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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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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의 양심선언, 그 행위가 적절한가???
용기가 대단합니다. 저는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냥 겨우겨우 밥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양심선언에는 용기가 수반 되어야하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양심선언을 보면
무조건 동조하기에는 무언가 마음이 착잡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는 저도 건축분야의 일을 하기 때문에 조금 알고 있습니다만, 건기원은 용역을 받아서 일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을 받아서 용역을 준분들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일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 하면 그 이유를 충분히 분석 후 답을 하면 될 것입니다.
둘째는 보안각서를 거부하는 것이 상위에 있는 행위 입니까???일을 하다 느닷없이 양심선언 하는 것이 상위에 있는 행위 입니까???
셋째는 연구를 마치고 도저히 정부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가 없다면 없다고 하면 될 것입니다.
저도 대학 주변에서 오랫동안 서성거려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연구원의 입장을 저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보고는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할 경우 연구소의 고위층에서 정치적 요소가 도입되어 보고서가 올라 갈 것으로 생각 됩니다.
넷째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건기원의 연구 결과가 대운하 찬성일 경우라도 국민으로 하여금 찬성 쪽으로 돌아 서게 하는 데는
건기원의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 틀립니까???
다섯째는 넷째에 상당할 경우(건기원의 영향력은 적으므로) 정부에서 건기원에 용역을 준 이유는, 진정으로 대운하 공사를
수행해 나가더라도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함이라고 생각 됨으로, 첫째의 질문이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 놓으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섯째는 보안각서는 가짜 연구를 하라는 뜻으로 받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따라서 각서에 도장을 찍었다면,가짜 연구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은 이상에는, 지키는것이 원칙 입니다.
일곱째는 연구원은 연구 결과가 용역을 준 '갑'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정중히 연구에서 손을 떼고
다른 연구원에게 넘기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직장에서 불이익이 주어진다면 여러 가지 합법적인
저항 방법이 보장 되어 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보면 연구하는 분들의 자랑은 고집이라고 생각 됩니다.저의 말은 이고집이
더 높은 수준의 저항 방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힘이 들고, 유명 인사(???)가 될 가능성은 적지만,......
------->이 방법은 연구소 연구원 즉 양심선언 하신 분이 말하였듯이 과학자로서의 자기 위치를 지키고,고3 자녀들에게도
가장 자랑 스러운 아버지가 되는 방법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촛불 집회에서 연설하고자 하는 마음에 비해서,그 순수성에 대해서, 저는 지금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원래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일하는 사람,고집 스러운 사람,이런 분을 저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덟째는 연구원은 상식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의 결과로 말해야 하는 것은 상식 입니다.
아홉째는 정부가 과천의 수자원 공사에 비밀 조직으로 몰래 또아리를 튼 이유를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환경 단체들은 경제논리로 보지 않고, 정부 보고 주먹구구라 말하면서 ,환경적 관점으로 보더라도 연구가 없는
'주먹 구구' 인 것은 마찬 가지 이면서, 오직 환경 이라는 그 이름만으로 국민에게 정치가가 한 공약을 철회 하도록,
네가 이기느냐? 내가 이기느냐? 식으로 몰아 부치고 있으니,
당연히 비밀 조직이라도 만들어서, 연구결과에 따라 좋은 방안이 나오면 국민에게 제시하여 공약을 수행 하겠다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열째로 연구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가짜 연구결과를 내 놓으라 할 경우 양심선언은 연구소 고위층이나
그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 이름으로 양심선언이 나와야 정당 한 양심선언이 될 것이라고 또한 생각 됩니다.
열한 번째로, 이러한 여러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경우, 이러한 양심선언은 상당히 정치적 색채가 가미되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사항을 선언에 첨가한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이곳에 믿음의 글을 쓰기 위해서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인데, 우연히 글을 보게 되었기에,......
