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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조용기............... 조회 수 6551 추천 수 0 2009.04.20 2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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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28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4년 2월 15일 주일3부설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서론>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인간적인 시각으로 볼때 기독교 신앙은 대단히 역설적인 때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적으로 볼때 실패한 것 같으나 성공이 되고 불행한 것 같으나 종국적으로 행복하게 되고 슬픈일 같으나 기쁜일이 되고 나쁜 소식같으나 좋은 소식이 되며 안되는 것 같으나 되는 것이 우리 기독교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꿈과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함께 역사하사 창조적인 대역전의 기적을 우리 생활속에 나타내십니다.

<본론>
1. 요셉의 꿈과 믿음

그 하나의 대표적인 예가 야곱의 열한째 아들인 요셉의 생애속에 잘나타나 있습니다. 요셉은 꿈과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아들중 라헬이 처음 낳은 열한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이 특별히 요셉을 사랑했고 요셉을 야곱의 마음속에는 자기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채색옷을 아무나 입히지 않습니다. 후계자가 될 사람에게는 아버지가 채색옷을 해입히고 형제들과 똑같이 노동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요셉에게 채색옷을 해 입히고 그리고 형들과 똑같이 노동을 시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므로 형들이 요셉에 대한 차별대우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고 심사가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하루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보니 저들이 추수를 하러 나갔는데 자기 단이 한가운데 서고 형들과 동생의 단이 자기를 쭉 둘러서더니만 자기단을 향해서 절을 했습니다. 꿈에서 깨어나서 기분이 좋아서 아침 식탁에 앉아 다 밥먹는 자리에서 “형들, 형들. 내 꿈 이야기를 들으시오 꿈에 우리추수하러 갔는데 내단이 이렇게 가운데 딱서고 형들과 아우의 단이 나를 쫙 둘러 서더니만 넙적 절을 하잖아요?” 형들이 먹다가 밥숟가락을 다던져 버렸습니다. “뭐 어쩌고 어째? 그래 아버지가 너를 특별히 대우해서 채색옷을 해입었다고 이제 네가 우리의 왕이 된단 말이냐? 오늘 밥맛 다떨어졌다.” 그러나 요셉은 그것을 개으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또 꿈을 꾸었어요. 어느날 밤에 꿈을 꾸는데 푸른 창공을 밤에 처다보고 있는데 태양이 찬란이 빛나고 그 옆에 밝은 달이 나타나더니 열한별들이 자기를 향하여 넙적 절을 하거든. 그래서 또 아침식사때 다 모였을때 “형들, 형들. 내 이야기 들어.” “뭐 또?” “꿈에 내가 하늘을 처다보니까 해가 비추고 달이 그옆에 있던데 열한별들이 쫙 나를 향해서 서더니만 절을 넙적 하더라.” 뭐 밥상이 아니라 고함 성토장이 되고 말은 것입니다. 일어나서 주먹을 흔들고 손가락질을 하고 “야 이자식 보자보자 하니까 이제는 완전히 우리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너 미치지 않았냐? 우리가 너에게 절할 것 같으냐? 너 두고보자!” 너무 분위기가 삼엄하니까 아버지가 그를 잠재우기 위해서 요셉을 꾸짖었습니다. “야 이놈아! 도대체 무슨 그런 꿈을 꾸느냐? 해와 달과 열한별이 너에게 절하다니... 해와 달은 아버지, 어머니를 말하는데 나와 어머니가 너에게 절한단 말이냐? 고약한 놈. 그런 개꿈 다시 꾸지 말아라.”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버지는 ‘아 이 비상한 아들이구나~’ 마음속으로 생각했으나 그 형제들의 분노를 잠잠케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작해서 형들은 요셉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를 통해서 그 마음속에 장대한 꿈과 믿음을 얻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별로 신앙에 관심이 없었어요. 들에 나가서 목축하고 놀이하고 사냥하고 이런 것 좋아했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셉은 그 아버지 야곱을 쫓아서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장엄한 두 꿈이 그 영혼속에 깊은 인상을 남겨놓고 말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 강한 믿음이 생겨났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으니 그 마음속에 앞으로 바라고 보지 못한 실상이 마음속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4절로 25절에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그는 간절한 마음으로 자기 꿈이 이루어 질 것을 기다리고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꿈과 믿음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독수리가 어떻게 날라갑니까? 