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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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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http://je333.com |
본문: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미국 서부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심하게 악취나는 웅덩이를 보고 늘 투덜거렸습니다. 소나 말에게도 물을 먹일 수 없었기에 농부의 불평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결국 농부는 그 웅덩이가 딸린 농토를 남에게 사정하다시피 하여 팔아버렸습니다. [웅덩이와의 결별]이 있던 날 농부는 파티를 벌이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처분}은 농부에게 일생 최대의 실수가 되었습니다. 그 웅덩이에서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것입니다. 무가치하게 보이는 것이 [축복의 유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시간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이 70년을 살 경우 잠자는 데 20년, 일하는데 20년, 먹는 데 6년, 노는데 8년, 치장하는데 5년, 전화거는 데 1년, 차 속에서 7년, 사람을 기다리는데 3년 등이 걸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을 미루고 늦장을 부릴 만큼 길지 않습니다. 우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둘째, 건강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돈, 권세, 명예, 지식을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것만 있으면 행복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건강을 잃으면 재산, 권세, 지식 등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하다는 그 하나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릅니다.
셋째, 성경말씀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헨델의 일화 입니다. 어느날 헨델이 길을 가다가 가발을 잃어버렸습니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한참동안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근처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습니다. 그 후 헨델은 고마운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야’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헨델은 그 이발관에 다시 들렀습니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발사에게 “머리를 말게 악보 몇장만 갖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헨델은 조용히 이발관을 나왔고 그 후로 다시는 그 이발관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헨델의 명작 ‘메시아’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여인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지만 그 말씀을 다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셔야만 그 깊이 있는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한 권의 책으로 볼 뿐이며 하나님의 귀한 말씀임을 알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극심한 가난 속에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여러 해 전에 미국으로 떠나 한 번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에게 아들이 한푼도 도와주지 않느냐고 곧잘 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얼굴을 붉히며 도와주지는 않지만 가끔 편지도 보내오고 그림도 보내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한 친구에게 자랑하듯 그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건 그림이 아니라 거액의 수표들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쓸데없이 가난한 생활을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혹, 당신에게도 거액의 수표가 있다는 사실을 압니까? 성경에는 삶을 풍성하게 사는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성경을 일반 책이나 휴지조각 정도로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한 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넷째, 복음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오래전 영국의 뉴스에서 고속 화물로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마을로 배달된 상자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수령인이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아 약14년 동안 그 상자는 다른 임자 없는 화물들과 같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호기심으로 그 상자를 싼값에 구입,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속에는 수 만 파운드의 영국 화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령인은 얼마 되지 않는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행운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선물인 복음이 매 순간 우리에게 우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자신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에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고가의 세금을 물고 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서 그 목걸이를 가지고 보석 감정 전문가에게 그 목걸이를 보였습니다. 감정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관찰하더니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손님, 이건 보통 목걸이가 아닙니다. 손님도 좀 보시지요.” 그래서 가만히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거기에 글자가 이렇게 새겨져 있더랍니다. “조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한 세기를 지배하던 나폴레옹의 사인 때문에 그 목걸이가 그렇게 고가품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인과 하나님의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놀라운 기술과 계획, 하나님의 인치심 속에서 만들어진 인생으로 우리는 얼마나 소중한 인생입니까! 더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피 흘려 구속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의 존재를 묵상할 때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인생이라는 은총,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20달러 짜리 지폐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돈을 갖고 싶겠지요?" 그리고는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 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여길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20달러 짜리 지폐를 마구 꾸겼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러 분은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 강사는 "좋아요"라고 말한 다음 이번에는 그 20달러 짜리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고 더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 꾸겨지고 더러워진 그 20달러 지폐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뜻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 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 20달러 짜리 지폐를 가지고, 마구 꾸기고 발로 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달러 짜리 지폐는 항상 2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에 있어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해서건, 환경에 의해서건 우리는 그런 일을 실제로 겪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건,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낡고 보잘 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올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습니다. 