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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moon의 1244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솔로문............... 조회 수 1158 추천 수 0 2004.06.15 11:10:31
.........

과연 나는 내 한 목숨 그를 위해 내던질 수 있을 정도로

그를 사랑하고 있는가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늘 이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십시오


만일 당신이 지금 그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도무지 이 세상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심지어 그만 살고 싶을 것 같은 그런 사랑인지를,

지상에서는 다시 없을 그런 사랑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사랑에는 결코 후회가 있어서는 아니 되겠기에

우리가 사랑하는 동안 가지게 되는 후회는

그 사람을 사랑해 버린 것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그 사랑에 당신이 가진 온 힘과 정열을 기울여

사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여야 함으로

지금 당신은 과연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주고도

늘 모자람을 걱정하는 그런 간절한 사랑인지요,

아니면

그가 주는 만큼 나도 준다는

계산 섞인 미지근한 사랑인지요


박 성 철 / 나는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사랑은 주는 것 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하는 것은

그 만큼 바라고 있는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산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하는 아내에게주고 싶은 책 / 사랑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듣고

감동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달밤의 말할 수 없는 장관을

소리로 바꾼 가장 훌륭한 해석의 하나이다.


이 아름다운 음악은 작곡가가 그 자신과 그의 재능의 일부를

한 눈먼 소녀에게 바치려고 쓴 것이었다.

이 소녀는 달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다.

눈이 멀어서 그녀는 나무와 관목과 풀잎 위의 은색 광채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하늘의 은하수 세계도 볼 수 없었다.


그리하여 사려깊고 헌신적인 베토벤은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는 단지 말로가 아니라 소리로,

그녀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그녀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그 결과로 세계는 풍요로워졌다.

그는 헌신적인 친절한 행동에 그의 재능을 다하였던 것이다.


이외수 《흐린 세상 건너기》중에서












BUZZ Monologue (new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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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글은 향수 님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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