두 날개를 치고 날라가지요. 사람이 어떻게 높이 솟아 오릅니까? 꿈과 믿음의 날개를 쳐야 높이 하늘 보좌를 향해서 올라갈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배에 돛을 올려서 받아 들이지 아니하면 배는 출렁거리고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나 돛을 높이 달고 바람을 안으면 미끄러지듯이 가는 것입니다. 바람의 힘을 받으려면 돛을 높이 달아야 되는 것처럼 성령 바람을 받으려면 꿈과 믿음의 돛을 높이 달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꿈과 믿음이 없으면 성령께서 아무리 역사하려해도 역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꿈은 용기와 믿음을 줍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해를 입거나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불길같은 시련이나 고난을 당해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이길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꿈꾸는 자. 사람들에게는 우숩게 생각되지요. 그러나 그 꿈과 믿음은 인생을 역전시키는 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남편이라도 자기 부인을 보고 “당신은 꿈꾸는 여자야~” 그것 굉장한 칭찬입니다. 또한 부인이 남편보고 “당신은 꿈이 많은 사람이야~” 그것 굉장한 칭찬이에요. 사람이 겉으론 다 똑같이 보이더라도 내용이 다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뭡니까? 겉으로 다 좋은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잘 생긴 선남선녀 일지라도 속에 무엇이 있는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내용이 뭡니까? 내용에 꿈이 있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성령바람 받아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겉이 아무리 번지르 하더라도 내용에 꿈과 믿음이 없으면 그 사람은 내일이 없습니다. 한 젊은 만화가가 자신의 그림을 들고 여럿이 문사를 찾아 다니면 연재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어느곳에서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한 신문사의 기자는 그 만화를 보고 “당신은 그림에 소질이 없어. 이런 그림 가지고는 절대로 밥벌이 못해.” 혹평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에 위대한 화가가 될것이라는 꿈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헌 창고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창고에서 자고 깨며 빵을 사다가 먹는데 빵조각이 떨어지니까 생쥐 한 마리가 와서 처다보고 다리를 들고 재롱을 떨고 빵 받아 먹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빵을 먹으면서 뜯어서 생쥐에게 던져 주면 생쥐가 이렇게 다리를 움직이면서 빵을 받아 먹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했습니다. “생쥐야, 생쥐야. 세상에는 우리같이 가난에 쪼들리며 괴로움속에 살고 있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그들을 위해 너 앙증스러운 생쥐 모습을 만화로 그리면 큰 위안이 될 거야” 그 생쥐에 영감을 얻어 가지고서 그가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 만화를 그리자 그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서 만화로만 팔린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어서 미국 전국에 상영이 되고 세계 전국에 나갔습니다. 그 만화의 제목이 ‘미키마우스’입니다. 이 미키마우스라는 만화를 그린 분이 바로 월트 디즈니입니다. 그는 그 창고에서 눈물을 흘리며 빵조각을 먹으면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언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자기에게서 올것이라 했는데 그것이 바로 빵 부스러기를 얻어 먹으려고 온 생쥐에게서 다가온 것입니다. 그가 미키마우스를 통해서 세계적인 만화가가 되고 영화 제작자가 되고 결국에는 억만 장자가 되어서 1955년에 세계적인 명물인 꿈과 환상의 공원인 디즈니랜드를 건설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보세요. 꿈과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그에게는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2. 귀동자에서 종이 된 요셉

이 귀동자 요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마음속에 꿈이 있고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형들하고 내용이 달랐었습니다. 형들은 동생을 미워하고 저놈을 죽여 버리겠다고 생각했지만 꿈과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같이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요셉을 불러서 “요셉아 형들이 들어 나가서 양을 친지 오래 되니까 내가 만들어 놓은 음식도 갖다가 대접을 하고 형들의 안부를 묻고 오너라.” 그래서 요셉이 “예 가겠습니다.” 채색옷을 입고 아버지가 주시는 그 음식을 들고서 형들을 찾아 들로 나갔습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형들이 목축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7장 18절로 20절에 보면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꿈을 꾸는 자가 온다. 