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청소부 목사님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094 추천 수 0 2002.02.16 12:36:17
.........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27번째 쪽지!
      ┗━━━━┛

    □ 청소부 목사님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어느 빌딩에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러오는 청소부가 있었습니다. 비록 청소하는데 서툴기는 했지만 꾀 안부리고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그래도 건물의 주인은 청소를 깨끗하게 못한다고 늘 구박을 했습니다.이 중년의 청소부는 구박을 받아도 씩 웃기만 할 뿐 싫은표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빌딩의 주인이 신문을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 신문의 기사는 이러했습니다.
`군에서 사단장까지 했던 사람이 뒤늦게 공부를 해서 목사가 되어 제법 큰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고 있는데...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전 교인들이 각자 생업외에 한가지씩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 돈으로 근처부대의 사병들에게 초코파이며 음료수 과자를 사주는 일을 몇년째 계속하고 있는데 목사님도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빌딩의 청소부가 바로 신문기사의 목사님인것을 알고는 빌딩 주인은 너무나 챙피한 마음이 들어서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었습니다.
♥1997.10.9 아름다운 어느 가을날 목요일 오후에 좋은이아빠'드립니

댓글 '1'

최용우

2007.11.29 15:14:36

생명+ 2008.2.4 참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 햇볕같은이야기1 정말 비참한 일은 최용우 2002-02-16 1264
735 햇볕같은이야기1 감사꺼리 최용우 2002-02-16 1759
734 햇볕같은이야기1 법대로 최용우 2002-02-16 1064
733 햇볕같은이야기1 문제를 푸는 재미 최용우 2002-02-16 1151
732 햇볕같은이야기1 평생계획서 최용우 2002-02-16 1405
731 햇볕같은이야기1 충치 최용우 2002-02-16 1506
730 햇볕같은이야기1 믿어주세요 최용우 2002-02-16 1057
729 햇볕같은이야기1 가을풍경 최용우 2002-02-16 2694
728 햇볕같은이야기1 잊고 사는것들 [1] 최용우 2002-02-16 1342
» 햇볕같은이야기1 청소부 목사님 [1] 최용우 2002-02-16 1094
726 햇볕같은이야기1 희망이 없는 나라 최용우 2002-02-16 1518
725 햇볕같은이야기1 두배로 이익보는 방법 [1] 최용우 2002-02-16 1152
724 햇볕같은이야기1 놀라운 일 최용우 2002-02-16 1223
723 햇볕같은이야기1 가을에 주기좋은 선물 최용우 2002-02-16 1382
722 햇볕같은이야기1 지혜로운 지도자 최용우 2002-02-16 1291
721 햇볕같은이야기1 진짜 회개! 최용우 2002-02-16 1193
720 햇볕같은이야기1 한쪽발 들고 오줌을 누우면 부자가 된다. 최용우 2002-02-16 1155
719 햇볕같은이야기1 송이버섯 [1] 최용우 2002-02-16 1766
718 햇볕같은이야기1 가족 최용우 2002-02-16 1002
717 햇볕같은이야기1 고구마 캐기 최용우 2002-02-16 1157
716 햇볕같은이야기1 존경받는 지도자 [1] 최용우 2002-02-16 1126
715 햇볕같은이야기1 얼굴 최용우 2002-02-16 985
714 햇볕같은이야기1 생체시계 최용우 2002-02-16 1022
713 햇볕같은이야기1 공감 최용우 2002-02-16 1008
712 햇볕같은이야기1 해서는 안되는 말들 [1] 최용우 2002-02-16 1409
711 햇볕같은이야기1 붉은장미 119송이 최용우 2002-02-16 1246
710 햇볕같은이야기1 노란 손수건 최용우 2002-02-16 1113
709 햇볕같은이야기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최용우 2002-02-16 1262
708 햇볕같은이야기1 소금 한 가마 최용우 2002-02-16 1365
707 햇볕같은이야기1 멋진 두 여자 최용우 2002-02-16 1039
706 햇볕같은이야기1 기도하는 사마귀 최용우 2002-02-16 1288
705 햇볕같은이야기1 두 목사님 최용우 2002-02-16 934
704 햇볕같은이야기1 행복한 잠자리 최용우 2002-02-16 1105
703 햇볕같은이야기1 김대중 후보가 대단한 이유 최용우 2002-02-16 1012
702 햇볕같은이야기1 우선 살아라 최용우 2002-02-16 10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