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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2009.04.27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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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15장 
구분 : 장별묵상132 

  

하나님은 400년 동안이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셨다. 뿐만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리고 가겠다는 약속까지 하셨다. 1년여 광야 여행 끝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가나안 땅이 눈앞에 보이는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저주를 받아 여호수아와 갈렙 이외에는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불평을 입으로 토해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광야로 나가 40년을 방황하며 20세 이상 된 출애굽 1세대들은 다 죽고 광야에서 태어난 그들의 자녀 세대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하고 실패하여 죽어 사막에 묻히는 동족들을 보며 소망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41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전히 하나님 백성으로 여기시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규례를 주셨다.
오늘날 우리의 불신앙은 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욱 중하면 중했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끊임없이 믿음없는 말을 토해낸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불러내어 구원해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이며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과 다르게 살기를 원하신다. “나의 모든 명령을 잘 기억하고 지켜라. 그래야 너희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40절) 우리는 죄인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기억해야 한다.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며 구별된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 빈손으로 오면 안 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지켜 행해야 한다. ⓒ최용우 200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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