 영양분이란 하나도 없고 마약성분만 있습니다. 그 나뭇잎을 먹으면 마약이 위를 자극해서 아주 배부르고 만족하게 느끼지만 몸에는 영양분이 하나도 없어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짜 음식이 아닌 가짜 음식입니다. 실상이 아닌 허상입니다. 나뭇잎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자신이 주리고 있지 않다는 것 거짓확신만 줄뿐 오히려 이 거짓확신 때문에 결국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가문에 태어났다. 훌륭한 학력으로 출세했다. 명예를 얻고 지위를 얻었다. 남미에 있는 마약나무 잎사귀입니다. 그것이 자기에게 만족을 주고 기쁨을 주고 나는 예수 같은 것 필요없고 하나님 믿을 필요가 없다. 이 세상에 부귀, 영화, 공명을 다가지고 만족하다. 거짓되고 헛된 허상에 잡힌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영원은 서서히 말라 죽어 가고 훗날에 순식간에 육신의 장막집이 무너질때 곤두박질치며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훌륭한 학력으로 출세하여 지위와 명예를 얻은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 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허무하고 거짓된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신분은 세월따라 바람따라 다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전도서 1장 2절로 4절에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세대와 함께 사라지는 허무맹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허무맹랑한 허상이 있는가 하면 진짜 영원한 신분이 있습니다. 거짓된 허상의 신분에 매달려 있지 말고 참된 생명의 양식이 되는 신분을 우리가 가져야 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우리 다같이 소리내어 읽어 보십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 택하심을 받은 족속, 이것이 진실한 여러분의 실상입니다. 여러분의 신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각 백화점마다 세일을 합니다. 세일(sale)할때 여러분 가서 물건살 때 어떤 것 삽니까? 내다버릴 쓸데없는 것 삽니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 삽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한 것은 여러분이 좋아서 택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좋아 안해도 하나님이 날 좋아하셔서 택하신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대단히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60억 세계 인구중에 택함을 받았어요. 여러분은 택함 받은 사람입니다. 영원한 신분입니다. 허상이 아닙니다. 실상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2절에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여러분의 실제 신분은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로마서 5장 17절에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아담과 하와 안에서 타락했을 때는 죄와 마귀와 세속과 질병과 저주와 죽음에 종살이 했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은 왕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죄를 다스리고 세상과 마귀를 다스리고 질병을 다스리고 저주를 다스리고 죽음을 짓밟고 극복하는 왕입니다. 왕으로 생각하십시오. 왕으로 생각해야지 종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운명과 환경을 극복하고 다스리는 왕입니다. 영원히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나갈수 있는 왕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왕의 마음을 갖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입니다. 세상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가 제사장인데 옛날엔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드렸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재물로 삼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찬송 드리고 기도 드리는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분은 고귀하고 존귀한 왕같은 제사장들인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실상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6절에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고 했는데 우리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여러분 나라와 민족은 다릅니다. 요사이 북한에서 우리는 한민족이다. 한동포다. 한민족이다. 그래서 민족축제니 우리는 한 민족으로 단합하자. 굉장히 듣기좋은 말입니다. 젊은이들이 속아 넘어 갑니다. 그러나 절대로 우리는 다른 나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북한과 우리는 다른나라입니다. 북한은 공산주의 인민공화국이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인것입니다. 나라가 다릅니다. 민족은 같지만 나라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민족은 저 소련에 사는 고려인들도 우리와 같은 민족입니다. 그러나 나라는 소련나라에 속합니다. 중국에 있는 동포들도 같은 동족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나라백성입니다. 북한하고 우리하고 한민족이란 감상에 취해서 우리는 한민족이니 북한 나라가 와서 우리를 먹어도 좋다.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요, 시장경제를 주축으로 하는 신앙에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북한은 동족이지만 일인 독재치하에 있는 공산주의 국가인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은 틀립니다. 오해하면 안됩니다. 구라파에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똑같은 게르만 민족입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가 다르고 독일이 다릅니다. 나라가 달라요. 민족은 똑같은 게르만민족이지만 나라는 다른 것입니다. 혼돈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북한하고 같은 민족이지만 동족이지만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북한 인민 공산주의가 아니고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지면 우리의 삶은 비참한 노예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숨겨놓고 우리는 동족이다. 우리는 민족이다. 그러한 슬로건만 외치면서 사람들을 미혹시켜서는 큰일납니다. 민족은 민족이요, 동족은 동족입니다. 나라는 다릅니다. 그것을 우리는 분명히 분별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 나라 사람하고 하늘나라 사람하고 다릅니다. 똑같은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안믿는 사람은 세상나라 사람이요, 우리는 하늘나라 사람인 것입니다. 세상나라는 사탄이 왕이요, 하늘나라는 예수님이 우리의 임금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나라가 다릅니다. 세상나라는 나중에 불과 유황으로 심판을 받지만 하늘나라는 천국으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다고 했으니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분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신분이에요. 그리고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소유물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여러분 가재도구는 여러분 소유물이기 때문에 여러번 닦고 돌봅니다. 집은 여러분 소유물이면 집을 잘 수리하고 간수하듯이 말입니다. 여러분 자식은 살과 피가 섞인 소유물이기 때문에 자식을 위해서는 생명까지 버리잖아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찢고 피를 흘려 값주고 산 하나님의 소유물인 것입니다. 우리도 소유물 돌볼줄 아니는데 하나님이 당신의 소유물 돌볼줄 모를줄 압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무력하고 무능력한 하나님이지요.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당신의 소유물된 여러분을 지키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유물된 것이 우리의 신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로 20절에 말씀한대로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라고 말한 것입니다. 온 세상은 마귀가 소유하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상에 잡혀 있지 말고 실상을 알아야 됩니다. 세상, 지위, 명예, 부귀, 영화, 공명이란 허상입니다. 허수아비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뭡니까? 실상은 택함받은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 소유된 백성이 여러분의 실상인 것입니다. 자기 실상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3. 말세의 허상과 실상