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습니다. “5파운드”“10파운드” 결국 “100파운드”로 낙찰되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그것은 전과 다름없는 바이올린이었는데…. 그 낡은 바이올린은 대가에 의해 명품으로 바꾸어졌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한결같이 쓸모 없고 무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명품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여섯째, 하나님의 사랑을 매순간 받으면서도 잘 모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입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고 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한 [물]이 어떤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물 속에 살고 있다. 물은 곧 생명이다. 우리 몸은 항상 물에 적셔져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산다. 그러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자의 사랑 속에서 호흡하면서도 그 사랑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잘 모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헐스트 성이라는 것이 높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이 성의 주인이었던 헐스트라는 사람은 신문의 왕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재벌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의 별장이 지금은 사설 박물관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술품을 수집하는 수집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 특히 유럽의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왕가에서만 사용되었다는 도자기의 자취를 추적했습니다. 얼마의 돈을 내고라도 그 도자기를 꼭 소유하고 싶은 열망 때문에 그는 여러 해 동안 갖은 수고를 다하면서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엘 갔더니 그가 찾는 그렇게 유명한 도자기는 벌써 여러 해 전에 언론인 출신의 미국의 어느 사업가가 사갔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래서 헐스트는 그 사람이 누군가하여 찾아다녔습니다.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도자기를 산 사람은 바로 헐스트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이 오래 전에 이미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을 그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수 없는 귀한 보물을 사서 자기 집 창고 속에 놔두고는 그 보물이 자기에게 있다는 사실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그것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입니까! 이와 비슷한 일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그 축복을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햇볕, 맑은 공기와 비, 바람까지도 그 소중함과 가치를 잘 모르고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덟째, 예수님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강가에서 참외만한 연보랏빛이 나는 돌을 주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마을에서 수석전시회가 있어 그 돌을 들고 나갔습니다. 기괴하고 화려한 다른 수석들 사이에 볼품없는 그의 돌은 15달러의 낮은 가격을 붙여 놓았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해가 넘어가고 이제 곧 전시회를 끝내려는 순간 한 신사가 다가와 돌을 유심히 살펴보고 두들겨 보더니 얼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돌의 주인은 가격표대로 15달러라고 하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칠까봐 10달러에 가져가시라고 했습니다. 헌데 그 신사는 뒤늦게 가격표를 발견하고 지갑에서 15달러를 꺼내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세상은 하나의 돌덩이로 인하여 시끌벅적 난리가 났습니다. 브로커 ??스타인이라는 이름의 바로 그 노신사가 어디선가 15달러에 산 돌이 세계에서 제일 큰 사파이어로 판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석의 무게는 1905케럿,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이라니 어찌 시끌벅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은 마치 15달러 가치의 돌처럼 그냥 봐서는 볼품없으신 분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15달러라도 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분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누구든지 그 가치를 인정하는 액수만큼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인정하는 만큼의 가치가 되어 주십니다.
제가 아는 어느 교회의 장로님은 재산도 꽤 많고 학식도 있는 분입니다. 기독교의 장 자리는 전부 붙여 놓아 이 사람의 직위는 무려 대여섯 개나 됩니다. 이 사람의 소지품은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났을 때 하는 말이 '시계를 잃어버려 간밤에 한잠도 못 잤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볼 때 평소에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버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내버리고도 그 시계 하나를 잃어버린 만큼 마음이 아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마음의 가치관은 예수님이 그 시계 하나만도 못하다는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의 가치는 그들의 시계하나 만도 못합니다.
아홉째,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유럽의 탐험가들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처음 갔을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갔더니 흑인들이 조개 속에서 번쩍이는 것을 물로 휙휙 던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값진 진주였습니다. 약삭빠른 탐험가들은 가지고 간 빵과 장난감들을 주고 그것을 모아와 큰 부자가 됐습니다. 보화도 주인을 잘 만나야 빛이 나는 법입니다. 무지한 사람에게는 값진 진주도 돌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말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하던 화가가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까닭이었지요.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버림받은 미운 오리새끼’였습니다. 그런 날이면 화가는 자신이 미워 화실 구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탄과 실의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면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모든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였지요.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곤 했습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시킨 작품이‘전원풍경’,‘목욕하는 여인’등입니다. 화가의 이름은 폴 세잔느. 하마터면 역사의 뒷전에서 유실될 뻔한 작품이 사려 깊은 아내의 말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행복은 가치의 재발견에 있습니다.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고 소중하게 가꾸는 사람에게 기회는‘최상의 백조’가 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천국의 비밀과 참으로 귀한 진리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립니다. 성경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 당한 고난이 견디기 어려울지라도 극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일을 최우선에 놓게 하소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묵상 및 토의
0 나는 복음과 진리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가?
0 나는 세상의 허무한 것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과 물질, 재능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0 나는 에서 처럼 장자의 직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꾸는 어리석은 자는 아닌가?
