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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람들 때문에 지칠 때가 있다. 최선을 다해도 힘이 닿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집을 나가겠다는 아내를 붙잡을 수가 없다. 툭 하면 주먹을 휘둘러 대는 남편과 더 이상 같이 살 수가 없다. 해답은 하나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원한을 품지도 않으며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최선의 사랑이다. 당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들을 과소평가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다. 얼마나 피곤할지 충분히 이해한다. 화도 많이 나고,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 한 약속들을 가만히 떠올려 보라. 그것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한 번만, 한 번만 더 노력해 보라.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사랑스럽지도 않은 상대를 사랑해 보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실감할 수 있다. 집 나간 자식을 위해 대문을 잠그지 않을 때, 부당한 대접을 받으면서도 바른 길을 갈 때, 약하고 병든 사람들을 사랑할 때 비로소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고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갖가지 도전에 부닥치게 하시는지도 모른다. 거짓말쟁이, 난봉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을 사랑할 때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깊이 느낄 수 있으리라. 어떤 일 때문에 괴로운가?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창조주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 아닌지 살펴보라. 그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이라.
「믿음 연습」/ 맥스 루케이도
<생명의삶 2008.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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