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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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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moon의 1441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손로문............... 조회 수 1168 추천 수 0 2005.07.15 07:02:24
.........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넌 뿌리가 약해 어쩌면 금방 쓰러지고 말았을지도 몰라.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자꾸 불어오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깊게 뿌리를 내린거야.

그게 다 바람이 널 위해서 한 일이야.

사실 우린 바람에게 감사해야 돼.


정호승의 《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중에서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누구나 목표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시련이 닥칠 때 그것을 피하려 하지 마십시오.

피하고자 하면 결국 시련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당당하게 부딪힐 때 우리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창조적인 지혜를 발휘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시련은 또 다른 기회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순간은 마음이 가장 크게 열릴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의 가슴에 큰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는 큰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인 것입니다.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 눈물이 필요하다면 눈물을 흘리십시오.

억울하고 서러워서 본능적으로 흘리는 눈물도 있지만,

나의 영혼이 나를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도 있습니다.

"그래, 힘들지" 하며 스스로 자기 자신의 어깨를 다독이는

격려의 눈물입니다.

내가 나에게 '괜찮아' 하고 말하면

이 한마디로 우리의 영혼은 큰 힘을 얻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무엇보다 스스로의 위로에 더 큰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힘들고 혼란스러울 때 자신의 몸 안에서

진정한 힘과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휴식처이고 에너지 발전소입니다.

몸이 당신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몸을 편안하게 앉히거나 눕히십시오.

그리고 숨을 고르면서 마음이 몸을 바라보게 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스스로에게 '괜찮아' 하고 말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영혼과 몸이 편안해지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에서 / 몸 속에서 쉬는 법




사람들은 작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뿐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억울하다는 생각만 줄일 수 있다면 불행의 극복은 의외로 쉽다.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 수 없다.

세상의 숨겨진 비밀들을 배울 기회가 전혀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이렇게 말해도 좋다면 몹시 불행한 일이다.

그것은 마치 평생동안 똑같은 식단으로 밥을 먹어야 하는

식이요법 환자의 불행과 같은 것일 수 있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Moldova - Sergei Trofanov


첫 번째 글은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두 번째 글은 샤론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세 번째 글은 kelly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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