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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뿌리를 파버리세요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768 추천 수 0 2004.06.18 10:32:0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14번째 쪽지!

        □  뿌리를 파버리세요.

어떤 풀은 아무리 줄기를 잘라내도 금방금방 자라납니다.
줄기만 잘라내면 똑같은 작업을 여러번 반복해야 하지만
뿌리를 제거하면 같은 작업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밭매기는 풀을 뿌리 채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죄(罪)'와 '악(惡)'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죄'가 뿌리라면 '악'은 그 뿌리에서 나온 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거짓말, 욕, 부정, 음란, 게으름 이런 증상들은
'죄' 자체가 아니라 그 죄에서 자라 올라오는 '악'입니다.
우리는 '악'을 보고 '죄'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은 사탄의 간교한 계락에 속아넘어간 것입니다.
'죄'가 무엇인가요? 그것은 단순 명료하게 딱 한 마리로 말하면
'하나님을 떠난 상태' 이것이 죄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괴롭히는 '악'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최용우

♥2004.6.1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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