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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06번째 쪽지!
□ 어처구니없는 기도
기도를 잘 한다고 소문난 어느 성당의 대주교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 30년의 기록은 그 누구에 의해서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한결같은 대주교의 기도하는 모습을 부러워하였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주교의 기도는 매끄럽고 화려한 언어의 구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여서 듣는 이의 애간장을 다 녹일 만큼 간절하였습니다. 그 기도를 듣기 위하여 먼 곳에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대주교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것도 그 자랑거리이던 기도시간에 죽었습니다. 그날도 그는 습관대로 거룩한 복장을 하고 마음을 모아서 늘 하던 대로 "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늘에서 "오냐, 무슨 일이냐"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평생 처음 들어보는 그 소리에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그만 심장마비로 죽어버렸다는 것입니다.
H.G 웰츠 라는 역사가가 쓴 단편소설 <대주교의 죽음>에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2000.1.4.화요일 아침에 좋은,밝은이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그 1206번째 쪽지!
□ 어처구니없는 기도
기도를 잘 한다고 소문난 어느 성당의 대주교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 30년의 기록은 그 누구에 의해서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한결같은 대주교의 기도하는 모습을 부러워하였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주교의 기도는 매끄럽고 화려한 언어의 구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여서 듣는 이의 애간장을 다 녹일 만큼 간절하였습니다. 그 기도를 듣기 위하여 먼 곳에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대주교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것도 그 자랑거리이던 기도시간에 죽었습니다. 그날도 그는 습관대로 거룩한 복장을 하고 마음을 모아서 늘 하던 대로 "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늘에서 "오냐, 무슨 일이냐"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평생 처음 들어보는 그 소리에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그만 심장마비로 죽어버렸다는 것입니다.
H.G 웰츠 라는 역사가가 쓴 단편소설 <대주교의 죽음>에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2000.1.4.화요일 아침에 좋은,밝은이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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