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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24번째 쪽지!
┗━━━━┛
□ 사람은 똥만 만들지만
한학생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책을 집어던져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난
돌머리야! 책을 읽어도 책을 덮는 순간 금방 읽은것도 다 잊어버리니...이
래가지고서야 원~ 아무리 책을 많이 봐도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에잉!!"
귀밝은 선생님이 그 소리를 듣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아침,점심,저녁,그리고 때때로 간식까지... 열심히 먹은 음식이
그대로 뱃속에 다 남아 있다면 어찌 되겠는가? 부지런히 음식물을 먹고 열
심히 똥을 생산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지, 먹은것을 아깝다고 뱃속에
간직하면 그것은 변비가 되어 얼굴엔 기미가 생기고 똥배가 나오고 결국
죽습니다! 책을 읽고 당장에 그 내용이 기억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정신이
남아서 무엇인가 저절로 나아지는것이 있는법! 그러니 잘 잊어버린다고 해
서 책읽기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1996.10.20 거룩한 주일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24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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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똥만 만들지만
한학생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책을 집어던져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난
돌머리야! 책을 읽어도 책을 덮는 순간 금방 읽은것도 다 잊어버리니...이
래가지고서야 원~ 아무리 책을 많이 봐도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에잉!!"
귀밝은 선생님이 그 소리를 듣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아침,점심,저녁,그리고 때때로 간식까지... 열심히 먹은 음식이
그대로 뱃속에 다 남아 있다면 어찌 되겠는가? 부지런히 음식물을 먹고 열
심히 똥을 생산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지, 먹은것을 아깝다고 뱃속에
간직하면 그것은 변비가 되어 얼굴엔 기미가 생기고 똥배가 나오고 결국
죽습니다! 책을 읽고 당장에 그 내용이 기억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정신이
남아서 무엇인가 저절로 나아지는것이 있는법! 그러니 잘 잊어버린다고 해
서 책읽기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1996.10.20 거룩한 주일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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