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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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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언론이 주목한 책 이야기입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 소설가 김탁환의 장편소설「혜초(전2권)」(김탁환 지음)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어 지난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혜초의 발길을 따라 실크로드 위에서 보낸 1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왕오천축국전”에 가려져 있던 '인간' 혜초를 소설 속에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고 있는 이 책은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혜초의 삶과 “왕오천축국전”에 얽힌 비밀을 실크로드 위에 풀어놓고 있습니다.
자신의 안락을 희생하고 때로는 목숨까지 바친 숭고한 ‘노’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인류역사를 진전시킨 신념과 용기 NO!」(장 프랑수아 칸 지음, 이상빈 옮김)가 이마고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루소의 No, 스페인 제국주의에 대한 시몬 볼리바르의 No, 성서의 창조론에 대한 다윈의 No, 폭력에 대한 간디의 No,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마틴 루터 킹의 No 등 역사적으로 기억해야 할 “No!”라고 말한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들의 ‘No’가 어떻게 인류 역사를 진보시켰는지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석유가 없는 미래를 예상하고, 그 상황에서 인류가 어떠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지 진단한 책「거의 석유 없는 삶」(제롬 보날디 지음, 성일권 옮김)이 고즈윈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기업가와 경제학자, 과학자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급등하는 유가 속에 닥쳐 올 위기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돈의 물줄기에 닿은 미국의 신흥부자들의 세계를 밀착 취재하고 인터뷰한 책「리치스탄」(로버트 프랭크 지음, 권성희 옮김)이 더난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획 특집 수석 기자인 저자 로버트 프랭크가 부자들의 사적인 생활을 돕는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부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본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부터 대안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돈의 물줄기를 잡으며 거대한 부를 이룬 리치스탄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간 뇌의 가능성과 불가능해 보이는 변화를 그것을 발견한 과학자들과 그들이 변화시킨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기적을 부르는 뇌」(노먼 도이지 지음, 김미선 옮김)가 지호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촉각을 신호로 바꾸는 장치를 개발해 몸의 균형을 잃은 여성이 균형감각을 되찾은 이야기와 학습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준 프로그램 개발 이야기, 뇌졸증 환자를 치유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와 관련된 책 2권이 나란히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권의 책은 피터 드러커가 만년에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수강생이었던 윌리엄 코헨이 정리한「피터 드러커의 미공개 강의 노트」(문학수첩刊)와 기업의 경영자가 수행해야 할 경제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기업의 경제적 성과 달성 능력에 관해 학문적인 원칙을 정립한「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청림刊)입니다.
이밖에 친필본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세세한 부분까지 고증한 ‘백범일지’와 그 연구서를 합쳐 놓은 책으로 58편의 '깊이읽기'와 132개의 해설이 있는「올바르게 풀어쓴 백범일지」(너머북스刊), 예수라는 존재가 어떤 종교적 상징으로 있는지, 아니 상징으로 머물지 않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앉아 우리들 일상 속에서 어떻게 암약하는지를 그린「빛」(산지니刊), 인지고고학계를 이끄는 선두주자인 영국 레딩 대학의 스티븐 미슨이 인간의 몸과 마음의 진화과정을 아우르면서 음악과 언어의 기원을 밝힌「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뿌리와이파리刊), 등도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중앙일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장 프랑수아 칸의「인류역사를 진전시킨 신념과 용기 NO!」(이마고刊)가 지방신문에서도 똑같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는 어떠한 책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북피알미디어.
자신의 안락을 희생하고 때로는 목숨까지 바친 숭고한 ‘노’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인류역사를 진전시킨 신념과 용기 NO!」(장 프랑수아 칸 지음, 이상빈 옮김)가 이마고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루소의 No, 스페인 제국주의에 대한 시몬 볼리바르의 No, 성서의 창조론에 대한 다윈의 No, 폭력에 대한 간디의 No,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마틴 루터 킹의 No 등 역사적으로 기억해야 할 “No!”라고 말한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들의 ‘No’가 어떻게 인류 역사를 진보시켰는지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석유가 없는 미래를 예상하고, 그 상황에서 인류가 어떠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지 진단한 책「거의 석유 없는 삶」(제롬 보날디 지음, 성일권 옮김)이 고즈윈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기업가와 경제학자, 과학자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급등하는 유가 속에 닥쳐 올 위기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돈의 물줄기에 닿은 미국의 신흥부자들의 세계를 밀착 취재하고 인터뷰한 책「리치스탄」(로버트 프랭크 지음, 권성희 옮김)이 더난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획 특집 수석 기자인 저자 로버트 프랭크가 부자들의 사적인 생활을 돕는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부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본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부터 대안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돈의 물줄기를 잡으며 거대한 부를 이룬 리치스탄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간 뇌의 가능성과 불가능해 보이는 변화를 그것을 발견한 과학자들과 그들이 변화시킨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기적을 부르는 뇌」(노먼 도이지 지음, 김미선 옮김)가 지호에서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눈길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촉각을 신호로 바꾸는 장치를 개발해 몸의 균형을 잃은 여성이 균형감각을 되찾은 이야기와 학습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준 프로그램 개발 이야기, 뇌졸증 환자를 치유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와 관련된 책 2권이 나란히 출간되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권의 책은 피터 드러커가 만년에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수강생이었던 윌리엄 코헨이 정리한「피터 드러커의 미공개 강의 노트」(문학수첩刊)와 기업의 경영자가 수행해야 할 경제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기업의 경제적 성과 달성 능력에 관해 학문적인 원칙을 정립한「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청림刊)입니다.
이밖에 친필본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세세한 부분까지 고증한 ‘백범일지’와 그 연구서를 합쳐 놓은 책으로 58편의 '깊이읽기'와 132개의 해설이 있는「올바르게 풀어쓴 백범일지」(너머북스刊), 예수라는 존재가 어떤 종교적 상징으로 있는지, 아니 상징으로 머물지 않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앉아 우리들 일상 속에서 어떻게 암약하는지를 그린「빛」(산지니刊), 인지고고학계를 이끄는 선두주자인 영국 레딩 대학의 스티븐 미슨이 인간의 몸과 마음의 진화과정을 아우르면서 음악과 언어의 기원을 밝힌「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뿌리와이파리刊), 등도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중앙일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장 프랑수아 칸의「인류역사를 진전시킨 신념과 용기 NO!」(이마고刊)가 지방신문에서도 똑같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는 어떠한 책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북피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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