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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55번째 쪽지!
□ 성격이 안 맞아서
제 아내는 완벽주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와는 정 반대인 점액질의 기질입니다. 그래서 성격이 전혀 안 맞습니다. 그래서 신혼 초에는 싸우기도 많이 했습니다. 성격이 안맞아서 이혼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이 옳다면 저희 부부는 벌써 이혼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성격이 서로 안맞은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와 성격이 반대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보고 찾는다고 합니다. 내가 가지고있지 못하거나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반대 성향의 사람에게 자연히 호감이 가는 것이겠죠. 그래놓고는 뭐,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을 해요?
부부가 오래 살면 서로 닮는다고 하지요. 그것은 내 잘난 그 성격의 반을 포기하고 상대방의 성격 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상대방 또한 그 휘황찬란한 성격! 아깝지만 반쯤 덜어내고 그 자리를 상대방의 성격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오래 살면 서로 비슷해지는 것입니다. ⓒ최용우
♥2003.11.2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955번째 쪽지!
□ 성격이 안 맞아서
제 아내는 완벽주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와는 정 반대인 점액질의 기질입니다. 그래서 성격이 전혀 안 맞습니다. 그래서 신혼 초에는 싸우기도 많이 했습니다. 성격이 안맞아서 이혼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이 옳다면 저희 부부는 벌써 이혼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성격이 서로 안맞은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와 성격이 반대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보고 찾는다고 합니다. 내가 가지고있지 못하거나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반대 성향의 사람에게 자연히 호감이 가는 것이겠죠. 그래놓고는 뭐,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을 해요?
부부가 오래 살면 서로 닮는다고 하지요. 그것은 내 잘난 그 성격의 반을 포기하고 상대방의 성격 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상대방 또한 그 휘황찬란한 성격! 아깝지만 반쯤 덜어내고 그 자리를 상대방의 성격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오래 살면 서로 비슷해지는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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