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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53] 주님과 영의 기도로 만나세요
어떤 교회에서 목사님과 사이가 안 좋은 장로님이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를 15분이나 해서 목사님을 골탕먹이려 했다지요. 목사님은 또 설교시간 내내 장로님을 까는(?)설교를 특집으로 하셨답니다. 고래싸움에 등 터진 건 성도들과 하나님!
아내와 함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 교회의 수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권사님이 대표기도를 하셨는데 아내 왈 "30년 전 내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듣던 기도 내용과 똑같네. 어쩜 기도가 30년 동안이나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거의 모든 모임에 대표기도 순서가 들어가 있지만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부담만 주는 시간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언어로 길게 기도했다고 해서 대표기도를 잘한 것은 아닙니다. 짧은 기도라도 기도에 주님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주님의 보좌까지 올라가는 기도가 됩니다. '기도예문'을 찾아 인터넷 검색을 하지 마시고,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주님께 직접 물어보세요. 상황에 맞게 주님의 감동이 주어지는 대로하면 됩니다. 대표기도를 내가 하려고 하니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려 하지말고 주님의 감동을 받아서 단순하고 짧게 요점만 간단히 기도하면 됩니다. ⓒ최용우
어떤 교회에서 목사님과 사이가 안 좋은 장로님이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를 15분이나 해서 목사님을 골탕먹이려 했다지요. 목사님은 또 설교시간 내내 장로님을 까는(?)설교를 특집으로 하셨답니다. 고래싸움에 등 터진 건 성도들과 하나님!
아내와 함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 교회의 수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권사님이 대표기도를 하셨는데 아내 왈 "30년 전 내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듣던 기도 내용과 똑같네. 어쩜 기도가 30년 동안이나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거의 모든 모임에 대표기도 순서가 들어가 있지만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부담만 주는 시간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언어로 길게 기도했다고 해서 대표기도를 잘한 것은 아닙니다. 짧은 기도라도 기도에 주님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주님의 보좌까지 올라가는 기도가 됩니다. '기도예문'을 찾아 인터넷 검색을 하지 마시고,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주님께 직접 물어보세요. 상황에 맞게 주님의 감동이 주어지는 대로하면 됩니다. 대표기도를 내가 하려고 하니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려 하지말고 주님의 감동을 받아서 단순하고 짧게 요점만 간단히 기도하면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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