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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경호원이 필요 없는 사람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000 추천 수 0 2004.07.14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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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35번째 쪽지!

        □ 경호원이 필요 없는 사람

아이들이 저금통에 한푼두푼 모은 돈을 털어서 18만원짜리 디지털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동안 좋은이가 피아노학원을 다니면서 뭘 배웠을까 궁금했지만 확인할 길이 없었는데 피아노를 띵동거리는 걸 보니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뭘 치기는 하네요.^^
밝은이는 벌써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고 난리입니다.
"야야 챙피하다. 진짜 피아노도 아니고 겨우 18만원짜리 장난감 같은 키보드를 사놓고 뭘 자랑하냐! 입 다물그라." 비싸고 싸고 하는 것은 어른들 생각이고, 밝은이는 그저 좋은 모양입니다. 뭘 소유한다는 것은 이렇게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쁨이 얼마나 갈까요?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보이는 것이 많은 사람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경호원을 고용해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보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경호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마음의 보화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기에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빼앗길 걱정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으세요.(이사야40:8)
하나님의 말씀이 보화입니다.(누가복음17:21)  ⓒ최용우

♥2004.7.1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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