그들은 비웃으면서 말했지만은 꿈꾸는 자가 온다는 말은 하나님의 사람이 온다는 말과 같은 말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자가 되면은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아 우리 아내는 꿈꾸는자다. 하나님이 같이 계시는 아내다.“ ”우리 남편은 꿈꾸는 남편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십니다. 우리 애들은 꿈을 꾸고 꿈이 많아 하나님이 같이 계신 것입니다. 왜, 꿈의 돛을 올리면 성령 바람 불어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꿈꾸는 자가 온다고 비웃었지만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찾아온 것입니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보세요. 저 꿈꾸는 놈을 우리가 잡아서 죽여서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 그들은 꿈에 대해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사람이 꿈과 씨름을 하면 이길 것 같지만 꿈에 집니다. 왜 꿈은 사차원의 세계고 인간의 지혜와 총명과 노력과 모든 수단은 삼차원의 세계입니다. 꿈과 씨름해서 이기지 못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여 버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 했는데 오히려 꿈은 요셉의 형들의 도모를 사용해서 요셉이 앞으로 하나님 뜻대로 나아갈수 있는 길을 예비하는 심부름꾼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들은 요셉이 다가오자 달라들어서 요셉의 채색옷을 빼앗아 찢어 버리고 그의 음식은 빼앗고 우물에 던졌는데 그 우물이 물이 없는 우물이었습니다. 벌써 만세전에 하나님은 요셉의 꿈과 믿음을 쫓아서 우물이 물이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깊은 우물에 빠져 하늘만 보이는 캄캄한 우물이었지만 물이 없었기 때문에 요셉은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껄걸 웃으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물이 없어 빠져 죽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떠나고 나면 이 광야에서 저 우물속에 혼자 고함치다가 죽겠지. 꿈도 믿음도 요셉과 함께 장사지내고 말았다. 별볼일없구만 꿈자랑 하더니만 별볼일 없건만“ 그들은 그렇게 웃었지만 꿈과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물속에 같이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마침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갑니다. 미디안 상고들이 길르앗에 가서 향품을 사서 애굽으로 내려가서 파는데 그들이 가니까 그 요셉의 형들이 하는말이 ”아~ 우리 그놈 우물에 던져서 그 자리에 명태가 되어서 죽도록 할것이 뭐있느냐? 저놈을 건저 내어서 종으로 팔면 은 20개를 받을수 있으니 그것만 가지만 우리 질탕한번 잘먹고 놀아볼수 있지 않느냐?“ 하니까 ”옳소...“ 그래서 요셉을 마른 우물에서 건져 내었습니다. ”아이고 물없기 다행이다. 물있어서 빠져 죽었으면 돈 20개 못벌고 가지고서...“ 그래서 건저내어서 미디안 대상에게 19살 20살 이하의 종들은 은 20개입니다. 은 20개를 받고 팔아 먹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울며 울며 벌거벗은채 종으로 끌려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형들을 향하여 ”꿈이여 굿바이.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그러나 꿈을 그 형들조차도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 인생의 큰 비극이지만 하나님이 같이 계시므로 그 비극조차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수단으로 하나님이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비극도 희극도 슬픔도 기쁨도 낭패도 실패도 합동하여 종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야 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꿈과 믿음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 애굽의 노예시장에 가서 팔리는데 보디발이 종이 필요해서 노예시장에 나와 보니까 히브리 종인데 젊고 인물이 좋고 혈색이 좋으며 건장한 히브리 소년이라 많은 돈을 주고 샀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집으로 종으로 갔는데 종중에는 제일 늦게온 후배종입니다. 선배종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멸시를 당합니다. 옛날에 종의 삶이라는 것은 짐승의 삶보다 못합니다. 때려 죽여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종들의 종이 되어서 섬기는데 희안하게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므로 요셉이 하는것마다 형통한다 말이에요. 하나님이 같이 계시니 종의 생활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므로 보디발이 가만 보니까 ”야~ 이 요셉에게 시키는 일마다 형통하고 잘되니 점점 요셉을 계급을 높여 주었습니다. 역사에 없는 가정 총무로 삼았습니다. 종이 총무가 된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종이 종들을 다 부리고 가정 매반사를 돌보는 가정 총무가 된것입니다.