요즘 워낙 되도 않은 양심선언으로 온 나라를 뒤집어 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노파심에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신영록/건축구조 기술사
용기가 대단합니다. 저는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냥 겨우겨우 밥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양심선언에는 용기가 수반 되어야하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양심선언을 보면
무조건 동조하기에는 무언가 마음이 착잡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는 저도 건축분야의 일을 하기 때문에 조금 알고 있습니다만, 건기원은 용역을 받아서 일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을 받아서 용역을 준분들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일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 하면 그 이유를 충분히 분석 후 답을 하면 될 것입니다.
둘째는 보안각서를 거부하는 것이 상위에 있는 행위 입니까???일을 하다 느닷없이 양심선언 하는 것이 상위에 있는 행위 입니까???
셋째는 연구를 마치고 도저히 정부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가 없다면 없다고 하면 될 것입니다.
저도 대학 주변에서 오랫동안 서성거려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연구원의 입장을 저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보고는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할 경우 연구소의 고위층에서 정치적 요소가 도입되어 보고서가 올라 갈 것으로 생각 됩니다.
넷째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건기원의 연구 결과가 대운하 찬성일 경우라도 국민으로 하여금 찬성 쪽으로 돌아 서게 하는 데는
건기원의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 틀립니까???
다섯째는 넷째에 상당할 경우(건기원의 영향력은 적으므로) 정부에서 건기원에 용역을 준 이유는, 진정으로 대운하 공사를
수행해 나가더라도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함이라고 생각 됨으로, 첫째의 질문이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 놓으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섯째는 보안각서는 가짜 연구를 하라는 뜻으로 받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따라서 각서에 도장을 찍었다면,가짜 연구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은 이상에는, 지키는것이 원칙 입니다.
일곱째는 연구원은 연구 결과가 용역을 준 '갑'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정중히 연구에서 손을 떼고
다른 연구원에게 넘기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직장에서 불이익이 주어진다면 여러 가지 합법적인
저항 방법이 보장 되어 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보면 연구하는 분들의 자랑은 고집이라고 생각 됩니다.저의 말은 이고집이
더 높은 수준의 저항 방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힘이 들고, 유명 인사(???)가 될 가능성은 적지만,......
------->이 방법은 연구소 연구원 즉 양심선언 하신 분이 말하였듯이 과학자로서의 자기 위치를 지키고,고3 자녀들에게도
가장 자랑 스러운 아버지가 되는 방법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촛불 집회에서 연설하고자 하는 마음에 비해서,그 순수성에 대해서, 저는 지금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원래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일하는 사람,고집 스러운 사람,이런 분을 저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덟째는 연구원은 상식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의 결과로 말해야 하는 것은 상식 입니다.
아홉째는 정부가 과천의 수자원 공사에 비밀 조직으로 몰래 또아리를 튼 이유를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환경 단체들은 경제논리로 보지 않고, 정부 보고 주먹구구라 말하면서 ,환경적 관점으로 보더라도 연구가 없는
'주먹 구구' 인 것은 마찬 가지 이면서, 오직 환경 이라는 그 이름만으로 국민에게 정치가가 한 공약을 철회 하도록,
네가 이기느냐? 내가 이기느냐? 식으로 몰아 부치고 있으니,
당연히 비밀 조직이라도 만들어서, 연구결과에 따라 좋은 방안이 나오면 국민에게 제시하여 공약을 수행 하겠다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열째로 연구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가짜 연구결과를 내 놓으라 할 경우 양심선언은 연구소 고위층이나
그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 이름으로 양심선언이 나와야 정당 한 양심선언이 될 것이라고 또한 생각 됩니다.
열한 번째로, 이러한 여러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경우, 이러한 양심선언은 상당히 정치적 색채가 가미되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사항을 선언에 첨가한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이곳에 믿음의 글을 쓰기 위해서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인데, 우연히 글을 보게 되었기에,......
요즘 워낙 되도 않은 양심선언으로 온 나라를 뒤집어 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노파심에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신영록/건축구조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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