* 돌멩이의 가치
어느 날 스승이 한 제자에게 돌멩이를 하나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장에 가서 팔려는 척 하되 팔지는 말아라."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순종하여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제자는 시장 어귀에 깨끗한 하얀 보자기를 펴 놓고 그 위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두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나면서 그를 보고 비웃었습니다. 별 것 아닌 돌을 팔겠다고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양이 가소롭기까지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멩이를 앞에 두고 서 있는 청년을 먼발치서 바라보며 불쌍하게 여긴 어떤 노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물었습니다. "젊은이! 그 돌멩이를 얼마에 팔 작정이오?" 그러나 그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따라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씨 좋아 보이는 그 노인은 말했습니다. "젊은이, 내가 5.000원을 줄 테니 그 돌멩이를 나한테 팔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구려." 제자는 그냥 "팔지 않겠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필시 그 돌에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10.000원을 줄 테니 팔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청년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노인과 젊은이의 흥정을 보면서 한 사람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수가 많아져서 서로 가까이서 보겠다고 밀고 당기고 아우성이었습니다. 흰 보자기 위에 놓인 돌멩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인의 돌멩이 가격 흥정에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수근 그리며 말했습니다. "아마 저 돌을 달여 먹으면 만병통치가 될 것이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복이 굴러들어 온다."
"돌 생긴 모양을 보니 예술적 가치가 있다."
"어떤 물에라도 넣어 하루를 지나면 정수능력이 뛰어나고 육각형 물이 된다." 갖가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흥정 가격이 점차 높아졌지만 그 청년은 조금도 팔 의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안달이 난 사람들이 가격을 계속 높게 불렀습니다. "오만 원!" "육만 원" "팔만 원" "십만 원" "이십만 원" "삼십만 원" "오십만 원..."
오천 원으로 시작된 돌멩이 값이 계속 오르기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돌멩이에 엄청난 신비가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한 듯 서로 그 돌을 사려 안간힘을 다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처음의 그 노인이 비장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처음 그 돌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그러므로 내가 사는 것이 순리다"는 뜻을 밝히면서 말했습니다.
"자, 젊은이! 이제 더 고집부리지 말고 그 돌을 내게 백만 원에 파시오. 그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오."
그 말에 다른 사람들은 입이 딱 벌리면서 자기들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음을 한탄하며 물러섰습니다. 그 젊은이는
"나는 이 돌을 팔 수 없습니다. 단지 시세를 알아보러 여기에 나왔을 뿐입니다" 하고는 주섬주섬 돌을 보자기에 싸서 돌아갔습니다. 돌아오는 제자를 보며 스승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알겠느냐? 사람들이 정하는 가치란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 찬송: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 묵상: 양피지의 의미
아프리카 오지의 황폐한 시골을 세 사람이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마차를 타고 길을 가다 땅에 떨어져 있는 이상한 양피지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에 가득한 그들은 마차에서 내려 그 양피지를 주워들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양피지 생산에 사용되는 복잡한 일련의 화학약품을 분석하는 화학자였습니다. 그는 그 양피지 앞뒤를 찬찬히 살피면서 원시인들의 그 정교한 솜씨에 감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예술가였습니다. 그는 원시인들의 주목할만한 심미적인 감수성과 색채와 명암 등이 신비하게 사용되었다는 점에 대해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그 얼마나 아름답게 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탄성을 연발하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자였습니다. 그는 원시인들의 언어를 알고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양피지에 그림으로 그려진 글자들을 뜯음 뜯음 읽어나갔습니다. 그 양피지로 된 문서에는, "우리 땅을 침범하는 침입자에게 죽음의 형벌을 가하겠다" 라는 경고가 적혀 있음을 알았습니다. 놀란 세 번째 사람은 달아나야 된다고 나머지 두 사람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얼른 도망했지만 양피지의 정교한 솜씨에 감탄한 화학자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 놀라워하는 예술가는 제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그곳의 원시인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생명보다 더 중요한 가치있는 것은 없습니다.
