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solomoon의 1332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솔로문............... 조회 수 1270 추천 수 0 2004.10.25 16:17:17
.........

인생은 어찌해도 좋은거야..

그 상황에 충실할 수만 있다면.

괴로움이든 기쁨이든,

밖에서든 안에서든,

높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뜨거운 곳이든,차가운 곳이든..


제대로 산다는 건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놓치지 않는 거야.


전경린(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본문에서)





영원히 함께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기에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내가 그에게 나의 모든것을 주듯

그도 당연히 나에게 그의 모든것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에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항상 가까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소중함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일년전 그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그대의 소중함을 알았다면 그리쉽게 이별을 말하지 않았을걸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소중한 그대였는데 그때는 왜 몰랐는지..

그대와 이제 더이상 가까워질수 없는 지금에야

그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대에게 철없이 굴던 내행동들을 후회합니다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저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너무나 아꼈기에 사랑하기조차 두려워했던 우리사랑

그대와 함께하던 많은 시간들..

나만을 바라보고 사랑해 주던 그대였기에..

내가 손만 뻗으면 다시 돌아올거라구 믿고 있었나 봅니다.


너무나 힘겨워서 벗어나고싶었던 우리사랑이...

지칠때로 지쳐버린 우리 사랑이.....

내게 가장소중한게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걸 잃어버린 지금

내삶에 모든것들이 무의미 하다는걸 알게했습니다

이세상 살면서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들은 많지만

내한몸 기댈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그대뿐이라는걸 잊고 살았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수시로 변하는 나의 변덕스런 마음을 어루 만져 줄수 있는 사람은

그대뿐이라는걸 잊고있었습니다

기쁜일이 생겼을때 같이 기뻐해줄 사람은 많지만

힘겨운 일이 생겼을때 어깨 빌려줄 사람이 그대 뿐이라는걸 잊고살았습니다

그대 떠나보낸뒤 그대의 소중함을 알게된 난 정말 바보 입니다


이젠 사랑하는 연인도...그렇다고 친구로 남을수있는 인연도 아닌 우리...

마음에서는 가까이 있지만 멀리있는....

가슴으로만 사랑해야하는 그대는

내게있어 제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돌아갈수없는 시간들이라는걸 알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저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붙잡지 않았습니다

흔한 이별의 핑계들로 나를 달래려 들었다면

난 절대로 그 사람을

쉽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설령 그 사람의 눈물이 거짓이었다고 해도

난 괜찮습니다

정말로 이별에 가슴 아픈 사람은

이별의 순간에 해야 할 말이 생각나지도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 유미성


















 김동욱 - 옛사랑

첫 번째 글은 소유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두 번째 글은 도경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세 번째 글은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9 무엇이든 사랑의 조미료 다람지 2004-10-26 704
4058 방명록 진리를 깨닫는 방법 [3] 김경배 2004-10-26 23632
4057 방명록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1] 김경배 2004-10-25 84290
4056 무엇이든 10월 입니다. 처음과 나중 2004-10-25 704
405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1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09
405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0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31
4053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9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5
4052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8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95
4051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7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98
4050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6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8
404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5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67
404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4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152
404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3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17
»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2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270
404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1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230
404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30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0-25 1062
404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10-25 1097
4042 무엇이든 이젠 기술자가 다 되었습니다. [1] 별빛사랑 2004-10-25 763
4041 무엇이든 적그리스도의 출현 file nulserom 2004-10-24 1020
4040 방명록 목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2] 임석주 2004-10-23 21328
4039 방명록 축하합니다. andy 2004-10-23 36388
4038 방명록 빈들에 서서 [1] 소나무 2004-10-23 61417
4037 방명록 최소욕망 최대행복(자유) [2] 김경배 2004-10-23 25001
4036 방명록 행복과 천복 [2] 김경배 2004-10-23 70087
4035 방명록 얼짱다녀감 [1] 한영中얼짱 2004-10-22 86545
4034 방명록 가족 소개.. file [3] 김경배 2004-10-22 18910
4033 방명록 준 건 두돌 첫돌 즈음에.. file [1] 준이아빠 2004-10-22 64405
4032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이미란 2004-10-22 1051
4031 방명록 축하합니다 [1] 홍석현 2004-10-22 33277
4030 무엇이든 ♣행복한 아름다운 마음♣ 별빛사랑 2004-10-22 834
4029 방명록 바탕화면용 큰사진 입니다. 최용우 2004-10-22 21161
4028 무엇이든 사랑자판기 최용우 2004-10-21 650
4027 무엇이든 [저녁예배] 생사-장경동 목사 최용우 2004-10-20 961
4026 무엇이든 [저녁예배]복음의 능력 (롬 1:15-17) 김진홍 목사 최용우 2004-10-20 1012
4025 무엇이든 나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별빛사랑 2004-10-20 8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