창세기 39장 4절로 5절에 보면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꿈과 믿음이 있으면 무슨일을 해도 하나님이 함께 계신 것입니다. 종으로 가도 탁월한 종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디발이 요셉을 굉장히 사랑했습니다. 집안일을 맡겨 놓으니까 하는일마다 다 형통하고 살림이 불어나고 부자가 되어가니 보물단지 같지요. 그런데 보디발만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보디발의 아내도 요셉을 좋아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셉에게 좋은옷도 해주고 특별히 시켜서 좋은 음식도 대접하고 때도없이 시도없이 요셉보고 자꾸 눈짓을 하고 그 다음에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은 안채로 불러 들여서 필요없이 살림을 이리 옮겨라. 저리 옮겨라. 안방 소재를 해라. 이것을 가져오라. 저것을 가져오라. 자꾸 요셉이 자기의 근처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대단히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극단의 호의를 베풀고 그에게 넌지시 늘 암시를 줍니다. “우리 같이 사랑하자. 인생이란 일장지춘몽 아닌가. 너도 죽고 나도 죽으면 없어질 것 아닌가. 뭘 그렇게 곧이 곧이 살것이 있느냐? 나하고 인생을 즐겁게 살자.” 자꾸 꾀었습니다.
창세기 39장 9절로 10절에 보면 하루 요셉이 그 보디발의 아내를 데리고 잘 설득을 했습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여러분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날마다입니다. 죽을지경입니다. 종들이 밭에 일을 하러가고 남편이 출근만 하면 “요셉 어디 있느냐? 빨리 오너라.” 이것 날마다 불러서 오늘 옮긴 가구 도구를 내일 또 새로 옮기라고 하고 또 새로 이렇게 하라 저렇게 일을 시키고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요셉이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마음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요셉을 부르기에 안채에 들어가니 그부인이 달라들어 요셉을 와락 끌어 안았습니다. 그때는 종들도 없고 집안에 아무 사람도 없고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요셉을 끌어 안고 “자 나와 사랑하자. 뭘 네가 그렇게 잘났다고 고집을 부리느냐? 아무도 없지 않느냐? 아무도 보지 못하지 않느냐? 내가 그래도 보디발의 아내가 아닌가? 그러니까 나와 함께 사랑하자.” 요셉이 “안됩니다. 나는 이런 죄를 지을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신 남편에게 이런 큰 죄를 지을수가 없으니 안됩니다.” 뿌리치니까 그러지 마라고 잡고 뿌리치고 나오는데 그만 그 손에 옷이 잡힌즉 벗겨졌습니다. 요셉은 도망을 쳐버렸습니다. 사랑이 거역되면은 분노로 변합니다. 그만 이 보디발의 아내가 고함을 치면서 “사람살려라. 사람살려라. 히브리 종이 나를 겁간하러 왔다가 내가 고함을 치니 옷을 벗어 놓고 도망쳤도다. 사람살려라.” 들에 있던 종들이 다 뛰어 오고 출근했던 남편이 뛰어 왔는데 요셉이 불려 나왔는데 함구무언이라 할말이 없습니다. 아무도 본사람도 없고 증인도 없습니다. 그 안에는 잠옷 바람으로 요셉의 웃옷을 들고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눈물을 흘리고 침을 흘립니다. 요셉이 변명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안했습니다. 말해봤자 믿어줄 사람도 없고 또 자기 옷이 벗겨져서 그 보디발의 아내의 손에 딱잡혀 있으니 보디발 아내가 옷을 자꾸 흔들어 재키면서 “이것보라. 이것 찢어지지 않았느냐? 내가 고함치니까 도망치다가 옷이 다 찢어졌다.” 별도리없이 요셉은 아무말도 못하고 정죄되고 말은 것입니다. 모든 종들이 다 “자기가 그래. 가정총무라고 큰소리 하더니 마음이 흑심이 있었군. 나쁜놈의 자식.” 그리고 주인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그냥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종은 죽여도 상관이 없는데 아마 눈알이 안튀어나올 정도로 얻어 맞았을 것입니다. 피투성이가 되고 짓밟혔습니다.

