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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내가 쏠게.' 시쳇말로 '내가 밥 한끼 대접하겠다'는 뜻으로 통하는 용어다. 젊은이는 물론이고 중장년층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말의 유래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저 상대방에게 나의 관심과 사랑을 꽂히게 하려는 마음에서 생긴 것이려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최근에도 여기저기서 '쏘는' 일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이 로켓 미사일을 쏘아 올렸고, 올해 한국교회의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설교자로 나선 오정현 목사가 미사일을 쏘아 올린 북한을 향해 도리어 사랑의 원자탄을 '쏘아' 올리자고 외쳤다. 반세기 넘게 남북이 갈라진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 외에 다른 사명이 있을까.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고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한끼 '쏘는' 운동은 어떨까. 서재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겨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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