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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들꽃동산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2002.12.11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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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696번째 쪽지!

        □ 들꽃동산

우리나라의 농어촌은 참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는 풍경을, 여름에는 확트인 푸르름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가을에는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과 겨울엔 눈덮인 하얀 들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습니다.
최근에 도시 집중화로 녹지공간이 사라지고 황량한 콘크리이트 더미인 아파트 단지는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바람직한 환경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들은 푸른 들판을 맘껏 바라보고 흙냄새룰 맡고 새 잎이 나오는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고, 이 땅 대한민국에서 자라는 자생 들꽃, 산꽃을 보면서 메말라 가는 인성(人性)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주어야 합니다.
주5일 근무제는 무엇보다도 도시인들에게 교외로 나가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도시인들의 인성회복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들꽃, 산꽃의 이름과 꽃에 대한 전설이나, 꽃 동요, 꽃 詩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접사카메라를 들고 산과 들에 나가 들꽃 산꽃을 들여다 보는게 즐겁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무분별한 개발과 농약살포 환경파괴로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자생 들꽃, 산꽃을 한곳에 모아 재배해 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들꽃동산으로 가꾸어서 도시사람들의 지치고 메마른 감정을 꽃처럼 아름답게 해주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2. 12.11 물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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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큰나무

2005.04.02 20:51:29

아름다운 마음 ..꽃같은 마음..자연의 사랑을 베푸는 마음...예쁘네요..그때가 되면 가고싶어질거예요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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