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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지 마세요

로마서 한태완............... 조회 수 1953 추천 수 0 2009.05.19 22: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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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5:3-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1940년, 뉴욕 빈민가 브롱스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그 아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려서부터 혼자가 되었으며, 식당 종업원에서 매춘부를 소개하는 일까지 험한 일을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 속 배우를 따라하며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거의 7년 동안을 주머니에 돈 한 푼 없는 백수로 지냈습니다. 때로는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중에도 영화에 관한 관심을 잃지 않았던 그는 27세가 되던 해 연기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5년 뒤 자신이 주연한 영화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연기력은 빛을 발하였고, 무려 일곱 번이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53세가 되던 해인 1993년, 그는 '여인의 향기'로 마침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브롱스가의 한 소녀 팬에게 자신의 출신을 밝히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화 '대부'로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입니다. 그의 성공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린 결과였습니다.

겨울은 춥습니다. 추운 날씨는 모든 것을 얼립니다. 그러나 그 추위속에 봄이 잉태됨을 잊지 맙시다. 겨울 눈은 봄의 씨앗입니다. 설원에 숨겨진 봄의 모태입니다. 하얀 눈발에 과거를 묻고 새로운 날들을 꿈꾸는 자. 그는 희망을 창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삶이 아무리 춥고 곤고해도 희망이 있으면 견딜 수 있는 법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겐 절망할 자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절망을 껴안고 역경을 친구삼아 꿋꿋이 나아갈 뿐입니다.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상 최초의 여자는 판도라입니다.

판도라는 모든 악과 불행이 가득 들어있는 신기한 상자를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상자는 절대로 열면 안되는 상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호기심 때문에 그만 상자를 열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상자 안에 있던 온갖 악이 뛰어나와 싸움, 분노, 배신, 질투, 시기 등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자속에는 희망이 남아 있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으로 남은게 희망인 것은 희망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한다는 뜻이 아닐까요? 산다는 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정신의학자 매슬로(A.H. Maslow)는 "희망은 인간의 가치관을 좌우한다"고 말했고, 신학자 틸리히는 "희망은 인간에게 살아야 할 의미를 제공한다"고 말했으며, 현대 철학자 스미드(Huston Smith) 는 "희망은 만족한 생활의 기본적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 희망은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으며, 희망이 없이는 인간 생활이 영위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시인요 신학자인 죠지 허버트는 "희망은 가난한 자가 살아가는 양식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신학자 토마스 풀러는 "위대한 희망은 위대한 인물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엘리오트 웨렌 라이스는 "희망은 질병, 재앙, 죄악을 고치는 특효약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희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 62:5)"

랍비인 휴고그린은 독일 집단 수용소에서 겪은 뼈아픈 체험담을 전후 독일 잡지에 이렇게 기고했습니다. 그 날은 1944년의 몹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나와 함께 감금된 아버지께서 나와 친구 몇 명을 수용소 건물 한 구석으로 모이게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날이 유대인의 명절인 '하누카의 저녁'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진흙 주발을 내놓으시더니 수용소에서 좀처럼 구하기 힘든 귀한 버터를 녹여서 심지를 적시고 촛불을 대신하여 불을 켜셨습니다. 나는 아버지께 그 귀한 버터를 먹지 않고 낭비하는데에 항의했습니다. 아버지는 가만히 나를 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도 3주간을 살 수가 있어. 그러나 희망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가 없단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희망은 성공에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 기도: 희망과 소망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나의 인생에 나를 홀로 있게 마시고 언제나 하나님과 교통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나의 희망과 소망의 샘은 마를 수밖에 없사오니 내가 주의 은혜를 입어 소망 중에 거하게 하옵소서. 저에게 주신 현재의 삶을 감사하게 하시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하소서.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실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등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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