3. 가장 어두운 시절

그리고는 정치범 수용소인 감옥에 갖혔습니다. 시위대 뜰 감옥에 들어가면 죽도록 나오지 못해요. 그곳에서 죽어요. 여러분 그러니 요셉이 얼마나 절망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절망속에도 요셉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바라는 꿈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절망도 유익하게 사용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인간으로써 겪을수 있는 최악의 절망입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 참소를 당하되 변명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는 정죄 당하고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시위대 뜰 감방으로 갖혔으니 얼마나 절망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마음속에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희망을 버렸으면 자살했을 것입니다. 요사이 정치가들이나 재벌들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니까 탈출구로 자살했지 않습니까? 요셉은 능히 자살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17살에 아버지 품을 떠나서 종으로 팔려와서 10년 동안 종살이해 겨우 살만하니까 이런 엄청난 누명을 쓰고 이제는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시위대 뜰 감옥에 들어갔으니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꿈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눈에는 아무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앞길이 칠흙같이 어두워도 그 가슴속에 꿈과 믿음은 사라지지 않았었습니다. 꿈을 품고 믿음을 가지고 그는 감방으로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여러분 꿈이란 얼마나 중요한지 압십니까?
빅델 프랭클 박사가 쓴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빅덱 프랭클 박사는 유명한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로써 히틀러의 손에 잡혀 가지고서 포로 수용소에 들어가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입니다. 그는 그의 책에서 나치하에 6백만 유대인이 포로 수용소에서 죽어갈 때 마음에 희망을 포기한 사람은 심신이 쇠약해지고 죽었으나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은 사람은 살아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뿐만 아니라 절망속에 있는 동료들에게 소망을 갖도록 격려하던 사람은 모진 고문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살아 나왔다고 했습니다. 소망은 이렇게 놀라운 것입니다. 꿈과 믿음을 가지면 어떠한 운명과 환경도 그 사람을 좌절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 인생에서 가장 암흑한 시절을 지나게 된것입니다. 시위대 뜰 감옥의 죄수가 되었으니 이제는 자기는 기약이 없습니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없고 불러주는 사람없고 그를 변명해줄 사람도 없고 그는 이제 영원히 버림받았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너가 내 사랑의 제안을 받지 않고 나를 거역하더니 잘 되었다. 이제 거기에서 꾀꾀 말라 죽을때까지 있으라. 내 원수를 잘갚았다.” 정막강산입니다. 그러나 늘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어떻게 암흑한 시절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하나님은 빛이 되시고 생명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같이 계시느냐 같이 안계시느냐의 차별인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1절로 2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감옥에서도 형통하게 만들었다. 요셉이 하는일마다 잘됩니다. 죄수들을 잘 다스립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아에 감옥 총무가 되었어요. 전옥의 모든 감옥일을 요셉에게 다맡겼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인연으로 그 감옥에 정치범 두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애굽 바로왕의 술장관, 떡장관이 정치적인 범죄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술장관, 떡장관 하니까 우리 생각에는 술이나 따르고 떡이나 만들어 주는 장관이라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장관중에 가장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 술장관입니다. 왕에게 술을 따러 주고 왕과 이야기 벗이 되고 왕에게 여러 가지 자문을 하는 역할이니까 제일 총애하는 장관입니다. 또 떡장관은 왕의 음식을 만드니까 여러분 음식에 독을 넣으면 죽습니다. 