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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74번째 쪽지!
┗━━━━┛
□ 아침닭은 울어도...
요즘 저는 저녁에 출근해서 야간작업을 한후 아침에 퇴근 합니다.그런데
요즘엔 새벽녘이 너무 추워요. 추운기가 살을 파고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즈음에 서리가 내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얼마나 추운지 닭들이
그래서 요시간에 우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깨우기 위한 신성한 의무로서
의 울음이 아니라, 너무 추운 나머지 애구~ 닭살려~~ 비명을 지르는게 아
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맞는것 같지요?)
아! 그런데 그 닭우는 시간에도 입김을 훅훅뿜으며 저보다 더 열심히 뛰
는사람들이 있더라니까요...회사의 식당에 매일 부식을 대는 차가 오늘 메
뉴를 차릴 부식,식품들을 잔뜩 내려놓고 갑니다. 신문들이 훌떡훌떡 회사
정문을 넘어오기도 하고 우유를 담은 박스가 밑으로 밀려들어 오기도 하고
누군지 찬송가를 부르며 지나가는것이 새벽기도를 가나 봅니다.
새벽 닭 우는 시간에...그 추운 시간에도 자세히 보니 어김없이 살아 움
직이는 사람들이 있네요..
1996.12.12 참좋은 목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74번째 쪽지!
┗━━━━┛
□ 아침닭은 울어도...
요즘 저는 저녁에 출근해서 야간작업을 한후 아침에 퇴근 합니다.그런데
요즘엔 새벽녘이 너무 추워요. 추운기가 살을 파고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즈음에 서리가 내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얼마나 추운지 닭들이
그래서 요시간에 우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깨우기 위한 신성한 의무로서
의 울음이 아니라, 너무 추운 나머지 애구~ 닭살려~~ 비명을 지르는게 아
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맞는것 같지요?)
아! 그런데 그 닭우는 시간에도 입김을 훅훅뿜으며 저보다 더 열심히 뛰
는사람들이 있더라니까요...회사의 식당에 매일 부식을 대는 차가 오늘 메
뉴를 차릴 부식,식품들을 잔뜩 내려놓고 갑니다. 신문들이 훌떡훌떡 회사
정문을 넘어오기도 하고 우유를 담은 박스가 밑으로 밀려들어 오기도 하고
누군지 찬송가를 부르며 지나가는것이 새벽기도를 가나 봅니다.
새벽 닭 우는 시간에...그 추운 시간에도 자세히 보니 어김없이 살아 움
직이는 사람들이 있네요..
1996.12.12 참좋은 목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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