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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랑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2003.11.03 10:12:4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33번째 쪽지!

        □  사랑합니다.

백번 천번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짜증나지 않고 언제나 좋기만 한 말이 있으니 그것은 '사랑합니다'라는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에게 들어도 좋고 언제들어도 좋고 어디에서 들어도 좋습니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다고요? 그럼 사랑의 성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P53분자입니다. 나의 몸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물질은 세포인데, 세포는 여러개의 분자로 이루어진 각각의 생명체입니다.
세포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세포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장이 나서 제 기능을 할 수 없게되고 그런 세포는 스스로 자살을 하거나 반란을 일으켜 암세포가 되고 맙니다. 세포가 고장이 나면 P53분자가 나서서 수리를 해 정상세포로 되돌려 놓거나 반란 세포를 진압합니다.
그런데 P53분자는 '사랑합니다'는 사랑고백을 들어야 비로소 자신의 맡은 일을 시작 합니다. 그래서 P53분자는 사랑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고백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 세포가 되살아납니다. 시들시들하던 세포가 생기를 되찾고 기분이 좋아지고 새 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합니다.' 사랑을 고백해서 세포를 싱싱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용우

♥2003.11.3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4'

ij

2003.11.04 23:05:11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누구한테 쉽게 잘 못하는 저인데 저도 입술을 벌려 사랑합니다를 할수 있게 하는딸 되게 하소서 햇볕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난이

2003.11.04 23:05:39

사랑한다는 말은 처음하기가 힘이든것같습니다. 자꾸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요 형제를 이웃을 동료를 우리들이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해보세요 이 세상은 그리 힘든 세상이 아닐거예요 형제 자매님들 사랑해요 무지무지 예수안에서 사랑합니다. 알 라비유....

장영완

2003.11.04 23:06:13

사랑??그리고 세포변화를 일으킨다는데;;;여러가지 종류가 아닐까요...연인간의 그것은 애절함,,,머시기냐,,밥맛도 없고, 얼굴 발그레지는 그런것도 사랑 감정의 하나라고 보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은 그런건 아닌것 같고..그것은 그냥 엄마 품에서 젖뗀 아이처럼 풍성함의 느낌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히~)

happy

2004.01.08 12:37:22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언뜻 보면, 들으면 쉬워 보이지만 말하기 쉽지 않죠...하지만 처음이 어려울 뿐, 습관이 되면 쉽고 즐겁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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