*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노력이 있고, 인내와 사랑과 너그러움이 있고, 나눔이 있는 법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이 없으면 내일의 희망도 없습니다. 꿈을 잃어버리면 미래도 함께 잃게 됩니다. 꿈을 품고 열심히 달리는 우리가 됩시다. 꿈이 있는 교회로 오세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우리 모두 일어나 밝은 빛을 비추는 성도가 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
미국 서부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심하게 악취나는 웅덩이를 보고 늘 투덜거렸습니다. 소나 말에게도 물을 먹일 수 없었기에 농부의 불평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결국 농부는 그 웅덩이가 딸린 농토를 남에게 사정하다시피 하여 팔아버렸습니다. [웅덩이와의 결별]이 있던 날 농부는 파티를 벌이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처분}은 농부에게 일생 최대의 실수가 되었습니다. 그 웅덩이에서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것입니다. 무가치하게 보이는 것이 [축복의 유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시간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이 70년을 살 경우 잠자는 데 20년, 일하는데 20년, 먹는 데 6년, 노는데 8년, 치장하는데 5년, 전화거는 데 1년, 차 속에서 7년, 사람을 기다리는데 3년 등이 걸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을 미루고 늦장을 부릴 만큼 길지 않습니다. 우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둘째, 건강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돈, 권세, 명예, 지식을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것만 있으면 행복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건강을 잃으면 재산, 권세, 지식 등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하다는 그 하나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릅니다.
셋째, 성경말씀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헨델의 일화 입니다. 어느날 헨델이 길을 가다가 가발을 잃어버렸습니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한참동안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근처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습니다. 그 후 헨델은 고마운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야’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헨델은 그 이발관에 다시 들렀습니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발사에게 “머리를 말게 악보 몇장만 갖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헨델은 조용히 이발관을 나왔고 그 후로 다시는 그 이발관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헨델의 명작 ‘메시아’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여인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지만 그 말씀을 다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셔야만 그 깊이 있는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한 권의 책으로 볼 뿐이며 하나님의 귀한 말씀임을 알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극심한 가난 속에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여러 해 전에 미국으로 떠나 한 번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에게 아들이 한푼도 도와주지 않느냐고 곧잘 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얼굴을 붉히며 도와주지는 않지만 가끔 편지도 보내오고 그림도 보내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한 친구에게 자랑하듯 그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건 그림이 아니라 거액의 수표들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쓸데없이 가난한 생활을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혹, 당신에게도 거액의 수표가 있다는 사실을 압니까? 성경에는 삶을 풍성하게 사는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성경을 일반 책이나 휴지조각 정도로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한 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넷째, 복음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오래전 영국의 뉴스에서 고속 화물로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마을로 배달된 상자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수령인이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아 약14년 동안 그 상자는 다른 임자 없는 화물들과 같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호기심으로 그 상자를 싼값에 구입,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속에는 수 만 파운드의 영국 화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령인은 얼마 되지 않는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행운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선물인 복음이 매 순간 우리에게 우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자신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에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고가의 세금을 물고 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서 그 목걸이를 가지고 보석 감정 전문가에게 그 목걸이를 보였습니다. 감정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관찰하더니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손님, 이건 보통 목걸이가 아닙니다. 손님도 좀 보시지요.” 그래서 가만히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거기에 글자가 이렇게 새겨져 있더랍니다. “조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한 세기를 지배하던 나폴레옹의 사인 때문에 그 목걸이가 그렇게 고가품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인과 하나님의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놀라운 기술과 계획, 하나님의 인치심 속에서 만들어진 인생으로 우리는 얼마나 소중한 인생입니까! 더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피 흘려 구속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의 존재를 묵상할 때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인생이라는 은총,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20달러 짜리 지폐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돈을 갖고 싶겠지요?" 그리고는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 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여길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20달러 짜리 지폐를 마구 꾸겼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러 분은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 강사는 "좋아요"라고 말한 다음 이번에는 그 20달러 짜리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고 더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 꾸겨지고 더러워진 그 20달러 지폐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뜻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 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 20달러 짜리 지폐를 가지고, 마구 꾸기고 발로 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달러 짜리 지폐는 항상 2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에 있어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해서건, 환경에 의해서건 우리는 그런 일을 실제로 겪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건,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낡고 보잘 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올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습니다. 