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쥐를 보고 도망가는고양이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678 추천 수 0 2002.05.29 10:28:24
.........

2002년 5월 29일에 띄우는 일천오백쉰세번째 쪽지!                              


□ 쥐를 보고 도망 가는 고양이

집 주변에 쥐가 얼마나 많은지 고양이를 한 마리 구해 놓을까 생각중 입니다. 쥐를 발견하면 소리 없이 날렵하게 다가가 단 한방에 쥐를 잡아버리는 고양이의 쥐잡기 기술은 참 신기합니다.
미국의 한 과학자가 과연 고양이의 쥐잡기 기술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를 연구했다고 하지요. 갓 태어난 고양이 새끼를 어미와 떼어서 다 자랄 때까지 먹을 것을 충분히 주고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하게 키웠답니다.
쥐를 잡을 정도로 큰 다음에 과연 쥐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테스트를 헸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녀석은 쥐를 보고도 멀뚱멀뚱~ 또 쥐를 보고 도망치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고양이가 쥐를 잘 잡는 것은 어미로부터 부단히 쥐잡는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하나님께서 고양이에게만 부여한 선천적인 요인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천적으로 부여한 특기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가지고 부단히 훈련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쥐도 못잡는 고양이 꼴이 될 것입니다. 저절로 그냥 이루어진 것은 저절로 그냥 무너집니다. 부단히 훈련하고 연습하여 습득된 것만이 비바람이나 태풍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부단히 훈련해야 될 나만의 쥐잡기 훈련은 무엇인지요?  ⓒ최용우  


댓글 '3'

에스ㅌ더

2002.05.29 10:48:06

나의 쥐잡기 훈련은 무엇일까?..정말 ..심각해지넹..

곰돌이

2002.05.29 19:08:18

우리집은 개가 쥐를 잡습니다.
어미가 잡더니만 이제는 세끼가 잡습니다.
엉뚱한 소리...
안주하지 말고 열심히 훈련합시다..

흠...

2002.05.29 23:55:26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셔서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금 언제나 좋은 글 남겨주셔서 넘 고맙구요,^^ 늘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6 햇볕같은이야기2 허수아비와 마네킹 최용우 2002-07-04 2566
1575 햇볕같은이야기2 아버지와 정직 최용우 2002-07-02 2236
1574 햇볕같은이야기2 우리집은 저 아래 있다. [1] 최용우 2002-06-28 1945
1573 햇볕같은이야기2 살구 [3] 최용우 2002-06-27 2131
1572 햇볕같은이야기2 불신앙 [1] 최용우 2002-06-26 2369
1571 햇볕같은이야기2 가슴 떨리는 일 최용우 2002-06-25 2572
1570 햇볕같은이야기2 비겁한 사람들 최용우 2002-06-23 1984
1569 햇볕같은이야기2 당신의 이름은 [7] 최용우 2002-06-22 2620
1568 햇볕같은이야기2 대~한민국 짝짜악 짝 짝짝 최용우 2002-06-21 3506
1567 햇볕같은이야기2 사람을 믿지 마세요 [2] 최용우 2002-06-20 690
1566 햇볕같은이야기2 꿈을 가지라 최용우 2002-06-19 2700
1565 햇볕같은이야기2 송재익 vs 신문선 [4] 최용우 2002-06-18 3981
1564 햇볕같은이야기2 뿌리가 남아 있으면 최용우 2002-06-17 2353
1563 햇볕같은이야기2 80년 동안이나 [1] 최용우 2002-06-15 2195
1562 햇볕같은이야기2 천하장사의 힘은 어디에서 오나 [1] 최용우 2002-06-13 2278
1561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 최용우 2002-06-10 2071
1560 햇볕같은이야기2 서법, 서도, 서예 최용우 2002-06-08 3013
1559 햇볕같은이야기2 정치인에 대한 유머 두 가지 [13] 최용우 2002-06-07 3998
1558 햇볕같은이야기2 예, 주님 최용우 2002-06-05 2572
1557 햇볕같은이야기2 못을 박던지 용접해 버리던지 [2] 최용우 2002-06-04 2288
1556 햇볕같은이야기2 구하세요. 밑져야 본전인데 [1] 최용우 2002-06-01 2528
1555 햇볕같은이야기2 사실 [2] 최용우 2002-05-31 2049
1554 햇볕같은이야기2 낱말 낮추기 최용우 2002-05-30 2392
» 햇볕같은이야기2 쥐를 보고 도망가는고양이 [3] 최용우 2002-05-29 2678
1552 햇볕같은이야기2 비교의식 최용우 2002-05-28 2558
1551 햇볕같은이야기2 벌을 부르는 꽃의 향기 최용우 2002-05-27 2344
1550 햇볕같은이야기2 비빌 언덕이 있어야 [1] 최용우 2002-05-25 2109
1549 햇볕같은이야기2 억울한 20년 [4] 최용우 2002-05-24 2444
1548 햇볕같은이야기2 예수님의 심판 [1] 최용우 2002-05-23 2531
1547 햇볕같은이야기2 엄마의 맛 [10] 최용우 2002-05-22 3101
1546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는다면 [3] 최용우 2002-05-21 3105
1545 햇볕같은이야기2 만약에 밤이없다면 최용우 2002-05-20 2341
1544 햇볕같은이야기2 무얼 집을 것인가 [2] 최용우 2002-05-17 2217
1543 햇볕같은이야기2 세상에서 가장 강한 12가지 최용우 2002-05-16 3416
1542 햇볕같은이야기2 4계절 [1] 최용우 2002-05-15 32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