가장 왕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왕의 음식을 만들게 합니다. 그러므로 떡장관은 왕에게 굉장히 신뢰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런 떡장관과 술장관이 모략에 걸려서 감옥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그 사람들을 모시고 돌보아 주는 인연을 맺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요셉이 그들의 감방에 들어가니까 그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요. “왜 수심이 있습니까?” 물으니까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해석을 할 수가 없다.” “꿈은 하나님이 해석하니까 내게 말씀하십시오.” 술장관이 하는말이 “내가 꿈에 포도나무에서 세줄기에 포도가 아주 탐스럽게 달렸는데 바로의 잔을 가지고 그 포도즙을 짜서 바로에게 바쳤다.” 요셉이 “사흘후면 바로의 생일날인데 그날 당신은 복권 되어서 다시 왕의 술장관이 되고 왕의 자문이 되겠습니다. 떡장관이 그말을 듣고 ”나도 나도. 내꿈도요.“ ”무슨 꿈을 꿨습니까?“ ”내가 바로가 좋아하는 모든 음식을 세광주리에 가득히 담아가지고서 머리에 이고 있는데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더라.“ ”하하~ 낭패입니다. 세광주리는 사흘을 말하고 사흘만에 바로의 생일날 당신은 처형을 당해서 나무에 메달리겠고 새들이 와서 당신 머리를 쪼아먹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흘이 되자 그가 꿈에 말한 그대로 술장관은 복권이 되어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게 되고 떡장관은 처형을 당해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술장관이 나갈 때 요셉이 술장관의 손을 잡고 ”내가 꿈을 해석해 주고 잘해드린 것처럼 가면 꼭 나를 변명을 해주십시오. 나는 히브리 종으로 아무죄도 안지었습니다. 나는 강간하려고 한적이 없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게 누명을 덮어쓰고 변명하나 못하고 이곳에 들어가서 평생을 내가 이곳에 보내게 되니 얼마나 억울합니까? 왕에게 이야기 해서 제발 날 석방운동좀 해주십시오.“ 술장관이 등허리를 두드리면서 ”걱정말게 내가 누구냐? 술장관 아니냐? 내가 왕께 이야기 해서 너 깨끗이 풀려 나오도록 해주마. 그래서 요셉은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술장관이 나가고 난다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지금은 아직까지 말하지 못했겠지. 두달이 지나고 석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도 감감 소식이 없습니다. 사람을 믿었다가는 이렇게 낭패를 당할때가 많습니다. 차라리 하나님께 대한 꿈과 믿음을 그대로 가졌으면 좋을것인데 요셉이 쓸데없이 사람을 믿었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난 다음 그는 너무나 가슴이 쓰리고 아팠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2년째 접어 들어서 정월이 지나고 2월, 3월 봄이 다가오고 한 여름이 오고 겨울이 와도 감감 소식이 없습니다. 함흥차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이외에 어떠한 인간도 의지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나가면 아~ 술장관 덕으로 나갔다고 말할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 온데간데 없을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기 때문에 요셉에게 3년동안 시위대 감옥에서 좌절과 절망에 깨어지고 세상 의지한 것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믿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가장 캄캄하고 어두운 시절에도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꿈과 믿음을 가지면 그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991년 미국 켈리포니아의 이스트베이의 예술가촌에 대화제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백여명의 화가와 조각가의 작품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조각가 헝거는 15년 동안 정성드려 제작한 2백점의 작품을 모두 잃었고, 화가 프레버리 물감과 미술공구는 다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다른 예술가들이 모두다 절망의 밤에 빠졌습니다. “이제는 희망이 없다.” 드러누워 버렸습니다. 그런데 헝거는 불탄 나무와 금속을 재료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프레버리의 여러종류의 불탄 재료로 특이한 물감을 만들어 화가들에게 제공도 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온 마을이 생기를 되찾아 예술을 창조했고 1년 뒤에는 화재 예술전을 개최하여 전세계를 감동시키는 예술촌으로 변모시킨 것입니다. 보십시요. 