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습니다. “5파운드”“10파운드” 결국 “100파운드”로 낙찰되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그것은 전과 다름없는 바이올린이었는데…. 그 낡은 바이올린은 대가에 의해 명품으로 바꾸어졌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한결같이 쓸모 없고 무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명품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여섯째, 하나님의 사랑을 매순간 받으면서도 잘 모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입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고 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한 [물]이 어떤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물 속에 살고 있다. 물은 곧 생명이다. 우리 몸은 항상 물에 적셔져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산다. 그러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자의 사랑 속에서 호흡하면서도 그 사랑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잘 모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헐스트 성이라는 것이 높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이 성의 주인이었던 헐스트라는 사람은 신문의 왕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재벌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의 별장이 지금은 사설 박물관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술품을 수집하는 수집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 특히 유럽의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왕가에서만 사용되었다는 도자기의 자취를 추적했습니다. 얼마의 돈을 내고라도 그 도자기를 꼭 소유하고 싶은 열망 때문에 그는 여러 해 동안 갖은 수고를 다하면서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엘 갔더니 그가 찾는 그렇게 유명한 도자기는 벌써 여러 해 전에 언론인 출신의 미국의 어느 사업가가 사갔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래서 헐스트는 그 사람이 누군가하여 찾아다녔습니다.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도자기를 산 사람은 바로 헐스트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이 오래 전에 이미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을 그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수 없는 귀한 보물을 사서 자기 집 창고 속에 놔두고는 그 보물이 자기에게 있다는 사실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그것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입니까! 이와 비슷한 일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그 축복을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햇볕, 맑은 공기와 비, 바람까지도 그 소중함과 가치를 잘 모르고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덟째, 예수님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강가에서 참외만한 연보랏빛이 나는 돌을 주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마을에서 수석전시회가 있어 그 돌을 들고 나갔습니다. 기괴하고 화려한 다른 수석들 사이에 볼품없는 그의 돌은 15달러의 낮은 가격을 붙여 놓았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해가 넘어가고 이제 곧 전시회를 끝내려는 순간 한 신사가 다가와 돌을 유심히 살펴보고 두들겨 보더니 얼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돌의 주인은 가격표대로 15달러라고 하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칠까봐 10달러에 가져가시라고 했습니다. 헌데 그 신사는 뒤늦게 가격표를 발견하고 지갑에서 15달러를 꺼내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세상은 하나의 돌덩이로 인하여 시끌벅적 난리가 났습니다. 브로커 ??스타인이라는 이름의 바로 그 노신사가 어디선가 15달러에 산 돌이 세계에서 제일 큰 사파이어로 판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석의 무게는 1905케럿,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이라니 어찌 시끌벅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은 마치 15달러 가치의 돌처럼 그냥 봐서는 볼품없으신 분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15달러라도 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분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누구든지 그 가치를 인정하는 액수만큼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인정하는 만큼의 가치가 되어 주십니다.
제가 아는 어느 교회의 장로님은 재산도 꽤 많고 학식도 있는 분입니다. 기독교의 장 자리는 전부 붙여 놓아 이 사람의 직위는 무려 대여섯 개나 됩니다. 이 사람의 소지품은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났을 때 하는 말이 '시계를 잃어버려 간밤에 한잠도 못 잤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볼 때 평소에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버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내버리고도 그 시계 하나를 잃어버린 만큼 마음이 아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마음의 가치관은 예수님이 그 시계 하나만도 못하다는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의 가치는 그들의 시계하나 만도 못합니다.
아홉째,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유럽의 탐험가들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처음 갔을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갔더니 흑인들이 조개 속에서 번쩍이는 것을 물로 휙휙 던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값진 진주였습니다. 약삭빠른 탐험가들은 가지고 간 빵과 장난감들을 주고 그것을 모아와 큰 부자가 됐습니다. 보화도 주인을 잘 만나야 빛이 나는 법입니다. 무지한 사람에게는 값진 진주도 돌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말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하던 화가가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까닭이었지요.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버림받은 미운 오리새끼’였습니다. 그런 날이면 화가는 자신이 미워 화실 구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탄과 실의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면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모든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였지요.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곤 했습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시킨 작품이‘전원풍경’,‘목욕하는 여인’등입니다. 화가의 이름은 폴 세잔느. 하마터면 역사의 뒷전에서 유실될 뻔한 작품이 사려 깊은 아내의 말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행복은 가치의 재발견에 있습니다.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고 소중하게 가꾸는 사람에게 기회는‘최상의 백조’가 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천국의 비밀과 참으로 귀한 진리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립니다. 성경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 당한 고난이 견디기 어려울지라도 극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일을 최우선에 놓게 하소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묵상 및 토의
0 나는 복음과 진리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가?
0 나는 세상의 허무한 것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과 물질, 재능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0 나는 에서 처럼 장자의 직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꾸는 어리석은 자는 아닌가?
