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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호리(毫釐)라도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328 추천 수 0 2004.01.02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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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80번째 쪽지!

        □ 호리(毫釐)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福)받으라는 말은 행복(幸福)하시라는 말일 것입니다
행복은 1.복된 좋은 운수
       2.심신(心身)의 욕구가 충족되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상태
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요.
남에게 갚을 빚이 없어야 행복할 것 같습니다. 돈, 은혜, 마음, 물질 뭐든 갚을 것이 없고 받을것만 있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사도 바울 선생님도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돈의 단위는 '렙돈'인데 이를 다른말로 '호리'라고도 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작은 돈을 '단돈 1원'이라고 하듯이 가장 작은 돈이란는 의미로 '호리'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올 한해 제가 붙잡을 말씀은 "마태복음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로 정했습니다. 돈 뿐만이 아니라 남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 정성 같은 갚아야 할 것을 열심히 찾아내 부지런히 갚으며 한해를 살려고 합니다. ⓒ최용우

♥2004.1.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5'

.♡.HaJin D

2004.01.07 01:20:00

저도 올 한해 그동안의 갚아야할 것들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갚아야하는데 열심히 해야겠지요.

정환^^*

2004.01.07 01: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름이 참 멋집니다..
호리.. 은혜.. 사랑.. 정성.. 그러고보니..
저도 받은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소리.

2004.01.07 01:20:38

아.. 호리라도.. ㅡㅡ;

사씀

2004.01.07 01:20:57

저도 빚 다 갚으며 살겠습니다.

머쨍이

2004.01.07 01:21:16

나의 작은 호리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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