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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엄마는 토요일만 되면 아침마다 딸에게 방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이 딸은 엄마의 계속되는 그 지긋지긋한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 토요일엔 일찍 일어나서 책상과 책장 위의 먼지까지 털어내고 방바닥을 쓸어낸 다음 깨끗이 걸레질 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청소를 했지요. 그런데도 엄마의 야단은 그치질 않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무기력증에 빠져 자포자기 할 정도였지요.
세월이 흘러 결혼해서 지금은 가정을 꾸리게 된 이 딸은 자신도 모르게 옛날의 자기 엄마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느라 바쁩니다. 먼지 한 점 없이 반지르르한 식탁은 마치 거울처럼 빛납니다. 엄마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지금 자기가 살림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 “얘야, 이젠 됐어. 그만하면 훌륭하다.” 이렇게 칭찬하실 거라고 혼자 상상하면서도 자기 딸에게는 과거 자기가 엄마로부터 받았던 비난을 똑같이 퍼붓고 있는 겁니다.
완벽주의자 엄마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완벽주의자가 된 이 여인이 지금 자신의 어린 딸도 똑같은 완벽주의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비판을 받으면서 생겨난 열등감이 낳는 비극입니다.
아이들을 비판만 하지 마시고, 이해와 칭찬과 격려를 통해 사랑으로 감싸주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선물로 받아 사랑에 굶주렸던 마음이 사랑을 주는 넉넉한 성품으로의 변화 말입니다. 이 때 열등감은 가고 넉넉한 자존감이 안겨주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꼭 승리하십시오.
<강안삼의 가정편지 http://www.mission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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