* 돌멩이의 가치
어느 날 스승이 한 제자에게 돌멩이를 하나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장에 가서 팔려는 척 하되 팔지는 말아라."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순종하여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제자는 시장 어귀에 깨끗한 하얀 보자기를 펴 놓고 그 위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두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나면서 그를 보고 비웃었습니다. 별 것 아닌 돌을 팔겠다고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양이 가소롭기까지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멩이를 앞에 두고 서 있는 청년을 먼발치서 바라보며 불쌍하게 여긴 어떤 노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물었습니다. "젊은이! 그 돌멩이를 얼마에 팔 작정이오?" 그러나 그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따라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씨 좋아 보이는 그 노인은 말했습니다. "젊은이, 내가 5.000원을 줄 테니 그 돌멩이를 나한테 팔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구려." 제자는 그냥 "팔지 않겠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필시 그 돌에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10.000원을 줄 테니 팔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청년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노인과 젊은이의 흥정을 보면서 한 사람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수가 많아져서 서로 가까이서 보겠다고 밀고 당기고 아우성이었습니다. 흰 보자기 위에 놓인 돌멩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인의 돌멩이 가격 흥정에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수근 그리며 말했습니다. "아마 저 돌을 달여 먹으면 만병통치가 될 것이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복이 굴러들어 온다."
"돌 생긴 모양을 보니 예술적 가치가 있다."
"어떤 물에라도 넣어 하루를 지나면 정수능력이 뛰어나고 육각형 물이 된다." 갖가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흥정 가격이 점차 높아졌지만 그 청년은 조금도 팔 의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안달이 난 사람들이 가격을 계속 높게 불렀습니다. "오만 원!" "육만 원" "팔만 원" "십만 원" "이십만 원" "삼십만 원" "오십만 원..."
오천 원으로 시작된 돌멩이 값이 계속 오르기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돌멩이에 엄청난 신비가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한 듯 서로 그 돌을 사려 안간힘을 다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처음의 그 노인이 비장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처음 그 돌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그러므로 내가 사는 것이 순리다"는 뜻을 밝히면서 말했습니다.
"자, 젊은이! 이제 더 고집부리지 말고 그 돌을 내게 백만 원에 파시오. 그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오."
그 말에 다른 사람들은 입이 딱 벌리면서 자기들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음을 한탄하며 물러섰습니다. 그 젊은이는
"나는 이 돌을 팔 수 없습니다. 단지 시세를 알아보러 여기에 나왔을 뿐입니다" 하고는 주섬주섬 돌을 보자기에 싸서 돌아갔습니다. 돌아오는 제자를 보며 스승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알겠느냐? 사람들이 정하는 가치란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 찬송: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 묵상: 양피지의 의미
아프리카 오지의 황폐한 시골을 세 사람이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마차를 타고 길을 가다 땅에 떨어져 있는 이상한 양피지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에 가득한 그들은 마차에서 내려 그 양피지를 주워들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양피지 생산에 사용되는 복잡한 일련의 화학약품을 분석하는 화학자였습니다. 그는 그 양피지 앞뒤를 찬찬히 살피면서 원시인들의 그 정교한 솜씨에 감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예술가였습니다. 그는 원시인들의 주목할만한 심미적인 감수성과 색채와 명암 등이 신비하게 사용되었다는 점에 대해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그 얼마나 아름답게 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탄성을 연발하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자였습니다. 그는 원시인들의 언어를 알고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양피지에 그림으로 그려진 글자들을 뜯음 뜯음 읽어나갔습니다. 그 양피지로 된 문서에는, "우리 땅을 침범하는 침입자에게 죽음의 형벌을 가하겠다" 라는 경고가 적혀 있음을 알았습니다. 놀란 세 번째 사람은 달아나야 된다고 나머지 두 사람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얼른 도망했지만 양피지의 정교한 솜씨에 감탄한 화학자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 놀라워하는 예술가는 제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그곳의 원시인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생명보다 더 중요한 가치있는 것은 없습니다.
*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노력이 있고, 인내와 사랑과 너그러움이 있고, 나눔이 있는 법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이 없으면 내일의 희망도 없습니다. 꿈을 잃어버리면 미래도 함께 잃게 됩니다. 꿈을 품고 열심히 달리는 우리가 됩시다. 꿈이 있는 교회로 오세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우리 모두 일어나 밝은 빛을 비추는 성도가 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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