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solomoon의 1376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손로문............... 조회 수 1107 추천 수 0 2005.01.02 00:49:18
.........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다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것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힐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내 경우는 완전히 홀로살이가 되어

이제는 고독 같은 것도 별로 느끼지 않고,

그저 홀가분하게 지낼 뿐이다.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


법정 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시간을 내어 돌을 들춰 보고,

그 아래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관찰하라.

그런 다음 돌을 제위치로 돌려놓으라.

계절의 바뀜, 날씨의 변화를 느끼라.

모든 기회마다 삶을 소중히 여기라.

미지의 것을 받아들여,

마치 새 담요로 몸을 감싸듯 그것으로 자신을 감싸라.

모든 것이 나쁠 때도 웃으라.

좋은 것을 바라보라.

웃음과 울음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웃음을 선택하라.

하지만 울음 역시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다.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을 존중하라.

한 번에 하루치의 삶을 살라.

그럼으로써 모든 날들을 잘 쓰라.


인디언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법 중에서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

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나니

모욕을 말없이 참아내는 사람이

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잡아함경(雜阿含經) /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당부 - 이승환


첫 번째 글은 ^_^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두 번째 글은예쁜표정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세 번째 글은 Sonamu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5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영삼 2005-01-05 1203
4294 홈페이지 팝업창 최용우 2005-01-04 2064
429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5-01-02 1205
4292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5-01-02 1230
4291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5-01-02 1196
4290 무엇이든 이기고 벗어나자 file nulserom 2005-01-02 1441
428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94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255
428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93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211
428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92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148
4286 무엇이든 ▷◁ *solomoon의 1391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38
428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90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151
428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9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214
4283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8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56
4282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7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215
4281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6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67
4280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5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60
427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4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25
427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3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134
427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2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31
4276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1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96
427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80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94
427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9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45
4273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8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74
4272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7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044
»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6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107
4270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5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997
426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4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995
426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73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1-02 1217
4267 홈페이지 노프레임홈에서 음악 계속 흘러나오게 하기 [2] 최용우 2005-01-01 2742
4266 방명록 새해 김경배 2005-01-01 28966
4265 무엇이든 전도 면허증 7208 2004-12-31 702
4264 무엇이든 두 손 모아 기도할 때는 7206 2004-12-31 674
4263 무엇이든 돌아오는 해 오늘이 오는 날 7205 2004-12-31 844
4262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손연희 2004-12-30 1047
4261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박용주 2004-12-30 122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