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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일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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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http://je333.com |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칠레의 산속 늪지에는 ‘리노데르마르’라는 특이한 작은 개구리가 삽니다.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이 개구리의 암컷은 젤리 같은 물질에 싸인 알을 낳습니다. 그 순간 옆에 있던 수컷이 알을 모두 삼켜버립니다. 먹이처럼 완전히 삼키는 것이 아니라 식도 부근에 있는 자신의 소리주머니에 그 알들을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리곤 그 알들이 성숙할 때까지 자신을 온전히 희생합니다.수컷 개구리는 알들이 완전히 성숙해지기 전까지는 결코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며 중요한 쾌락인 우는 것을 포기합니다. 소리주머니에 있는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먹는 것까지도 포기합니다.
어느 날 알들이 완전히 성장했다고 판단되면 비로소 개구리는 자신의 입을 벌려 마치 긴 하품을 하듯 새끼 올챙이를 입에서 내보냅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다면 끝까지 사랑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견뎌야 합니다. 생명과 같이 소중한 것들은 그런 사랑속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영국 학자들이 선다 싱에게 물었습니다.
"신약에 있는 예수의 피로 구원되었다는 말을 선생님은 어떻게 해석합니까?" 선다 싱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버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일이오. 어느 날 나는 '그리스도는 우리 죄인을 구하기 위해서 피 흘려 죽으셨다.'라고 말씀을 전했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믿기지 않는다는 투로 질문을 하더군요. 그 때 한 신사가 나서면서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참말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처음에 나는 그가 기독교인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기독교인도 아니었소.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언젠가 그가 산 속을 걷다가 비탈에서 미끄러져 크게 부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렸다는군요. 마침 그의 아버지가 그를 발견해서 급히 병원에 데려갔으나 그 땐 이미 거의 죽어 있었답니다. 의사가 그를 보고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자 기가 막힌 아버지는 의사가 붙들어 '얘는 내 외아들인데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하겠습니다.' 라고 사정했다고 해요. 아버지의 애원에 못이긴 의사는 누구든지 피를 내어준다면 살릴 수 있다고 말했고 그의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며 자기 피를 빼서 그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는 죽고 그는 살아났습니다.'
이 버마 사람처럼 나는 산에서 떨어져 영의 피를 잃어 버렸소. 살아날 가망은 이미 전혀 없어 죽음에 다다랐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를 나에게 부어 주셨소. 그가 나에게 생명을 주신 것이라오."
물고기 중 유일하게 둥지를 만드는 것이 가시고기입니다. 가시고기는 주둥이로 강바닥의 모래를 퍼내고 그곳에 둥지를 짓습니다. 모래집에 수초까지 덮어 완벽한 산란의 보금자리를 꾸밉니다. 가시고기 수컷은 이때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몸집이 큰 물고기들과 처절한 싸움도 불사합니다. 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부지런히 그것을 넣고 꺼내는 작업도 잊지 않습니다. 가시고기 수컷은 보통 15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알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알이 부화할 무렵, 둥지 옆에서 장렬하게 죽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치어들은 무심하게도 제 아비의 살을 뜯어먹으며 성장합니다. 가시고기는 치어를 위해 생명을 바치고, 최후에는 몸까지 내어놓습니다. 그 부성애로 인해 가시고기의 부화율은 90%를 웃돕니다.
예수의 사랑은 가시고기의 그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철없는 치어 같은 인류에게 ‘구원’과 ‘영생’이라는 값진 선물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 기도: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많은 생명을 살게 하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남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내 생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칠레의 산속 늪지에는 ‘리노데르마르’라는 특이한 작은 개구리가 삽니다.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이 개구리의 암컷은 젤리 같은 물질에 싸인 알을 낳습니다. 그 순간 옆에 있던 수컷이 알을 모두 삼켜버립니다. 먹이처럼 완전히 삼키는 것이 아니라 식도 부근에 있는 자신의 소리주머니에 그 알들을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리곤 그 알들이 성숙할 때까지 자신을 온전히 희생합니다.수컷 개구리는 알들이 완전히 성숙해지기 전까지는 결코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며 중요한 쾌락인 우는 것을 포기합니다. 소리주머니에 있는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먹는 것까지도 포기합니다.
어느 날 알들이 완전히 성장했다고 판단되면 비로소 개구리는 자신의 입을 벌려 마치 긴 하품을 하듯 새끼 올챙이를 입에서 내보냅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다면 끝까지 사랑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견뎌야 합니다. 생명과 같이 소중한 것들은 그런 사랑속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영국 학자들이 선다 싱에게 물었습니다.
"신약에 있는 예수의 피로 구원되었다는 말을 선생님은 어떻게 해석합니까?" 선다 싱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버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일이오. 어느 날 나는 '그리스도는 우리 죄인을 구하기 위해서 피 흘려 죽으셨다.'라고 말씀을 전했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믿기지 않는다는 투로 질문을 하더군요. 그 때 한 신사가 나서면서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참말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처음에 나는 그가 기독교인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기독교인도 아니었소.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언젠가 그가 산 속을 걷다가 비탈에서 미끄러져 크게 부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렸다는군요. 마침 그의 아버지가 그를 발견해서 급히 병원에 데려갔으나 그 땐 이미 거의 죽어 있었답니다. 의사가 그를 보고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자 기가 막힌 아버지는 의사가 붙들어 '얘는 내 외아들인데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하겠습니다.' 라고 사정했다고 해요. 아버지의 애원에 못이긴 의사는 누구든지 피를 내어준다면 살릴 수 있다고 말했고 그의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며 자기 피를 빼서 그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는 죽고 그는 살아났습니다.'
이 버마 사람처럼 나는 산에서 떨어져 영의 피를 잃어 버렸소. 살아날 가망은 이미 전혀 없어 죽음에 다다랐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를 나에게 부어 주셨소. 그가 나에게 생명을 주신 것이라오."
물고기 중 유일하게 둥지를 만드는 것이 가시고기입니다. 가시고기는 주둥이로 강바닥의 모래를 퍼내고 그곳에 둥지를 짓습니다. 모래집에 수초까지 덮어 완벽한 산란의 보금자리를 꾸밉니다. 가시고기 수컷은 이때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몸집이 큰 물고기들과 처절한 싸움도 불사합니다. 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부지런히 그것을 넣고 꺼내는 작업도 잊지 않습니다. 가시고기 수컷은 보통 15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알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알이 부화할 무렵, 둥지 옆에서 장렬하게 죽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치어들은 무심하게도 제 아비의 살을 뜯어먹으며 성장합니다. 가시고기는 치어를 위해 생명을 바치고, 최후에는 몸까지 내어놓습니다. 그 부성애로 인해 가시고기의 부화율은 90%를 웃돕니다.
예수의 사랑은 가시고기의 그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철없는 치어 같은 인류에게 ‘구원’과 ‘영생’이라는 값진 선물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 기도: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많은 생명을 살게 하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남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내 생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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