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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린 시절, 어머니는 가끔 나와 동생들을 버거킹에 데려가곤 하셨다. 버거킹은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점 중에 하나였다. 왜냐하면 어린이용 세트를 주문할 때마다 ‘종이 왕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왕관은 우리에게 대단한 것이었다. 그것은 우리 집 거실을 WWF(미국 프로레슬링) 실황 중계 현장으로 만들어 버리곤 했다. 그 보잘것없는 종이 왕관을 놓고 벌이는 싸움은 어린 시절의 가장 격렬했던 싸움에 속한다.
만약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마음속을 들여다본다면, 마음속에 값싸고 보잘것없는 종이 왕관들로 가득 쌓여 있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생에 아무런 의미도 주지 못한 세상의 것들을 상징한다. 진짜 왕관 곧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맞춤형으로 만드신 왕관을 놓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가 값싸고 보잘것없는 종이 왕관을 얻고자 인생을 허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의 눈에 좋아 보이는 것, 부패한 세상에서 자신을 높이는 것, 가능한 많은 물건을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런 왕관들 곧 스타일, 지위, 성공의 상징물들이 우리가 필사적으로 갈구하는 자신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종이 왕관을 놓고 인생의 치열한 싸움을 벌이다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 하지만 우리가 그 종이 왕관을 한쪽으로 치운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진짜 왕관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다.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에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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