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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연애편지를 씁시다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2002.01.24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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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88번째 쪽지!
      ┗━━━━┛

      □ 연애편지를 씁시다.

  연애편지라 하니까 어째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까? 아니면 가슴이 뜁
니까...꼭 애인에게 보내야만 그게 연애편지 인가요?   부부사이나 부모님,
또는 스승이나 친구에게 쓰는 편지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면 그것이 연애
편지지요. ...연애편지는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공통된 목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들려면
1.연애편지는 내용이 틀림이 없어야 합니다. 할말이 너무 많다고 이것저것
  쓰다보면 과장하게 되고  횡설수설이 되기 쉽습니다.
2.연애편지는 짧고 간결하게 쓰십시오.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길고 장황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연애편지는 진실되게 쓰십시오.표현력이나 기교의 문제가 아니라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실성이 생명 입니다.
4.연애편지는 한번 보고 버리는 신문이 아닙니다. 반복해서 보거나 들어도
  깊은 맛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5.연애편지는 가능하면 밝은 내용이어야 합니다. 어두운 내용 보다는 밝은
  내용이 깊은 인상에 남습니다,
.연말입니다. 연애편지를 씁시다. 한해동안 당신을 인하여 즐거웠었다고...
1996.12.29 주일밤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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