불이타서 모든 것이 다 잿더미가 되고 절망이 되어도 그중에 한사람 헝거라는 예술가가 꿈을 버리지 않고 믿음을 버리지 않으니까 그 잿더미 속에서 불타버린 잿더미 휘어진 쇠, 불타다가 남은 숯, 이런 것을 가지고 조각을 만들고 작품을 만들어서 세계에서 최초로 화재 예술전을 개최했고 온세계의 이목을 끌고 전에보다 더 유명하게 되고 더 놀라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절망은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에게는 소망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가장 어두운 밤도 꿈과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광명한 새로운 빛을 창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바로 가장 절망적인 감옥속에서 3년동안 있으면서 그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밝은 꿈과 확실한 믿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 다 포기했습니다. 그는 술장관에 대한 기대도 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밝혀진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4. 밝혀진 하나님의 섭리

때가오매 바로가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꿈에 나일하수에 가니까 아주 살찐 암소 일곱 마리가 와서 풀을 뜯어 먹는데 탐스럽거든요. 그런데 곧장 꾀꾀 마른 암소 일곱 마리가 올라오더니만 살찐 암소 일곱 마리를 다 잡아 먹고도 여전히 꾀꾀 말랐거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또 잠이 들었는데 꿈에 또 나일하숫가에 갔는데 아주 살이찌고 토실토실한 이삭 일곱 개가 나와있는데 보기에 탐스럽습니다. 그러나 얼마있지 아니하여 동풍에 날리는 빈쭉정이가 된 아주 불타버린 것 같은 일곱 쭉정한 이삭이 나오더니 살찐 이삭을 다 잡아 먹고도 쭉정합니다. 꿈에서 깨어나고 너무나 꿈의 징조가 이상해서 번민을 하고 애굽의 모든 술사를 다 불러서 물었으나 대답을 못하는데 고민하고 있은 그때야 술장관이 옆에 있다가 무릎을 탁 치면서 “얼씨구나~ 왕이여 이 꿈을 해석할 사람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느냐?” “아 2년전에 내가 왕의 진노를 사서 시위대 뜰 감방에 갖혔을때 히브리 종 요셉이라는 사람이 나와 떡장관의 꿈을 해석을 하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빨리 데려 오너라.” 요셉이 그날도 감방에 있는데 갑자기 전차가 달려오고 군인들이 달려오고 장관들이 오더니 “문을 열어라.” 열더니만 이발사가 와서 갑자기 이발을 시켜 주고 아주 비단옷을 입히고 이것 세상 왠일입니까? 사람팔자 시간문제라고 하더니만 그는 완전히 깜짝 놀랬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이 왠일입니까? “잔소리말고 왕궁으로 가자.” 그래서 아주 면도하고 세수하고 화장을 하니 허여멀겋게 인물이 좋습니다. 거기에다가 비단옷을 입고 왕의 앞에 나가니 왕이 고민을 하며 이 꿈이야기를 말합니다. 그때 요셉이 말하기를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두 번왕이 꿈을 꾼 것은 똑같은 것을 두 번 꾼것인데 하나님이 확실히 이루겠다는 증인의 숫자로써 두 번 보여준 것입니다. 그런데 일곱 살찐 암소는 7년 풍년을 말하고 일곱 꾀꾀 마른 암소는 7년 흉년을 말하는데 7년 풍년이 들어 곡식을 주체할수 없을 만큼 많이 거두었으나 7년 흉년이 들면 이것다 없어지고 애굽은 멸망할 것입니다. 7년 일곱 이삭은 살찐 이삭은 7년 풍년이요, 꾀꾀말은 이삭은 7년 흉년을 말합니다. 왕이여 이렇게 하소서. 지혜있는 사람을 세워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시고 풍년때에 곡식 5분의 1을 거두어서 창고에 쌓아 놓았다가 흉년때 나누어 주면 능히 이 민족을 구할수 있을 것입니다.“ 왕이 듣더니만 ”야~ 이렇게 지혜있고 총명한 사람을 어디에서 구하겠는고 하나님의 신이 이사람에게 있지 않느냐 내가 어디에서 총리를 구할수 있겠는가? 너가 바로 총리가 될 수 있겠구나. 너가 바로 일어나서 이 흉년동안에 곡식을 거두어 창고에 저장하고 풍년 동안에 그렇게 하고 흉년 동안에 이 백성들을 먹여 살려라. 내가 너를 총리로 삼니라.“ 모든 장관들도 그 말이 타당하다고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러자 왕이 자기의 권위의 상징인 반지를 뽑아서 요셉에게 끼워주고 금목걸이를 끼워주고 그 다음에는 왕이 타는 버금가는 수레를 내어 주어서 모두다 요셉에게 절하라. 요셉에게 절하지 않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 아무도 요셉 허락없이 머리 하나도 들지 못한다. 운명가 팔자가 순식간에 달라져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요셉이 어지러웠습니다. 그순간에 요셉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걸어온 모든 길이 그때는 불행인줄 알았더니 결국에는 이 영광을 가져오기 위한 불행 이었구나. 형들이 나를 판것도 나를 애굽으로 오기 위해서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종으로 10년동안 고생하다가 보디발의 아내에게 참소를 당하여 시위대뜰 감옥에 갇힌것도 하나님이 이일을 이루기 위해서 역사하셨구나. 시위대뜰 감옥에서 3년 동안 썩은 것이 헛되지 아니하여 오늘날 내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구나. 그는 국무총리가 되고 난 다음 모든 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것입니다.