셋째로, 말세의 허상과 실상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말하기를 18세기 기능주의 사상 이후에 인류를 희망에 들뜨게 해서 인간은 이성과 과학발전을 통하여 이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토피아가 온다. 사람은 이성적으로 다 개인, 가정, 생활, 사업, 국제문제를 해결하여 전쟁이 없고, 과학을 발전시켜서 무지무지하게 생활을 향상시켜 우주 여행을 하고 잘살게 될것이다. 유토피아. 이제 사람들은 그것을 만들 수 있으니 예수도 필요없고 하나님도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렇습니까? 인류 자멸적인 1차 세계대전과 연이은 2차대전으로 수천만의 생명이 파멸되고 도시가 잿더미가 되며 인간이 자랑하는 과학은 악한 인간의 심성에 들려 전쟁의 도구가 되고 말은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때 6년간 걸쳐 그 피해는 어마어마합니다. 61개국이 1억 1천만 병력이 참가하여 전사자가 2천 7백만 민간인 희생자가 2천 5백만, 1차 대전에 비해 병력은 2배, 전사자는 5배, 민간인 희생자는 50배 대량학살입니다. 전쟁으로 입은 손실은 무려 16조 억불인데 실로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유대인 6백만명을 나치 독일은 학살했습니다. 거기에 이성이 있습니까? 인간의 교육받은 심성이 거기에 있나요? 모든 인간악이 다 돌출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이후 타락한 인간은 그 근본이 악입니다. 모든 것을 이성으로 아름답게 조화롭게 화평하게 해결하지 못합니다. 근본 심성이 악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1차, 2차 세계대전이후 냉전과 내란과 권력다툼등으로 얼마나 제3세계에 수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지금도 아프리카의 내란은 끝이없는 고통이요, 고민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인간은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은 사라지고 이제는 냉소주의만 꽉들어차 있습니다.
시편 127편 1절로 2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하나님 없이 예수 없이 인류의 역사를 유토피아로 만들겠다는 인간의 노력은 이제 모두다 허사로 돌아가고 오직 냉소주의만 남아있는 이 시점에 이 말씀을 기억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인생의 집을 짓는 것은 허사고 성을 지키려고 하는 것도 허사입니다. 하나님없이 일찍 일어나고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고 살면 편안한 잠을 주시는 것입니다. 평안한 휴식을 가지고 살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현실 위에 서서 미래의 실상을 알아야 됩니다. 미래에 인간이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의 실상은 예수님의 재림과 천재도왕국인 것입니다. 이제 미래에 순식간에 그리스도가 재림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재림하면 세상을 다 천하통일 하시고 천년동안 우리는 왕노릇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로 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추한 몸이 영화로운 몸으로 죽을 몸이 사는 몸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주와함께 영원히 부활의 새생명을 얻게 되는 주의 재림이 가까워 주님과 함께 이땅에 천하를 통일하고 천년왕국을 이루고서 상함도 없고 해함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 미래의 실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요란하고 정치가 소용돌이를 치고 국제정세가 급변해도 하나님은 보좌에서 웃으시는 것입니다. 왜, 천하만국은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에게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강림하시는 것이 우리 미래의 실상입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허상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주님은 창조하십니다. 천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주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지으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절로 2절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그렇게 아름다운 신부가 남편을 위해서 단정한 것같은 새 예루살렘에는 부활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것입니다. 새하늘과 새땅에는 천년왕국을 지나서 살아남은 육신의 선민들이 자자손손이 영원히 죽지 않고 살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최후에 심판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이 지나고 난 다음에 모든 죽은자들이 다 일어나서 그리스도의 백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영원한 우주 쓰레기 더미에 던짐을 받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1절로 12절에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이사야 66장 24절에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이것이 오늘날 믿지 않는 사람들이 경험할 실상입니다. 믿는자들의 실상과 믿지 않는 자들의 실상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살아야 됩니다. 그 외에 인간이 말하는 모든 유토피아는 허상입니다. 허수아비입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지은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 신천신지 영웅무궁 세계에서 영원히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가을이 왔습니다. 산천은 단풍으로 물들고 나뭇잎들은 마지막 죽음을 찬란히 장식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의 무성함은 한갓 꿈같이 지나갔습니다. 이때쯤되면 우리들도 바람에 날려가는 낙엽을 바라보고 뼈속까지 생의 허무함을 느끼지 아니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지나가고 사라져 버리는 것은 다 허상입니다. 그것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허수아비를 붙잡은 것과 같습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실상이 있습니다. 더러워지지도 쇠하여지지도 사라지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실상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만물이 다 낡아지고 사라져도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영원히 살고 날로 새로워질 따름입니다. 예수님 밖에 있는 것은 다 거짓되고 헛된 허상이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만 영원한 실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시편 127편 1절로 2절 소리내어 한번 읽으십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허상을 버리고 실상을 가슴에 안고 평안한 잠을 갖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전도자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허수아비 같은 허상을 부여잡고 무엇을 얻은 것처럼
히히낙낙하고 살고 있으나 그들의 종말은 가장 비극적인 절망인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원하오니 한 사람도 남김없이 오직 예수 안에 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실상을 부여잡고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안에서 나의 새로 배움을 받은 나의 정체성의 실상, 신분의 실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 세계의 실상을 알고 부여잡고 살게 도와 주시옵시고 속지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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