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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90번째 쪽지!
□ 하품도 하나님의 은총
요 며칠 무거운 물건을 들었더니 팔이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인대가 늘어나 그 통증이 목을 타고 올라와 머리까지 지근거리며 아팠습니다.
기침을 할 수도 없고, 말도 크게 할 수가 없었으며 더욱 팔을 머리위까지 들수도 없었습니다. 졸리면 입을 크게 벌리고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합니다. 눈물이 찔끔 날 만큼 하품을 하고 나면 조금은 머리가 맑아지는데, 그 당연하고 하찮은 것 같은 하품도 팔이 아프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통증을 참느라 입을 맘껏 벌리지도 못하고 반쯤 벌려 이상한 포즈로 하품을 하니, 하나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쉬면서 파스도 사다 붙이고 했더니 금방 다 나았습니다.
하품을 하고,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고개를 돌리고,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후비는 것이나, 지나가는 개를 발길질 할 수 있는 것까지도 모두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너무나도 무심코 하는 동작들이 사실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한 순간, 한 부분만 붙잡아 버려도 우리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1998.6.2 화요일 밤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 였습니다 .
♣♣그 890번째 쪽지!
□ 하품도 하나님의 은총
요 며칠 무거운 물건을 들었더니 팔이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인대가 늘어나 그 통증이 목을 타고 올라와 머리까지 지근거리며 아팠습니다.
기침을 할 수도 없고, 말도 크게 할 수가 없었으며 더욱 팔을 머리위까지 들수도 없었습니다. 졸리면 입을 크게 벌리고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합니다. 눈물이 찔끔 날 만큼 하품을 하고 나면 조금은 머리가 맑아지는데, 그 당연하고 하찮은 것 같은 하품도 팔이 아프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통증을 참느라 입을 맘껏 벌리지도 못하고 반쯤 벌려 이상한 포즈로 하품을 하니, 하나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쉬면서 파스도 사다 붙이고 했더니 금방 다 나았습니다.
하품을 하고,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고개를 돌리고,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후비는 것이나, 지나가는 개를 발길질 할 수 있는 것까지도 모두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너무나도 무심코 하는 동작들이 사실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한 순간, 한 부분만 붙잡아 버려도 우리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1998.6.2 화요일 밤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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