요셉은 왕궁에서 왕이 준 조복을 입고 관을 쓰고 나오니 모든 신하들이 그 앞에 다 엎드려 절하고 버금수레를 타니 시위대장 보디발도 요셉앞에 무릎을 꿇어 절했습니다. 사람팔자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자기 종이더니 이제는 자기 상관이 된것입니다. 역사상 종이 국무총리가 된 것은 아마 요셉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요셉이 총리가 되고 난 다음 7년 동안 풍년이 들어오는데 그 풍년들어서 올때는 요셉이 모든 곡식을 곡식창고를 만들어서 각성에 산더미같이 쌓았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곧장 7년 흉년이 다가오는데 사람들이 파종도 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거두지 못합니다. 혹심한 가뭄입니다. 그 동안에 곡식을 풀어서 온 백성에게 나누어 주고 백성의 돈을 다 거두어서 왕에게 갖다주니 백성은 즐거워하고 왕의 입이 아주 벌어졌습니다. 가나안 땅에도 흉년이 들어서 먹고 살기가 힘드니 형들이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곡식을 사러 왔는데 애굽 국무총리 앞에서 그들은 엎드려서 넙죽 절을 했습니다. 너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 저자식 죽여 버려서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던 그 사람들이 그 꿈대로 요셉앞에 나와서 절을 했습니다. 그들은 요셉인줄 몰랐습니다. 종으로 팔린 요셉이 국무총리가 될줄 어떻게 알았습니까? 요셉은 그 형들이 자기 앞에 엎드려 절하는 것을 보고 자기의 꿈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준 것을 생각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
요셉이 13년 동안 그 모든 슬픔과 불행, 절망, 낭패, 심신의 고통은 일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나중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자 두려워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동안에는 아버지 때문에 요셉이 우리에게 복수못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이제는 우리를 복수할 것이다.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세기 50장 15절로 20절에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찌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요셉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형들이 겁이나서 지어서 그말을 올리는데 그말듣고 형들을 불쌍히 여겨서 눈물을 흘린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 오랜 시련끝에 형들에게 대한 애정이 있을턱이 없지요. 이를 갈고 절치부심했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형들의 그말을 듣고 울었습니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고 말했습니다.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요셉의 총 결론을 보십시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협박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고 했으나 나와같이 계신 하나님이 그것을 선으로 대역전 시켜서 오늘날같이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다. 요셉은 그 마음속에 꿈과 믿음을 가진 내용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꿈과 믿음을 쫓아 하나님은 모든악을 선으로 변화시켜 오늘날 애굽과 온 중동을 살리는 선한일을 하게 만들어 준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입니다. 우리 다같이 읽어 보십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링컨 대통령의 이력서를 보면 바로 이것을 알수 있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길이길이 미국의 역사에서 존경을 받는 대통령입니다. 그러나 1831년 사업에 손을 대었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1832년 주하원 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833년 또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1834년 다행히 주하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1836년에 신경쇠약으로 쓰러졌습니다. 1838년에 주하원 의장에 입후보했다가 낙선했습니다. 1840년에 선거인단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1843년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1846년 다행히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1848년 연방하원의원에 재투표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856년에 부통령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1858년에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1860년 마침내 미국 대통령에 당당히 당선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어느날 기자들이 링컨 대통령에게 물었습니다. “대통령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은 대체 무엇입니까?” 링컨은 머리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가 말했습니다. “간단합니다. 저는 인생에 많은 실패를 하고 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인생에 실패를 하고 쓴 경험을 한 이 모든 것이 오늘날 나로 사람이 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어릴때 우리 어머니 무릎에서 성경을 배웠는데 어머님이 내게 가르켜준 말이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인생에 쓴잔을 마시고 낙선을 하고 고통을 당할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고 꿈과 믿음을 가슴속에 품었습니다. 그 결과로 오늘 나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실패도 절망도 좌절도 패배도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상이 링컨을 링컨으로 만들어 준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꿈과 믿음을 잃어 버리지 않으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은 주께서 그 지팡이로 우리를 구출하시고 막대기로 보호하셔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도록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크고 작은 실패를 당하고 절망도 하고 좌절도 하고 패배도 하고 낙심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에 그리스도를 향한 꿈과 믿음이 있으면 주님은 이 모든 것을 합동하여 선이 되게 만들어 주시옵니다.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며 대역전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그러므로 요셉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 쉽게 낙심하거나 뒤로 물러가지 말게 도와 주시옵시고
눈을 들어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꿈과 믿음을 계속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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